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용지를 '삼립빵' 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선거법 위반 사항이 경기 안산 단원을 증거보전 집행 현장에서도 포착됐다.
8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경기 안산단원을 선관위 증거보전 집행 과정에서 나온 충격 적인 상황"이라면서 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사진에는 관외 사전투표 용지가 삼립식품 상자에 담겨 있었다.
앞서 김선동 미래통합당 의원과 가로세로연구소가 신청한 도봉구 증거보전 집행 현장에서도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내 사전 투표 용지를 '삼립 빵 박스'에 담아 허술하게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부정투표 의혹이 일고 있는 사전투표 용지가 또 삼립빵 박스에 담긴 것이다. 이에대해 강 소장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이건 이렇게 의심할 수도 있다"면서 "처음에는 정상적인 상자에 넣었다가 뜯어서 표를 맞춰보고, 뜯었던 상자를 재사용할 수 없으니 옆에 있던 빵 상자에 넣어 둔 것"이라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진행자들은 테이핑을 하는 이유가 '보안'때문에 하는건데 2~3번 칭칭 감는 것 자체가 수상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강 소장은 "(해당 부분은) 투표함 보관에 관한 선거법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라면서 "내일 당장 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정규재 팬앤마이크 주필이 소속 기자를 시켜 정훈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준교수에게 사과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정 준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기자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박순종 팬앤마이크 기자는 자신을 소개한 뒤 "저희 주필(정규재)님께서 교수님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다른분께 전해 들은 이야긴데 착오가 있었으므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해달라고 하셨다"면서 정 주필의 사과를 전달했다.
앞서 정 주필은 유튜브(지난달 29일자 6시) 방송에서 부정선거 통계분석의 권위자 Wlater mebane교수의 '대한민국 21대 총선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번역한 정훈 준교수를 겨냥해 "엉터리 번역을 하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주필은 6시 펜앤뉴스 (1시간 13 13분 20초 무렵)에서 "나오란 말이야. 토론해보자. 안 나와요. 미베인 교수 거도 그 정훈이라는 일본에 있는 교수 지금 연락 두절입니다. 사라지셨어. 미베인 그거 244개가 조작되었다고 엉터리 번역해 놓고 사라졌어. (중략) 그 미베인 교수의 논문은 (중략) 처음의 전제가 50%의 강한 부정선거가 존재한다고 보고 자료를 수집한 겁니다. 그런데 그걸 견디어 낸 게 겨우 7%에요. 없는 거죠 부정이 사실상. 근데 그걸 거짓말로 부풀리고 부풀리고 해서 돌아다니면서 보수의 수준입니다 그게 지금. 보수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정 주필은 이같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도 본인이 공개적으로 해명 후 사과하는 게 아닌 부하 직원을 시켜 몰래 페이스북 메시지로 유감을 표한 것이다.
이에대해 정 준 교수는 (누군갈 시켜 몰래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지 말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사과하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을 사과하셔야 할 지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면서 "정규재 주필님이 사과를 하셔야 할 내용은 세 가지"라고 했다.
"첫 째, 사실은 펜앤드마이크에서 저에게 어떠한 연락도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제가 연락두절이 된 채 사라졌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사실은 저에게 어떠한 연락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얘기하고 사과해주십시오"
"둘 째, 미베인 교수님이 한국의 이번 21총선에서 총 244개의 지역구에서 선거부정이 (통계 수치상) 발생했다고 한 것은, 확일을 해 본 결과, 결코 "엉터리 번역"이 아니라, 미베인 교수가 정훈 교수한테 보낸 이메일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었다고 명확하게 정정해주십시오"
"셋 째, 50%의 초기 사전확률값에 대한 가정에 대해서도 정규재 주필님은 내용을 잘못 이해하시고 내용을 잘못 전달하셨습니다. (미베인 교수의 모형은 50%의 '강한' 선거부정이 있다고 가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부정이 있을 초기 사전확률값이 0%에서 100%까지의 균일분포에서 추출된다고 가정하고, 그렇기 때문에 약한 선거부정과 강한 선거부정을 전부 포함하여, '평균적으로' 50%의 선거부정이 있을 것이라는 초기 사전확률값이 생기는 것입니다. 미베인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초기 사전확률값을 무엇을 설정하는지는 통계분석 결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세 번째 첨부된 Mebane 교수님의 이메일 답변에 따르면, 최초에 '선거부정탐지 통계적 모형(eforensics)'을 개발할 당시, 여러가지 다른 사전확률값들을 지정하여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 정도로 큰 데이터에서는 결과값의 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정도 크기의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초기에 어떤 사전확률값을 지정해주는지는 결과값에 큰 차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규재 주필님은 이 부분 역시 잘못 이해하고 계셨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히시길 바랍니다"
정 준교수는 "4월 29일자 6시 펜엔뉴스에서 정규재 주필님이 확인도 없이 무분별하게 하신 발언으로 인해 학자로서의 저의 신뢰와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에 펜앤드마이크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보고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앞서 조 씨는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확인 불가한 직급을 스스로 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진태는 아무리봐도 개새끼", "문재인 대통령 쨩 존경", "자한당 폭망" 등 막말을 쏟으며 박지원 의원을 추켜세우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 씨는 "6.25전쟁 일으킨 김일성은 쿨해", "김일성은 위대한 지도자"라는 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외에도 페미를 옹호하는 게시물을 지금까지 계속 올리고 있다.
이렇듯 조 씨는 페미니스트, 사회.공산주의자, 김일성 찬양론자임을 스스로 밝혀왔다. 그런데 이같은 본인의 성향이 미래통합당과 맞지 않단 것을 인정하기는 커녕 자신을 못받아주는 미래통합당을 호통친 것이다
조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내도록 늘 이야기 했던 지점"이라면서 "빨갱이 프락치 김일성 찬양 타령하는 사상검증하는 곳이, 페미 꺼져 사회주의자 꺼져, 하는 곳이 고른 국민의 사랑을 갈구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기는 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은 국민의 사랑을 갈구한 적이 없고 어쩌면 너네가 멍청하지 않다면 우리 찍어 찍겠지 너네가 문재인 싫어해야 덜 멍청한거야 그럼 우리찍어야지 이러한 태도였다. 국민 귀한 줄 모르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1인 2역을 했다.
알 수 없는 희한한 소릴 읽느라 수고하셨다... 미래통합당은 보수주의를 바탕으로 형성된 정당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형성된 정당이다.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더불어민주당이 태극기 세력이나 극우라고 치부하는 세력의 표를 얻기 위해 차명진을 영입했나, 조원진을 영입했나?
조성은 씨의 주장대로라면 고른 국민의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게 미통당 뿐인가? 제발 본인이 어떤 글을 적었으면 그 글 뜻이 뭔지 다시 들여다 보길 바란다. 이런 자를 혁신 인재로 생각하는 미통당, 이런 자를 띄워주는 조.중.동 TV 조선 기타 등등은 반성하고 또 반성하길 바란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도봉구 증거보전 신청 집행 당시 빵박스와 우체국 박스에 담긴 사전투표 용지.
빵박스에 담긴 사전투표 용지.
6일, 김선동 미래통합당 의원과 가로세로연구소가 신청한 도봉구 증거보전 집행 현장에서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내 사전 투표 용지를 '빵 박스'에 담아 허술하게 보관한 사실이 포착됐다.
● 사전투표 용지만 삼립빵 박스에... ●
이날 증거보전 집행에 참관한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어떻게 된거냐고 선관위 직원에게 물어보니 "박스가 부족해서 야식먹던 빵 박스에 담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강 소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함을 깨끗히 씻고 박스에 보관하라고 전달받고 이같이 빵 박스에 담았다고 선관위 직원이 말했다"고 전했다. 선관위에서 해당 지침이 내려온 시점은 4월 말일로 부정선거 의혹과 함께 증거보전 신청이 이뤄지고 있던 시점과 일치한다.
또한 현재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사전투표 부분이다. 그런데 당일투표 용지를 담아둔 박스는 깨끗한 반면 사전투표 용지를 담은 상자는 빵 박스에 담겨있거나 테이핑도 2~3번 조잡하게 해둔 것이다.
강 소장은 "당일 투표는 박스 갯수가 40개가 넘는데 그에 비해 상당히 적은 사전 투표 박스 보관함은 박스가 모자라서 빵 박스에 담아뒀다는 건 이해 불가"라고 지적했다.
● 허술한 보관... CCTV 따윈 없었다... ●
강 소장은 "해당 투표 용지를 (특수)창고가 아닌 회의실에 보관해뒀길래 선관위 직원에게 CCTV 요청을 하니 CCTV는 없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저 위 CCTV는 뭐냐니깐 선관위 직원이 저건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강 소장은 "앞서 영등포 증거보전 집행 현장에서 투표함에 보관해야하는데 투표함이 어딨냐고 물어보니 영등포 선관위 사무국장이 그런건 선거법에 없다고 답했다"면서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명백하게 선거법에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집행 장소에는 담당 판사도 있었다. 판사 앞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 가로세로연구소 "선거법 위반한 선관위 고발할 것" ●
강 소장은 "선거법에 투표함과 투표용지는 담겨있는 상태로 보관 해야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그런데 투표함을 다 뜯어서 따로 보관했는데 심지어 봉인지 뜯은 부분을 깨끗히 닦아서 보관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강 소장은 "이건 이렇게 의심할 수도 있다"면서 "처음에는 정상적인 상자에 넣었다가 뜯어서 표를 맞춰보고, 뜯었던 상자를 재사용할 수 없으니 옆에 있던 빵 상자에 넣어 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분 관련) 내일 당장 고발한 것"이라면서 "투표함 보관에 관한 선거법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라고 했다.
5일, 김소연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여성가족부는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여가부 산하 여성계가 운영하는 기관들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허위강사, 카드깡, 보조금 부정사용, 허위서류, 유령직원, 상담소 부정운영, 공익제보자 탄압과 색출 시도, 근로기준법 위반과 직장내 괴롭힘 등 제가 제보받은 여가부 산하 기관들의 운영실태는 아주 가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계 기관장들이 여성들을 괴롭히고, 피해자들을 이용해먹으면서 외부 강의다니고 정치적 행보를 이어온 사례들은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래는 올초 보도된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의 비리 사실들"이라면서 "아래 링크 기사에 연속 보도된 각각의 케이스를 살펴볼 만 하다"고 했다.
● 보도 내용 ●
11개 단체는 ▲차명계좌를 통한 비자금 조성 규모와 사용 출처, 허위 강사·후원금 등을 통한 자금 유용 등에 대한 철저한 경찰 수사 ▲대구시와 여성가족부의 후속 조치 즉각 수립과 지원조치 이행 ▲공익제보자 신분보장 조치와 보호를 통해 공익제보자 보호 프로그램 마련을 요구했다.
<뉴스민>과 <대구MBC>는 공동취재를 통해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가 ‘허위강사’, ‘카드깡’으로 대구시 보조금과 각종 민간재단 기금 예산을 유용, ‘유령직원’, ‘허위서류’로 국비 지원 상담소 부정운영, ‘허위서류’로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비리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대해 김 변호사는 "여가부에 대한 경찰 수사까지 착수된 이후에야 상담소 폐쇄절차 들어간 점은 대전시에 대해 수사 지시를 받고서야 상담소를 자진폐쇄하도록 한 케이스랑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4일, 정훈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준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규재 주필님께서 오늘 펜앤뉴스(1시간 13분 25초 부분)에서 제가 미베인 교수님의 결과보고서를 엉터리로 번역해 놓고, 외부와의 연락 끊고 잠적했다고 말씀하시네요??"라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정규재 팬앤마이크 대표는 유튜브(4일자) 방송에서 부정선거 통계분석의 권위자 Wlater mebane교수의 '대한민국 21대 총선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번역한 정훈 준교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규재 팬앤마이크 대표는 정훈 준교수를 겨냥해 "엉터리 번역을 하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정 준교수는 "지금 제가 몇몇 매체의 기자님들로부터 연락을 받고는 있습니다만, 펜앤드마이크로부터는 어느 누구로부터도 어떠한 형태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면서 "정확하게 누가 어떤 연락 수단으로 언제 저에게 연락을 취했는지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이어 "제가 제 페북에 전달한 미베인 교수님의 보고서 및 번역 요약본 중에서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엉터리인지 말씀해달라"면서 "제 해석이 맞는지에 대한 판단과 검증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미베인 교수님의 논문 원문과 이메일을 전부(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정 준교수는 "이 과정에서 저는 아무런 가감없이 미베인 교수님의 의도를 정확하게 번역해서 전달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자부한다"면서 "누구로부터 제가 번역/해석을 잘못했다는 얘기를 들으셨는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저는 오히려 그 분들이 미베인 교수님의 논문을 잘못 해석하고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Wlater mebane교수의 '대한민국 21대 총선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정규재 대표와 이병태 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자들을 음모론자로 치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준교수가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정 준교수는 "아울러, 언급하신 초기 사전확률값 설정(선거부정이 일어났을 확률 50%, 선거부정이 일어나지 않았을 확률 50%)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저는 미베인 교수님께 직접 문의를 드렸고, 미베인 교수님의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면서 "Mebane 교수님의 답변은 최초에 eforensics를 개발할 당시, 여러가지 다른 사전확률값들을 지정하여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 정도로 큰 데이터에서는 결과값의 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정도 크기의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초기에 어떤 사전확률값을 지정해주는지는 결과값에 큰 차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준교수는 "이러한 통계적 이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선거부정이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과 신념은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적어도 있지도 않은 거짓말을 섞어가면서 저를 모함하고 인신공격하는 것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평소에 정규재 주필님을 존경하고 있었는데, 왜 저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계신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면서 "오늘 저에 관해서 하신 여러 말씀들에 대한 해명 부탁드린다"고 썼다.
19년 6월 2일, 조성은(32)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김일성 역시 독립운동에 관한 한민족 결속을 위한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김원봉을 서훈할거면 김일성도 하라는 취지에서 이같은 글을 적은 것이다.
또한 조 전 부위원장은 "(김일성이) 남북 전쟁을 했지만 쿨하게"라면서 "그 개인은 이승만만큼, 혹은 어떤 면에서는 이승만 보다 월등한 부분도 있었다고 평가"한다고 적었다.
수백만이 죽은 6.25전쟁을 일으킨 전범 김일성의 행위를 "쿨하게"라고 표현한 것이다.
당시 문재인 정부가 서훈 얘기를 꺼내며 KBS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면서까지 대대적으로 홍보 중인 김원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원봉은 독립 운동도 했지만, 독립 후 공산주의 이념 때문에 '김구 암살' 및 같은 독립국 암살 시도를 벌이다 실패했고 북으로 건너가 김일성과 지금의 북한을 만든 인물이다.
조 전 부위원장은 "같은 기준으로 약산 김원봉 선생 역시 해방 시국에서 위대한 의인이자 민족 지도자 그룹 중 한 분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그를 독립운동을 위한 서훈을 하고자 한다면, 왜 김일성은 안되는 것이지?"라고 적었다.
김일성까지 서훈을 하자는 말이다. 이하 너무 많은 헛소리가 있어서 생략한다. 그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원하거나 나머지 글을 더 읽기 원한다면 아직까지도 떳떳하게 글을 지우지 않고 올려둔 그녀의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은을 데리고 온 김무성, 박형준, 정병국, 조경태, 이진복, 이정현, 황교안 기타 등등 님들아 젊은 여자만 데리고 오면 미래통합당이 혁신이란 옷으로 갈아 입을줄 알았더냐? 그럴거라 믿고 이런 자를 조사없이 데리고 온 그대들 부디 똥통에 머리박고 반성하시길 바란다.
아니다. 당신들은 계획이 있고 조사를 하지 않았을리가 없다. 그렇다면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었거나... 조성은 전 부위원장은 박지원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끈끈한 관계란다. 그런데 김무성은 탄핵 당시 박지원에게 "형님 형님" 했던 사이 아닌가?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 당신들의 계획... 보수를 얼만큼 망쳐야 속이 시원한가? 그저 자리를 가지는 데만 혈안이고 보수 국민들의 염원은 관심조차 없는 것들... 부디 진실을 아는 보수 국민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간절히 소망한다.
3일, 아이돌 그룹 ‘베리굿’ 소속 조현(24)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한군 총격 소식 관련 기사를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의 ‘극우 아니냐’는 근거없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에 동의하지 않는 측에서는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이 주도했던 ‘조국 수호 집회’에 빗대 ‘조현 수호’라는 구호를 들고 나왔다.
이날 조현이 올린 사진은 북한군이 국군 GP에 수차례 총격을 해, 국군이 대응사격을 했다는 기사였다.
조현이 올린 뉴스는 사실만 그대로 전한 속보에 불과했지만, 조현의 인스타그램 자체가 이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다. 문재인 정부 지지 네티즌이 주도하는 ‘뽐뿌’ 등 커뮤니티 이용자 일부가 그를 ‘일베 여신’ 등으로 비난했다. ‘조현은 일본 비판하는 글은 한번도 올리지 않았다’ 등의 논리도 나왔다.
결국 조현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지 수시간만에 바로 삭제했다. 그러자 친여 네티즌의 집단 공격을 부당하게 느낀 일부 네티즌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조현수호’ 등의 댓글을 달았다. ‘단순 북한 관련 기사를 왜 정치적으로 해석하느냐’ ‘안보관이 투철하다’ 등의 댓글도 나왔다.
조현에게 이처럼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당한 결정적 계기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보수성향 매체 ‘펜앤드마이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것이었다. 당시 문재인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조현의 정치적 성향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난을 가했고, 당시 조씨는 ‘국민부터 살리고보자라는 기사의 마지막 문장이 공감됐을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까지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