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VOA(미국의소리)와 인터뷰에서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계 개선 진척에 따라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가 비핵화 진전 이후 제재를 해제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차이가 있다는 VOA의 지적에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제재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한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이 지점까지 온 것은 국제사회가 채택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현재 과정의 성공적인 결과를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대북 제재 해제 의향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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