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우래옥에서 진행한 동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속기관이자 주최측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관계자가 탈북민을 밀치며 "무식한 놈", “탈북자가 북한 놈이지 대한민국 국민이냐”는 등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팬앤마이크는 전했다.


●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도 강제북송시키지 않았는데... ●

팬앤마이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 장관은 최근 북한주민 두 명을 강제북송시킨 데 대한 항의성 질문에 일절 답을 침묵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 한 교민은 “정부가 지난 7일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탈북 어민 2명에 대해 강제송환 결정을 내린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인 인권과 법치주의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며 “강제북송의 최종 결정권자가 누구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아무 말도 못했다.

박상학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는 “나는 25년 전에 탈북하고서 3개월 동안 국정원 조사를 받았다”면서 “당시 한국 정부는 수 백 명을 희생시킨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도 강제북송시키지 않았는데 왜 이번 정부는 탈북주민 두 사람을 닷새 만에 비밀리에 송환했는가”라고 물었다.


● 문재인 대통령 직속기관 (탈북민에게) "무식한 놈", "니가 북한 놈이지 대한민국 국민이냐?" ●

이를 주최 측이 제지하기 시작하자 박 대표는 ‘탈북청년 강제북송시킨 살인마 문재인 김연철’이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그러자 박 대표를 간담회장에서 쫓아낸 문재인 대통령 직속기관 민통위 관계자가 몸싸움과 함께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논란성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는 미국 교포이고 주최자다”라고 밝힌며, 박 대표에게 “탈북자는 못 들어와”라며 “북한에서 왔어? 그게 자랑이야?”라고 소리쳤다.

이러한 발언을 듣고 흥분한 박 대표가 해당 남성에게 반발하며 “다시 말해보라”고 하자 그는 “니들이 대한민국 국민이야? 니가 북한 놈이지 대한민국 국민이냐?”고 말했다. “무식한 놈들이 어디서 와서 행패를 부리고 있어”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 4~5시간 버스타고 간 탈북민에게 "대한민국 국민 아니다"라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 직속 기관 민통위 관계자... ●

박 대표는 펜앤드마이크 기자와의 통화에서 “뉴욕 체류 중에 동포간담회 소식을 듣고 4~5시간 걸리는 버스를 타고 급히 찾아갔다”면서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동포간담회에서 탈북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으니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통일부 관계자들이 강제북송 질문에 대해 아무 말도 내놓지 않고 무시한 데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 사람들이 대체 북한 김씨 왕조 입맛에 맞는 행동만 골라가며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17일 오전 미국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북한 비핵화와 여러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방미길에 올랐다. 김 장관은 오는 2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19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작년 10월 변 대표가 수감 시절 당시 전광훈 목사가 찾아와 "황교안은 기생오래비도 아니고 기생이지만, 당분간 써먹을 데가 있기 때문에 당 대표를 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변 대표는 이날 "전 목사가 공개적으로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만든다고 말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밝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전 목사가 김무성도 바람잡이고 거기도 별 영양가가 없다"며 "긍극적으로 황교안과 김무성을 이용해서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전광훈의) 김무성 대통령은 물건너 갔느냐"고 묻자 변 대표는 "(전 목사에 따르면) 다 페이크(속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 집회 참가자에 따르면 전 목사가 황교안과 김무성에게 칼을 맞았다(배신 당했다)고 말했다"며 "쉽게 말해 황교안에게 김무성을 날리라고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그런데 이건 배신 당한 게 아니다"면서 "본인이(전 목사가) 처음부터 (접견 당시) 황교안과 김무성을 이용한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현재는 김문수 비대위원장 카드가 부상이 될 수도 있다"며 "또 봉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돌폼엑스포에서 “저는 페미니스트”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보건정책과 마틴 냅 교수와의 특별대담에서 “돌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여성의 피해가 생겨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을 향해 “장관님,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기획재정부 장관님에게 말씀하셔서 국민에게,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집을 주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요했다.

이어 그는 “달라지는 가족 형태와 욕구를 고려한 섬세한 돌봄을 시행하겠다”며 “서울 가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남발했다.

앞서 박 시장은 최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원작 소설에 대해 “눈물을 흘렸고 절망감이 들었다”고 감사평을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82년생 김지영의 줄거리를 인용하며 “주인공 김지영의 꿈은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서 산산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육아와 돌봄은 오로지 개인과 가족, 특히 여성의 부담이기 때문에 개인과 시장의 영역에 있는 돌봄을 공공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둔 김지영씨가 일상에서의 성차별과 이로 인한 비극을 겪는 과정을 다룬 책이다. 그러나 다소 여성의 입장에서만 전해 남여갈등을 조장하는 소재로 작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로인해 남성들 사이에선 불매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북한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가 유독 자유한국당의 행보에 관심을 쏟는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지도부에 대해선 비난하는 반면 김세연 등 비박계는 비호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총선앞두고 황교안 비난하는 '북한과 김세연...' ●

지난 11일, 북한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민중의 소리 7일자 기사를 인용해 "《보수대통합》을 부르짖고있는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의 추악한 흉심을 신랄히 까밝히면서 보수적페세력들이 제아무리 발악을 해도 민심을 얻을수 없다는것을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대통합》을 추진하자며 이른바 《보수빅텐트론》을 꺼냈다"며 "황교안은 《보수대통합》을 위해 《자유한국당》간판은 물론 당대표직까지 내려놓을 각오가 되여있다고 말했다"고 인용했다.

이어 "또한 《탄핵의 강》 량쪽에 서있는 《바른미래당》 류승민계, 《우리공화당》측과 소통해왔다며 《분렬은 용광로에 녹여내자.》라고 했다"면서 "통합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하루라도 빨리 《통합협의기구》로 헤쳐모이라고 주문했다"고 인용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바른미래당》 류승민의원은 《보수재건의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대화를 하겠다.》라고 말하며 황교안의 통합론의제안에 응하는 모양새를 취했다"면서 "류승민은 황교안의 《자유한국당》간판을 내리겠다는 발언이나 박근혜탄핵과 관련해서 찬성인지 반대인지 묻지 않겠다는 립장이 평소 자신이 주장한 보수재건의 원칙에 부합되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듯 하다"고 인용했다.

그러면서 "헌집을 헐고 새집을 짓자더니 결국 금빠찌앞에서는 《신보수의 실험》이고 뭐고 본심을 드러내고있다. 초록은 동색이요,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일갈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황교안의 갑작스런 《보수대통합》카드가 감흥도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는 꼼수라고 보는 리유는 분명하다"면서 "《총선》을 앞둔 《자유한국당》의 정치적셈법에 따른 리합집산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선거》철만 되면 얼굴에 철면피를 쓰고 계산기를 두들기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서민흉내를 낸 《정치쇼》도 서슴지 않는 자들이기에 새삼스러울것도 없다"면서 "더구나 황교안이 직접 챙겼던 박찬주 전 륙군대장 영입이 얻은것없이 분란만 일으키고 《황교안리더십》론난을 키운 상황에서 나온 카드라 더욱더 궁색해 보인다"고 비난에 비난을 더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아무리 황교안이 《미래를 위한 통합》, 《현 당국의 독주를 막자.》라는 그럴사한 명분을 말한다한들 황교안이 말하는 《보수빅텐트론》은 《도로새누리당》으로 회귀하자는 안"이라면서 "리명박, 박근혜집권기간의 부정부패,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지난날에 대한 반성이나 쇄신은 찾아보기 힘들며 두리뭉실하고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과연 통합의 대상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은 박근혜탄핵에 대한 각기 다른 립장을 넘어설수 있냐"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황교안의 제안대로 보수가 하나로 통합하면 2020년 《총선》승리가 보장될가. 보수가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는것이 분렬되여있기때문인가"라며 "황교안이 정말 《보수대통합》이 성사되면 국민들의 표심을 얻을수 있다고 기대한다면 이것은 순진한 생각"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보수《정권》이 집권하면서 벌린 온갖 패악질을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있다"면서 "자기식구들 끌어다가 매주 토요일마다 《정부타도》를 웨치며 장외집회를 개최해도 이를 바라보는 여론은 싸늘할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빼앗긴 밥그릇을 되찾겠다는 발악일뿐 그속에는 일말의 민생도, 민주도 없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령남권에서 과거 지지률을 되찾았을지 모르겠지만 《총선》의 격전지라 할수있는 《수도권》에서의 지지률은 변동이 없는것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총선》이 다가올수록 《보수대통합》론의도 군불때기를 넘어 가시화될수 있다"며 "다 망한줄 알았던 보수가 이렇게 다시 뭉치고 대렬정비를 하며 권력을 탈환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까지 온데에는 여당의 책임도 크다. 초불국민의 명령이였던 적페청산을 제때에 제대로 했더라면 어떠하였을지 력사가 평가할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에 훈수를 두기도했다.


● 총선 앞두고 한팀이 된 세력들 무엇을 노리나? ●

이같이 '북한의 의견'과 '더불어민주당의 의견' 그리고 자유한국당 내 '김세연 등 비박계(김무성)의 의견'이 일치하면서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

17일, 김세연 자유한국당 3선 의원은 불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자유한국당은)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면서 "(자유한국당은)당을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고 말했다.

그런데 앞서 우리민족끼리는 김세연을 비호해 논란이 됐다. 지난 7월 22일 우리민족끼리는 "요즘 계파싸움이 치열한 자유한국당 내에서 비박계가 개몰리듯하고 있다"면서 "이미 예전에 약조가 되어있었던 예산결산위원장직을 눈을 편히 뜨고도 친박계에게 강탈되었는가 하면 비박계 중 유일하게 여의원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세연까지도 업무과중이라며 사방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적은 바 있다.

이렇듯 총선이 다가오자 북한이 대놓고 대한민국 보수 정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시 살아나는 박근혜 대통령 세력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보수 분열을 위해 탄핵 정국때처럼 자유한국당 내 비박계를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아닌지 충분히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17일, 3선 의원인 김세연(47) 의원이 자신이 속한 자유한국당에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란 저주를 퍼부으면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세연 "자유한국당은 존재 자체가 민폐" ●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면서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비호감 정도가 변함없이 역대급 1위다. 감수성이 없다. 공감능력이 없다. 그러니 소통능력도 없다”고 비난했다.


● 김세연 "황교안, 나경원 사퇴하고 자유한국당을 공식적으로 해체하자" ●

김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두 분이 앞장서고 우리도 다같이 물러나야만 한다. 미련 두지 말자. 모두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강요했다.

그러면서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며 "새로운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세연의 저주... 의도는? 유승민 추겨세우기? 김세연을 돕는 '북한 기관지 우리민족끼리' ●

김세연 의원은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탈당해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에서 당시 유승민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내다가 지난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북한 기관지 '우리민족끼리'는 '가련한 오늘, 더욱 비참한 래일'이라는 논평에서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을 비호한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민족끼리는 김무성 의원, 홍준표 전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등 일명 비박계를 비호하기도 했다.

북한 기관지가 대한민국 보수 정당 인물들을 비호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지난 7월 22일 우리민족끼리는 "요즘 계파싸움이 치열한 자유한국당 내에서 비박계가 개몰리듯하고 있다"면서 "이미 예전에 약조가 되어있었던 예산결산위원장직을 눈을 편히 뜨고도 친박계에게 강탈되었는가 하면 비박계 중 유일하게 여의원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세연까지도 업무과중이라며 사방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한속에 한때 당내 사무총장으로 물망에 올랐던 리진복의 탈락원인이 탈당 복당 경력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져 비박계의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적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런데 이를 두고 황교안은 응당한 일이라는듯이 시치미를 뚝 떼고 전당원간부화라는 넋두리만 줴쳐대며 능청스럽게 놀아대고 있다"면서 "결국 황교안이 떠들어대는 전당 간부화란 비박계를 당의 요직에서 제거하고 고립시키기 위한 음흉한 술책에 지나지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맹렬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교활하고 악착한 꾀임에 넘어가 주요당직들을 친박계와 황교안에게 빼앗긴 비박계는 '황교안 대표가 전당 대회때에는 보수통합을 말했지만 그후 한 일이 없다'고 하면서 '비박계를 의도적으로 약화 시켜보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불부은 소리를 하고 있지만 부짓 없는 짓"이라고 적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친박계가 판을 치는 자한당(자유한국당) 내에서도 친박계와 황교안이 다음해 총선을 앞두고 우리공화당과 태극기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홍준표와 김무성을 축출하기로 하였다는 여론까지 나돌고 있어 향후 움직임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적었다.


15일, 분당서울대병원 파견·용역 노조와 민주노총 조합원 700여 명은 집회 명목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로비를 불법 점거 했다.

병원 측은 "당초 이날 집회는 병원 앞에서 신고돼 있었으나, 노조원들이 무단으로 병원 로비에 진입해 (집회를)벌였다"고 했다.


● "매일 마이크로 떠들어 대... 머리가 아프다", "전에 누가 맞았다는 얘기가 있어 항의도 못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청소와 환자 이송, 간호 보조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파견·용역직 근로자 1350여 명 가운데, 민주노총에 소속된 조합원 400여 명과 민주노총 산하 민주일반연맹, 건설노조, 경기지역본부 소속 노조원 30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병원 로비 중앙을 점거하고, 파업 집회를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파견·용역직 노조원들은 지난 7일부터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면서 9일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도 오전 9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마이크와 스피커를 활용해 집회를 열었다. 일부 환자와 보호자들이 노조 측에 항의를 했지만 충돌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 보호자인 박모(여·63)씨는 "매일 아침마다 마이크로 떠들어 대는 통에 머리가 아프다"며 "전에 누가 맞았다는 얘기가 있어 항의도 못하겠다"고 했다.


● "(병원 내) 소음이 99.8㏈(데시벨)까지 올랐는데 ,출동한 경찰 측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어..." ●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6개 기동대, 500여 명을 병원 로비와 병원장실이 위치한 행정동 인근에 배치했다.

이어 집회 시간인 오후 2시가 가까워오자,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원래 이날 집회는 분당서울대병원 진입로 삼거리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병원 로비에 모여 자리를 깔고 앉아 집회를 시작했다.

병원 측 관계자는 "비가 와서 그런지 신고된 야외가 아닌 불법적으로 실내에서 집회가 진행됐다"며 "한때 소음이 99.8㏈(데시벨)까지 올랐는데 ,출동한 경찰 측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했다.


● 위험한 어린이집... 깡패가 따로없다... ●

분당서울대병원 파견·용역직 노조원들은 병원 로비 집회를 마친 뒤엔 병원장실이 있는 행정동으로 가 ‘직접고용’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 건물 1층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직장 어린이집이 있다.

현재 총 159명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은 이날 41명은 등원하지 않았고, 50명은 집회 전 조기 하원했다. 집회가 있기 전 어린이집에 손주를 데리러 온 송모(56・여)씨는 "불안해서 아이를 맡길 수가 없다"며 "그냥 일찍 데려가는 게 낫겠다 싶어 왔다"고 했다.

부모가 맞벌이여서 갈 곳이 없었던 원생 68명은 그대로 어린이집에 남아 있었다. 어린이집은 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내려 놓았다. 어린이집 교사는 "남아있던 아이들은 2층에 모두 모여 있었다"며 "시위 소리가 들리지 않게끔 음악을 틀어놨고, 특별히 불안해 하는 아이들은 없었다"고 했다.

노조원들은 행정동 앞에서 15분간 구호를 외치다 오후 4시쯤 해산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노조와의 교섭 재개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12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 어민 2명의 강제 북송 다음 날인 지난 8일 국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어민들이) '죽더라도 (북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진술도 분명히 했다"며 "(정부는 이들의)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지만 이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증거 훼손을 우려해 정밀 감식을 하지 않은 정보 당국이 선박을 나포한 직후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요청해 선박을 소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증거인멸 시도가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이 문재인 정부의 계속된 거짓말과 수상한 행적이 드러나는 가운데 어민 2명이 16명을 살해한 게 맞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 북한인들끼리 나눈 대화를 조작한 '통일부 장관'... 무엇을 감추기 위해? ●

김 장관은 북 어민들이 우리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북 귀환' 의사를 밝힌 것처럼 말했지만, 실제로는 이들이 지난달 '해상 살인 사건'을 저지른 직후 북한 김책항으로 돌아가면서 자기들끼리 나눈 말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이 귀순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느냐'는 민주당 김현권 의원 질의에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반된 진술들이 있었지만 죽더라도 돌아가겠다는 진술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북한 어민들이 신문 과정에서 '남으로 귀순하겠다'는 의사와 '북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모두 표하며 오락가락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이후로도 정부는 어민들의 '북 귀환' 발언을 근거로 들며 "귀순 의사의 진정성이 없었다"고 해왔다.


● "귀순 하겠다"는 자필 진술서 뭉갠 문재인 정부... 도대체 왜? ●

하지만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들은 나포됐을 때 귀순 의사를 표명했고, '죽더라도 조국(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진술은 그 이전 행적(김책항 귀환 과정) 조사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뒤늦게 해명했다.

선상 살인을 저지른 뒤 어획물을 팔아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 김책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죽더라도 조국에 돌아가서 죽자"는 말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 당국자는 "합동신문조사 때 새로 '조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발언을 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들은 김책항에서 공범이 붙잡히자 도주했고, 그 이후로는 '북 귀환' 의지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북 어민들은 나포 직전까지 2박3일간 우리 동해안 방향인 서남쪽을 향해 반복적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었고, 우리 해군의 2차례 '경고 사격'에도 불구하고 남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도 자필 진술서에 '귀순하겠다'고 쓰는 등 줄곧 귀순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북 어민의 귀순 의사를 충분히 인지하고도 강제 북송을 밀어붙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 북한군 보자 털썩 주저 앉은 선원... 2명이 16명 죽인 게 말이 되나? ●

이 선원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포승줄로 묶이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판문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들의 북송(北送) 사실을 몰랐던 한 선원은 북한군이 보이자 털썩 주저앉았다고 한다.

탈북단체 관계자는 "정부 주장대로 이들의 귀순 의사가 '거짓'이었다면 당사자들에게 북송 사실을 왜 감춘 것이냐"고 말했다. 남측 표류 북한 주민을 북으로 돌려보낼 때는 적십자사가 인계하는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경찰특공대가 호송을 맡았다. 북송에 반발해 자해할 가능성 등을 감안한 것이다. 이 역시 '강제 북송'의 근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북 선원 2명이 저질렀다는 '16명 살해사건' 자체에 대한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아라키 가즈히로(荒木和博) 일본 특정실종자문제 조사회 대표는 "(해당) 목선은 구조상 갑판 밑에 통로가 없어 옆방으로 가려면 갑판 위로 올라가야 한다"며 집단 살인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납북 어부 출신 탈북민 최욱일씨는 "17t급 (작은) 배에서 3명이 16명을 살해했는데 다른 선원들이 몰랐다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오징어잡이 배는 주로 밤에 작업하기 때문에 모든 선원이 깊이 잠들 수가 없다"고 했다.


12일,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어 국민연금공단 노동조합도 상급 단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최한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조합원들을 상대로 ‘집회 불참비’를 걷겠다고 공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머리 수 채우려 강제로 벌금 부과... ●

이 관계자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일부 지회가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조합원들에게 벌금 명목으로 5만원씩 물리겠다고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 민주노총은 당시 집회에 10만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1988년 설립된 국민연금지부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노조 소속으로 7599명의 정규직원 중 5870명이 가입해 있다. 전국에 13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당시 집회에는 서울동부지회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내부에선 ‘머릿수 채우려고 벌금까지 걷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9일 열린 집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개인 사정도 있고 가급적이면 주말엔 쉬고 싶은데, 집회에 불참하면 벌금 5만원씩 걷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집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다"며 "벌금을 이용해 사실상 집회 참석자 수 늘리려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 조합원은 당시 집회 참석 ‘인증샷’까지 찍어 지회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지회별로 집회에 참석하는 방식이 다른데,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는 곳도 있다. 겨울에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은 왜 집회에 참석하는지 공감도 못 할뿐더러 매달 몇만원씩 나가는 조합비도 어쩔 수 없이 내고 있다"고 말했다.


● 뻔뻔한 노조측 "문제 될 게 없다"...●

집회 불참비 논란에 대해 국민연금지부 측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지부 관계자는 "어느 회사든 노조가 있는 곳은 다 그렇게 (벌금 부과를) 한다"며 "벌금 금액 등은 지회마다 다르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연금지부의 관련 운영규정을 보면 ‘각종 지부 집회에 고의로 불참한 자’에게 경고 조치로서 ‘잘못에 대하여 반성하게 한다’고만 나와 있을 뿐, 벌금에 관한 내용은 따로 없다.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공시된 규정은 아니고 내부적으로 조합원들이 동의해서 만든 규정"이라고 해명했다.


심지어 건보 노조도... 이쯤되면 깡패? ●

민주노총 산하 노조 집행부가 조합원에게 집회 불참비를 걷는 것은 국민연금만의 사례가 아니다.

건보노조도 지난 9일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조합원들에게 벌금을 물리겠다는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 앞서 건보노조는 9월 열린 ‘대정부 교섭 승리 총력 투쟁 선포대회’에 불참한 노조원들에게 1인당 2만~10만원까지 불참비를 걷어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건보공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당한 참석 강요"라는 비난이 일었다.

11일,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에서 최근 발간한 ‘월간 헌정’ 11월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해 “안중근 의사와 같은 인물”이라고 묘사한 글이 실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기념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훈 전 의원은 ‘10·26의 의미’라는 글에서 “김재규는 아주 훌륭한 인물로,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친 인물이다. 안중근 의사와 같은 인물로 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10·26에 대해서도 “김재규 한 사람의 거사로 이룩한 쾌거였다”며 “우리 민주인사들은 물론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하는 모든 인사들은 김재규의 죽음을 재평가하고 위인의 반열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965년 한·일 협정 당시 경북대 총학생회장으로 반대 투쟁을 주도했던 서 전 의원은 김영삼 신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4대 총선에선 통일국민당 소속으로 대구 동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1993년 8월 보궐선거와 15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됐다. 16대 총선에선 김윤환 전 의원 등이 주도한 민주국민당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이에 대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생각과 전혀 다른 입장이 헌정회에서 만드는 월간지에 실렸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왜곡되는 것에 대해서도 용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김재규를 영웅화하는, 대한민국 국민 생각과 동떨어진 생각이 어떻게 국가의 돈으로 운영되는 헌정회 월간지에 실릴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가 이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헌정회 관계자는 “헌정회 전체의 생각을 대변한 것은 아니다”며 “내부에서도 이 글을 게재한 적정성에 대해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 김무성과 서훈의 관계는? ●

한편 김무성 의원과 서훈 전 의원과의 관계도 주목 받고 있다. 서 전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기념관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주제가로 지정하는 것을 두고 줄곧 항의해왔다.

2015년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정부 주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당시 박근혜 정부는 이 노래의 제창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대표였던 김무성이 대놓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중앙일보의 '헌정회 발간 잡지에서 “박정희 암살한 김재규는 안중근급 위인”' 제목의 기사 댓글에는 kog1**** "서훈과 김무성의 관계가 드러났지. 중앙일보 기사에 나왔고, 즉 김무성과 서훈의 관계를 파보면 왜 이딴 글을 헌정잡지에 실었는지 나오지 않을까?"라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기도했다.

또한 중앙일보의 '황교안-유승민, 물밑선 '통합플랜'도 오갔다... 그뒤엔 김무성'이라는 기사에서도 김무성과 서훈과의 관계가 재차 확인됐다.

(기사 본문)

김 전 대표(김무성)에게 (서훈이)전화를 걸어왔다.

”여보세요. 네네…음…. 황 대표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내년 총선 지면 (대선은)끝이잖아요. 그런데 친박 중에, 그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때문에 통합바람이 중단됐어요. " 
전화를 끊은 뒤 김 전 대표가 통화 내용을 설명해줬다.

”대구의 서훈(국정원장과는 동명) 전 의원인데, 걱정돼 가지고 수시로 전화가 와. ‘통합 안 하면 너그 다 죽는다, 통합해라, 황교안이 통합 생각 있냐’ 그 소리야.“

신문은 해당 통화를 두고 "보수통합에 대한 저변의 기류를 읽을 수 있는 통화였다"고 전했다.


10일, 서울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가 정치적 편향성이 의심되는 내용으로 수업하다 학부모 등이 반발하자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 히틀러와 전광훈... ●

성북구 남대문중 교사 A 씨는 지난달 29일 1학년 한 반의 수업시간에 듣기평가 자료라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의 연설 음성을 들려줬다. 보수 성향의 전 회장이 지난달 초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한 연설 중 55초 분량이었다. 수업 목표는 ‘설득 전략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듣기’였다.

A 씨는 연설을 들려준 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의 예를 들며 “설득 내용의 타당성을 따져가며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업을 들은 일부 학생의 학부모 등은 “A 씨가 ‘전 목사는 히틀러 같은 선동가다. 듣는 사람이 타당성을 따져서 듣지 않으면 선동 당할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 부실 조사... 재조사 요청 ●

A 씨의 발언을 전해 들은 일부 학부모와 한기총 측은 남대문중에 ‘A 씨를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한기총 측은 지난달 31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교육청에서 조사하라”고 청원했다. 이달 1일 A 씨는 자신이 수업한 반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자료를 들려준 것은 잘못됐다”고 사과했다.

지원청은 5일 장학사 2명을 남대문중에 보내 A 씨와 학교 관계자의 해명을 듣고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한기총 측은 “지원청이 학생들 얘기는 듣지도 않는 등 부실 조사를 했다”며 추가 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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