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양복 상의에는 '성조기 배지'가 달려있는 반면, 문재인 대통령 양복 상의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배지를 달고 나왔다.
이를두고 강연재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네티즌이 “문 대통령이 타국 정상 만날 때 태극기 배지 단 걸 단 한 번을 못 봤다”고 적은 글을 공유하며 “대통령 배지 하나에도 나라 망신이 드러난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 재킷에는 항상 성조기 배지 딱 하나 깔끔하게 달려있다. 문 대통령은 태극기가 아닌 배지를 달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명문가의 당당한 대표 같고 문 대통령은 근본 없는 미개한 어떤 단체의 대표 같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향해 “외교에서 중요한 덕목은 국격을 높이는 것”이라며 “밖에 나가서 나라 배지도 못 달 것 같으면 국민 망신 그만 시키고 대통령을 내려놓으라”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상회담 때 국기 배지를 달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거나 의전 사항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강 변호사의 말대로 ‘(대한민국의)대통령이라면 국제 외교무대 때 태극기 배지를 달아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만약 이런소리가 한두번 나왔다면 그러려니하고 넘길수도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에 대한 '애국심 문제'는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천안함.연평해전 추모식에 불참하면서 보는 국민들로하여금 애국심에 대한 의문을 낳게 했다. 태극기 배지를 달지 않은적도 많다.
그런데 큰 정상회담에서 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자, 이쯤되면 문 대통령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좀 더 신중해야되지 않을까? 국민으로서 일국의 대통령을 보고 있자니 그저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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