7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당국이 이달부터 협동농장들로부터 전시식량을 징수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번 2호미 징수는 늘 있어왔던 일이지만, 이번엔 시기가 이르다는 지적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RFA는 "올해는 탈곡이 끝나기도 전 농장에 내려와 잡도리하는 것"이라고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RFA는 "이달 초 중앙에서 전민 무장화, 전국 요새화라는 방침 아래 전시태세 훈련을 다그치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각 공장 종업원들은 교대로 훈련소에서 훈련 받아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훈련 또한 매번 있어왔고, 소위 '꼼수'로 빠질 수 있었지만 이번엔 예외없이 강제 적용됐다.

이렇듯 북한 당국의 수상한 행동으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대한민국 육군은 시범철수 대상인 11개 GP(감시초소)의 병력과 장비 철수가 완료됨에 따라 12일부터 GP 시설물 철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을 생각하고 북한에 대한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길래 이같은 북한의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을까? 어쨋든 앞으로 북한의 도발이 있거나 또는 큰 혼란을 야기시키는 행동(전쟁)이 있을 시, 이같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행위를 상기시키길 바란다.


지난 7일, KBS 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국회 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정도에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을 한 번 추진하고자 한다"며 "모든 길을 만들어 가야하며 관계국 눈치를 보지 않고 남북이 민족 간에 협력만 하면 가능할 일"이라고 하자 방탄소년단(BTS)팬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크게 반발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탄소년단(BTS)을 동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오히려 반박했다. 반성은 커녕 자신의 말을 합리화한 것이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 제주도에 올 경우,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안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제주지방경찰청은 원희룡 제주지사를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1일 검찰에 넘긴 바 있다. 

안민석은 참 희한하다. 본인이 정치적 발언을 해놓고 정치적으로 보지말라는 건 마치 국민에게 일관된 시각을 요구하는 독재자처럼 느껴진다. 김정은을 위해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을 추진하겠다는 뻔히 보이는 수작에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다. 이는 분명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겠단 것인데 그렇게 보지말라니 헛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원희룡은 또 왜 그런가? 설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건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좋아할 만한 쇼를 준비중인 게 아닌지 의심된다. 뜬금없이 마땅치도 않은 제주도에 아직 적군의 수장인 김정은의 전용헬기장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 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그 이유가 검찰 송치 건 때문은 아니길 바랄 뿐이다.


11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북측의 송이 버섯을 선물받은 것에 대한 답례로 제주산 귤 200t을 평양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변인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하는 것"이라며 "귤은 모두 200t으로 10㎏들이 상자 2만개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답례 선물로 귤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고, 지금이 제철이라 선정됐다"며 "대량으로 보내 되도록 많은 북한 주민들이 맛을 보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이 군 수송기에 탑승, 평양에서 답례 선물을 인도할 예정이다. 

귤 200t은 이날과 12일 이틀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눠서 운반된다. 한 차례 운반 때 우리 군 수송기 C-130 4대가 동원된다. 

이날 제주공항을 출발한 군 수송기 4대는 평양 순안공항 도착한 뒤 오후 1시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후 다시 귤을 싣고 오후 3시 제주를 출발, 5시 평양에 도착한 뒤 오후 8시 제주로 돌아온다.

군 수송기는 12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여기서 묻고 싶은 게 많다. 국제사회는 그동안 북한이 속여온 것을 감안해 이러한 식품이나 구호물품을 지원해주는 것도 꺼려하고 있다. 이유는 이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그대로 나눠준다면 다행이지만 지금껏 그랬던 적이 없고 핵개발 비용으로 십시일반 보탯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군 용기까지 동원해 저들에게 꼭 귤을 보내야 했으며 군용기엔 과연 귤만 실려 있었을까? 이유는 귤을 보낸 과정을 투명하게 언론에 공개하기는 커녕 문자로 틱 통보했고, 사진 몇장으로 기자들에게 알렸기 때문이다.

갈수록 태산인 문재인 정부의 커져만가는 의혹들...뭐가 문제인지 꼭 진실규명되길 바란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수장 2명이 전격 경질된 가운데 대한민국 경제 전망을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1년 동안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경기 전망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53%였고 '좋아질 것'이 16%였다.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 사이의 37%포인트 격차는 갤럽이 지난해 9월 경제 전망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자신의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29%였고, '좋아질 것'은 16%, '비슷할 것'은 52%였다. 실업 전망에선 응답자의 56%가 '실업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했고,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노사 분쟁에 대해서도 51%가 나빠질 것으로 봤고, 긍정적 전망은 1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8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9일, 강남구 코엑스 내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공정경제전략회의에서 ‘상생협력사례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상생 경제를 주제로 토론하면서 일부 기업들의 갑질 논란으로 적폐몰이를 당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기업하는 사람들도 잘 보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사례를 전한 뒤, 진행자가 마지막 발언을 요청하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주업체-협력업체, 가맹점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갑을관계도 상생으로 많은 부분을 해소하고,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많이 바뀌고 (가맹점에게) 잘해주고 있어서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이게 사실은 ‘갑’이라고 오해를 받는 기업하는 업체들이 많다. 사실 저희(기업인)한테는 정부가 ‘갑’인데 ‘을’도 잘 보살펴 주셨으면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업체의 에너지나 파이팅도 중요하지만 기업하는 사람들의 파이팅도 중요하다"며 "지금 잘해주지만, 더욱 응원해주면 더 힘이 나서 더 자발적으로 상생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저는 '점주님들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면 우리 본사도 잘 유지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점주님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현장에서 열심히 해주시니 장기적으로 본사에 도움이 된다"고도 했다.

이하 문재인 대통령의 도무지 알 수 없는 소리는 생략하겠다. 제발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길 바랬지만 뭐가 문제인건지 전혀 그러지 못하셨다.

백 대표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언론플레이로 모든 기업들을 매도하지 말란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기업들의 경제 활동을 소극적이게 만들고, 그러면 문 정부가 아무리 허울 좋은 소릴 해봤자 경제는 하양곡선을 그린다는 건 경험으로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백 대표의 질문성 요청 앞에 문 대통령은 그놈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말하고 있다니 달나라에 외계인과 교신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부디 문 대통령은 '쇼'말고 진짜 '의사소통을 먼저 하시길 바란다.


8일, 한국 동아시아재단과 중국 판구연구소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체제 구축에 대한 한·중 협력'을 주제로 베이징에서 개최한 한·중 전문가 토론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북한 편을 들고 중국 측은 "북한을 믿기 힘들다"고 하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위홍쥔 전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은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원하는 생존 조건을 얻지 못하면 (핵 문제에서) 후퇴·역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장롄구이 중앙당교 교수도 "지금까지 북한이 취한 조치들은 핵 포기가 아닌 핵 동결 차원일 뿐이고 미래 핵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믿기는 시기상조"라고 했다. 그는 "한·중이 지혜를 모아 북한이 꼼수를 못 쓰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주펑 난징대 국제관계원장도 "한국이 김정은의 꼼수에 넘어갔다는 시선도 있다"고 했다. 이펑 판구연구소 이사장은 "(한국이) 너무 급하다"며 "성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측 참석자인 문정인 특보는 "북이 비핵화 의지가 없고 핵을 보유하려고 한다고 자꾸 얘기하는 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워싱턴·베이징이 부정적인 가정이 제일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명백히 밝혔다고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나 의지를 확인한 것 아니냐"며 "북한도 풍계리 핵실험장을 완전 폐기하고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 의사를 밝히는 등 과거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문 특보는 또 "북한 지도자의 말을 믿고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11월 말 아르헨티나 G20(주요 20국) 정상회의 때 시진핑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오므로 대북 제재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고 김정은에 대한 믿음을 요구했다.


8일(현지시간),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가 소집한 대북제재 관련 유엔 안보리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러시아가 ‘은행 부문’에서의 제재 해제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북한의 위협은 그대로이므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됐다”고 의미심장한 말로 서두를 열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왜 이런 시도를 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런 일이 벌어지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는 대북 제재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이날 안보리에 비공개 회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북한 측과 대화를 하고, 미.한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등 지금까지 북한에 많은 ‘당근’을 줬지만 북한은 제재 해제를 정당화할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미국은 ‘채찍’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대사는 또 "안보리 결의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로 인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나 이러한 위협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무기 실험 중단이 충분한 조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어 헤일리 대사는 "북한의 무기 관련 시설이 그대로 있으며, 사찰단이 핵과 탄도미사일 시설을 확인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 한 미국은 현상을 유지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환심을 사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미 (제재 관련) 속임수를 쓰고 있기 때문에 제재 해제를 논의하고 싶어한다"면서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 노동자 고용과 불법 정제유 공급, 금융 분야에서의 활동 등 러시아의 제재 위반 사례를 나열하기도 했다.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의 작고 미미한 전략은 북한의 현존하는 실제 위협을 바꾸진 못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현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미국이 북한의 인도주의에 대한 제재를 막고 있는 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지 않는다면, 어느 것도 하지 말자는 게 미국의 목표"

한편, 헤일리 대사는 "과거 북한에 행해진 인도주의적 노력이 주민들이 아닌 권력자와 정권으로 향했다"면서 미국이 대북 인도주의에 대한 제재 유예 조치를 막고 있다는 지적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노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우리가 바라는 대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지 않는다면, 어느 것도 하지 말자는 게 미국의 목표"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 "미국은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인도주의적 활동이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기술적인 면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약품과 생명 구호품은 이미 허가를 했다"면서 "만약 이런 것들이 다른 목적 혹은 다른 방향으로 사용된다면 시간을 두고 점검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7일, JTBC와 한국공공신뢰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9월에 창립된 문재인 대통령의 팬 카페 리더 박모씨는 학원 원장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코레일유통의 비상임이사로 선임 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박씨는 인천에서 입시 학원을 운영한 것 외에 다른 경력을 찾기 어렵다고 JTBC는 보도했다. 

박씨가 상임이사로 선임 됀 코레일유통은 코레일의 계열사 중 한 곳으로 역사 내 편의점과 카페 수백여 곳을 운영한다. 코레일유통 비상임이사들은 회사로 출근하지 않고 한달에 한 번 꼴로 열리는 이사회 회의에만 참석하고 총 1700만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다. 올해 박씨가 참석한 7회의 회의는 한회 평균 50분 가량 진행됐다. 

또다른 코레일유통의 비상임이사 이모씨도 관련 경험이 없는 더불어민주당 19대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상임정책위원 출신이다. 그외 이씨의 경력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부로 코레일유통의 업무와는 무관하다. 

이렇듯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반 동안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의 면면을 조사해보니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 1722명 중 전문가라 보기 어려운 사람이 129명, 해당 분야와 무관한 사람도 4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성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도 국내 47개 공공기관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316명 중 118명이 관료(75명)와 정계(43명) 출신이라며 문재인 정부 출범에 기여한 공로로 임명된 이른바 '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인사'가 총 75명(24%)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년 4개월 동안 이뤄진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당 정책위원회의 조사 결과 국회 정무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기관의 낙하산·캠코더 인사 임명 비율은 각각 75%와 78%,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는 각각 67%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83%(18명 중 15명)를 기록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은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1년6개월 동안 205명의 친박 낙하산 인사를 단행할 때, (문재인 정부는) 1년 4개월 동안 365명의 캠코더·낙하산 인사를 단행했다. 감옥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러워서 눈물을 흘릴 지경"이라고 말했다.

많은 캠코더 인사를 봐왔지만 이젠 하다못해 문재인 팬클럽 리더를 코레일유통의 비상임이사 임명하다니 과연 전 정부를 욕할 자격이 있는가? 이미 객관적 수치(캠코더 인사)도 박근혜 정부 2배 가까이된다. 참고로 해당 기사는 조.중.동이 아닌 JTBC가 조사 후 보도한 것 이다. 또 가짜뉴스라 우길텐가? 이제 그만 깨고 나오길 바란다.


7일,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소속 회원이 저지른 내신 범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숙명여고 교무부장에 대한 구속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정 모임은 “이번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배신감과 박탈감에 좌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 모임은 이어 “숙명여고 사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는 3대 비리(입시비리, 병역비리, 채용비리)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고 국민들을 분노케 한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 내신 관리가 허술한 학교에서는 내신 비리가 비일비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입제도의 근간을 흔든 이번 숙명여고 사태의 중심에는 쌍둥이 아빠 교무부장이 있다”라면서 “교무부장의 절대 해서는 안 될 시험문제 유출로 인해 학생들의 정직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성실하고 양심적인 교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대입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상실하게 만들었다"라고 비판했다. 

공정 모임은 나아가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일으킨 교무부장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회원”이라면서 “전교조는 구속된 소속 회원의 범죄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숙명여고 사태로 인해 흔들리는 대입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수능절대평가 자격고사화, 교과정성평가 등 대입정책에 관한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고 수시학종폐지 및 ‘정시수능을 80%이상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며 “수시비율이 80%로 매우 높기 때문에 내신 비리가 끝없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수시·학종은 폐지되어야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시·수능을 90%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 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에 전교조 건물 현관 앞에서 '숙명여고 사태 관련 전교조 규탄 및 대국민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전교조는 참 요상한 단체다. 참교육을 한다면서 학교에선 학생들 교육은 뒷전이고, 연애해라, 임신해도 괜찮다, 동성애도 좋다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입시제도는 편의대로 뜯어 고치고, 자신들의 자녀는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명문대에 보내고 있다.

이번 사건만 수면 위로 떠올라서 그렇지 실제 그 수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는 솔선수범이란 것을 개나 줬는지 입으론 선을 외치고 뒤는 구린내가 진동을 한다. 내 자식은 부정을 저질러서라도 명문대에 보내야겠고, 뒤로는 명문대 입시제도를 비판하는 이 모순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교육은 또 얼마나 편향돼 있는가? 북의 김씨일가의 독재와 잔인성은 가르치지 않고 반미 반일감정만 부추겨 주입하고 있다. 이런 자들이 드글드글한 곳에 당신들의 자녀를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계속 그렇게 사시던가...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민주권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은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지난 3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국민주권연대는 "미국은 남북관계 방해 말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가로·세로 4m 크기의 성조기를 꺼내 찢어 논란이 됀 바 있다.

그외 주권방송, 민들레(예술인 모임), 민주통일당추진위원회, 좋은대한민국만들기대학생운동본부, 청년미래교육원 등 모두 반미 단체들이다.

이날 이들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위대한 결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70여 명은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환영 행사 때 평양 시민들이 썼던 ‘꽃술’도 들었다. 한 참석자는 "북한에서 먼저 써서 따라서 들었다"라고 말했다.

윤한탁 백두칭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족의 양심을 가진 이라면 모든 차이를 넘어 가슴 벅차게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환영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주장했다.

이나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공동대표는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언문’에서 "통일을 위해 안위를 버리고 목숨을 걸겠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의지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응당 뜨겁게 열렬히 환영해야 한다"며 "분단 적폐 세력이 감히 준동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두칭송위원회는 블로그에서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공개됐을 때 온 민족은 가슴 설렘을 금할 수 없었다. 너도나도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어떻게 환영할 것인가, 어떻게 환대할 것인가’ 기쁨과 희망에 넘쳐 이야기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백두산 천지 방문과 다짐을 칭송하며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요 사업으로 ‘김 위원장 서울 방문 환영음악회 및 통일박람회’ ‘김 위원장 서울 방문 기념강연’ ‘북한 노래 보급 사업’ ‘시민환영단, 축하상경단, 자원봉사대 활동’ 등을 내세웠다.

강성 좌파들은 이렇게 청와대와 손발을 척척 맞춰 움직이고 있다. 청와대는 DMZ 지뢰제거, GP 불리하게 파괴(북한 비교), 최전방 미군 철수 등 불확실한 평화를 이용해 대한민국 군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질세라 저 강성좌파들은 백두칭송위원회라는 것을 창설하고 대한민국의 심장격인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살인마 혈통인 백두혈통(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칭송하고 있다.

6.25때 수백만명 그리고 불과 몇년전에 천안함, 연평도 등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수괴들인데 그 야심이 바뀌었을 거라 여기는 건 도대체 어떠한 믿음일까? 종교에서 가르치는 믿음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세뇌가 깊은가 보다. 아님 원래 빨갛거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