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T전문 인터넷 신문사 지디넷코리아 김경묵 대표는 '세종대왕과 문재인 대통령'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세종대왕을 비교하는 칼럼을 썻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과정을 늘여놓으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문 대통령의 국민을 향한 진정성이 닮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규제 철폐 및 비트코인을 언급하며, 말미엔 문 대통령에게 세종대왕과 같은 뚝심을 발휘해달라고 적었다.

해당 네이버 기사에는 김 대표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우후죽순으로 달렸다. 해당 기사 이모티콘 표시 3000개 중 화나요가 2800개 좋아요가 200개 순으로 표시됐다.

ihyu**** "비교를 하려면 연산군과 비교를 해야지 인간아"

yasm**** "기자가 약빨았네.. 개인적으로 문재인대통령을 존경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감히 세종대왕님과 비교하다니.. 백성을 생각하고 백성을 위한 백성을 생각하는 정치를 가슴에 안고 실천하시며 온갖 부정부패는 앞장서서 타파하고 그런 공직자들을 노예부리듯 했던 분이랑 부정부패에 연루된 인사들을 연달아 요직에 앉히고 국민을 위한 법 보다는 국민들에게 잘 보이는 법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까? 세종대왕님은 법을 만들고 그걸 실행하기 전에 그에 부족한 모든 대안을 내세웠지만 저 사람은 국민들에게 잘 보일 수 있는 법을 진행하되 대안이 없어 문제만 일으키는데"

ratm**** "문재인하고 세종을 비유하다니 어이가 없다. 애민정신을 가진놈이 몰래 북한석탄 밀반입하고 국민들을 속이고 국민들의 안보를 지키는 킬체인 없애고 미사일 개발 다 중지하고 모든 안보를 해체 시키나? 이런 아부성 기사 쓸거면 집에서 혼자 일기나 써라 기레기같은놈아"

pand**** "문빠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세상에 무능력 대통령을 새종대왕에 비하다니... 와..할 말이 없다.."

lees**** "이완용이랑 비교해야지"

등등 부정적인 댓글들이 주로 달렸다. 그나마 비난성이 비교적 낮은 상위 댓글이 이정도였다. 긍정적인 댓글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해당 기사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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