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2013년 10월 인상된 후 5년째 동결 중인 택시요금을 두고 지난 5월부터 인상 여부를 논의해 오다가 선거가 끝나니 본격적으로 인상할 모양세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크게 올라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있다. 특히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되는데 선거를 의식해 인상을 미뤄두고 있던 지자체가 공공요금 또한 줄줄이 올릴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지하철 요금을 200원 인상하는 안을 서울시에 건의한 상태다. 포천시는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했고, 세종시도 오는 2020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경기도도 택시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 발생 할 비용을 한국이 지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어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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