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럽 유착 의혹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자체 첩보를 입수해서 내사하던 중 강남 A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명목으로 경찰관 2명이 금품을 수수한 것을 확인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2명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는 현직 경찰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 광수대 소속 B 경위와 서울 강남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C 경사는 지난해 A 클럽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위 등 2명은 17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은 버닝썬 관련 경찰 유착을 파헤치기 위해 광범위한 계좌와 통신내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두 명의 혐의를 포착했다. B 경위는 입건 직전까지 버닝썬 스캔들 수사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클럽은 버닝썬·아레나가 아닌 제3의 클럽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 윤 총경 외 ‘유착 경찰’ 8명으로 늘어 ●

유착 혐의로 입건된 경찰관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빅뱅’ 출신의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이 운영한 클럽 ‘몽키뮤지엄’과 연루된 윤모 총경 등 3명,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무마에 가담한 석모 과장 등 2명, 가수 정준영의 몰카 사건을 부실수사한 서울 성동경찰서 경찰관 1명 등 6명에 이날 혐의가 드러난 B경위 등 2명이 추가된 것이다.

경찰은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로부터 4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윤 총경에 대해서는 "골프 관련 금액은 어느 정도 특정됐고, 비용을 지불한 유리홀딩스 임원도 조사했다"며 "제기된 의혹뿐 아니라 다른 회동도 있는지는 추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이 말레이시아 콘서트 티켓을 받은 것에 대해선 "(티켓) 특혜 수령은 윤 총경에게 적용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실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김 경정에 대해서는 따로 입건할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했다. 윤 총경은 문재인 정부 민정 수석실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외에도 버닝썬 수사와 관련해 의혹이 많다. 앞서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인 '연예부장 김용호'를 통해 버닝썬 수사책임자 조용식 팀장의 형 조용순이 문재인 정부의 수혜를 입은 사람(낙하산 인사)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10일,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인 '연예부장 김용호'를 통해 버닝썬 수사책임자 조용식 팀장의 형 조용순이 문재인 정부의 수혜를 입은 사람(낙하산 인사)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김 기자는 문재인 정부의 수혜를 입은 형의 동생(조용식)이 '버닝썬 수사의 책임자'로 임명됨에 따라, 수사의 초점이 '권력형 게이트'를 조사하는 게 아닌 '로이킴, 로버트할리, 에디킴, 황하나 등' 유명.연예인 마약과 같은 선정적인 수사로 빠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  문재인 정부와 관련있을수도 있는 '버닝썬 수사'를 문재인 정부에 수혜를 입은 형의 '동생(조용식)'에게 맡겼다 ●

이날 김 기자는 "조용식 팀장(버닝썬 수사 책임자)이 버닝썬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많다"며 이유는 "조용식의 친형 조용순은 문재인 정부 경호실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순은)경호실 근무가 끝나고 수출입 은행 감사로 채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낙하산 인사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한 언론이 많았다"며 2018년 10월에 출고된 기사 '대통령실 경호처 출신이 수출입은행 감사, 국책은행 감사 '낙하산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근거로 들었다.


● 고도의 금융지식을 요구하는 3대 국책은행의 감사직에 경호 업무가 이력의 전부인 사람을 임명 ●

해당 기사는 3대 국책은행의 감사(監事)들이 금융업무와 전혀 관계가 없는 대통령 경호처 출신이 감사직으로 채워진 것을 두고 ‘낙하산’ 논란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는 '수출입은행의 조용순 감사는 대통령 경호실 경호부장과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본부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상임감사로 일했다'며 '조 감사는 지난 1월 수출입은행장의 제청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이 감사로 임명했는데, 당시 상임이사로 함께 임명된 두 명의 경력과 대조를 이룬다'며 경력 문제를 지적했다. 임명 당시 S 상임이사와 K 상임이사는 수출입은행에서 실장 보직과 지점장, 해외법인장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들인 반면 조용순 감사는 이력이 경호업무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기사는 또 '조 감사의 임명 당시 재계에서는 “전 정부와 달라진 게 없는 낙하산 인사”라며 “수은의 고유 업무는 물론, 경영진의 비위와 직무를 감시해야 할 감사직과도 무관한, 전형적인 ‘보은(報恩)인사’”라는 논란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 금융소비자원도 “은행권의 감사 자리가 높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놀고먹는 자리로 인식, 운용되고 있다”며 “청와대(문재인 정부)는 당장 인사개혁 차원에서 이들을 면직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기자는 "이 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수혜를 입어서 조용식 경찰 팀장(버닝썬 수사책임자)의 친형이 수출입은행의 감사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됐다"며 "특히 경호실 업무가 전부인 사람인데 고도의 금융지식을 요구받는 수출입 은행의 감사로 일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정권의 수혜를 입은 형의 동생이 지금 정권(문재 정권)이 연관이 됐을 수도 있는 버닝썬 사건의 수사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버닝썬 수사 용두사미로 끝내려 해, 만만한 연예인들(로이킴,황하나,에디킴,로버트할리)과 재벌가(황화나)만 털고 있다 ●

김 기자는 또 "버닝썬 사건은 용두사미로 끝나려고 한다"며 "수사가 시작된지 2달이 넘었지만 만만한 연예인들(로이킴,황하나,에디킴,로버트할리)이나 수사를 하거나 마약혐의 잡으라니깐 재벌가(황화나)만 털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버닝썬의 연결된 권력에 대해선 한 치도 접근 못하고 있다"며 "지금 윤 총경이라는 이름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윤 총경에 대해서 본격적인 수사를 하고 있는지 저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 윤 총경에게 단순히 김영란법 위반만 처벌 할 경우, 국민들 납득 못할 것 ●

김 기자는 "저는 이 방송을 통해서 수사책임자인 조용식 팀장의 해명을 요구한다"며 "윤 총경에 대해서 얼마나 수사를 했는지 그리고 윤 총경이 버닝썬 승리와 버닝썬 식구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지금이라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총경이)빅뱅 콘서트 티켓을 받았다는 김영란법 위반 정도로 넘어간다면 국민들은 이 결과를 도저히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버닝썬 수사 담당자 조용식 팀장과 그의 형 조용순 이력 ●

버닝썬 수사를 맡은 조용식 팀장은 전라북도 김제 태생이며, 2009.7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 과장, 2010.7~2011.12제64대 김제경찰서 서장, 2012.1~2013.4제62대 익산경찰서 서장, 2013.4~2014.1제41대 정부서울청사경비대 대장, 2014.1~2015.1제17대 서울수서경찰서 서장, 2015.1~2016.12서울지방경찰청 인사교육과 과장, 2016.12~2017.12제20대 인천국제공항경찰대 대장, 2017.12~2018.12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 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2018.12~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수혜(낙하산 의혹)를 받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조용순 감사는 역시 전라북도 김제 태생이며, 1984.8대통령실 경호처, 2001.1대통령실 경호부 부장, 2008.3대통령실 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원장, 2009.11대통령실 경호처 경호본부 본부장, 현재는 2018.1~한국수출입은행 감사2012.8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출처 - 네이버 프로필


7일,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현재 버닝썬 수사의 책임자와 문재인 정부의 관계를 폭로하며 그 심각성을 전했다.

이날 김 기자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며 "제보는 했는데 왜 감감무소식인지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잊어버린 게 아니라 취재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기자는 "버닝썬 수사 책임자가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분"이라며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고 지적했다.

김 기자는 "그러니깐 현재 하라는 수사는 제대로 않고 연예인들 마약 폭로나 대기업 회장 딸 마약(황하나 마약) 등 물타기만 하고 있다"면서 "왜 윤 총경과 정권차원에서 버닝썬과 연결된 것 그리고 도박장, 조폭, 돈의 흐름은 수사하지 않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 기자는 이어 "버닝썬 수사에 투입된 경찰 인력만 150명이다"면서 왜 수사방향을 연예인, 유명인사의 마약 복용 혐의에만 두고 있는지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꼭 문제 삼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 12일,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 접대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강경윤 SBS funE 기자가 가수 정준영(30)의 불법 촬영물 속 피해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 몰카에 트와이스와 걸그룹이 있다는 악성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 2년전 취재가 이뤄지고 기사화 되었던 사건들 왜 이제서야 주목 받나? ●

현재 승리의 버닝썬에 이어 정준영 몰카 그리고 사건의 피해자까지 언론에 회자되며 지나친 선정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이 사건을 두고 당연히 조명되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 당연히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야 했던 내용이고, 범죄자들에게는 그에 응당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와 수사당국의 조사 그리고 처벌이 지금 이 시점에 이뤄지고 있다는 게 의아하다.

요점은 승리의 버닝썬, 아레나 등 클럽 성접대와 정준영의 몰카가 벌써 2년전에 나왔고 그당시 이미 많은 취재가 이뤄졌었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거대 언론사 조선.중앙.동아 그리고 한.경.오가 아무리 기사를 써도 그 기사를 일반 대중에게 노출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은 포털이 하고 있다. 이중 가장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네이버가 현재 위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있는 셈이다.


● 그 뒤엔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아들 이승주 그리고 정치세력이? ●

그렇다면 왜 네이버가 이제서야 실검에 위 사건들을 띄우고 있는걸까? 12일 오후, 스포츠신문 연예부장 출신의 김용호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약 7분 분량의 ‘[단독] 네이버 이해진 총수 아들의 은밀한 취미(feat:버닝썬 승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 씨는 브레이크뉴스와 스포츠월드에서 활동했던 연예부 부장급 기자 출신의 유튜버다. 

그는 영상에서 “승리는 이미 경찰조사를 받고 있고 피의자가 됐다. 승리가 홍대에서 운영한 클럽의 지분을 양현석 YG대표가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제 예상대로 버닝썬 사건이 승리-YG로 이어지는데 대해 이해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왜 네이버냐 이것에 대해선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았다. 왜 연관이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모자이크 처리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아들 이승주와 승리 그리고 YG의 특별한 관계 ●

김씨는 이어 “저는 이 청년의 정체가 궁금해져서 인스타그램을 찾았다. 청년의 이름은 000이었다. 바로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장남 A씨였다”며 “이해진 의장의 가계도를 입수해서 보니 아들과 딸이 있었다. 아들은 외국 유학중이라고 설명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이 의장 아들 A씨가 일본에서 유학했고 한국에 돌아와 클럽 DJ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서울 여러 클럽에서 DJ를 배우다가 정식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소속 회사는 YG의 자회사인 더 블랙레이블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는 YG에 1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했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이해진 의장이 양현석 대표를 직접 만나 거액을 투자했다는 사실에 업계에서는 의아함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왜 네이버가 YG에 투자했을까. 다른 회사가 아닌 YG를 콕 집어서 거액을 투자했다는 것은 의문이 많았지만 이해진 의장의 아들이 YG와 관련된 레이블에 소속돼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이 의장의 결정에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했다. 

김 씨는 “아들 A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빅뱅 지드래곤·태양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며 “A씨는 YG 멤버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지금은 승리가 대표로 있는 YGX라는 DJ 관련 소속사에 아티스트로 등록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리와 아들, YG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버닝썬 사건은 점입가경으로 확대되고 있다. 제게 아들과 관련된 여러 제보들이 들어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 선정주의와 물타기로 이어지는 승리의 버닝썬 그리고 정준영 몰카 그리고 트와이스, 걸그룹 관련 악성루머 ●

지난 12일, 비디오머그(네이버)와의 인터뷰에서 강경윤 SBS funE 기자는 "'2년 전'부터 남성 유명 연예인들이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해 단톡방에 유포시킨다는 얘기를 들어왔다"며 "최근 한 취재원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카카오톡 내용 일부를 확보했고, 확인한 결과 그동안 취재해온 부분이 (사실로)밝혀졌다"고 말했다.

강 기자는 "피해자들은 20대 초반의 어린 여대생이나 '신인' 연예인들이었다"며 "피해자들을 만나보니 본인이 몰래카메라에 촬영되고, 영상이 단톡방에서 얼굴도 보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유포돼 돌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전혀 서로 간의 합의되지 않은 영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신원이 밝혀질까 두려워하고 있다"며 "일부는 몰카 피해자라는 ‘주홍글씨’ 걱정에 강경 대응을 두려워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 비디오머그(네이버)와 인터뷰한 강 기자... 마치 새로운 보도 처럼... ●

이번 ‘정준영 몰카사건’을 두고 "버닝썬 사태에 대한 물타기 아닌가"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강 기자는 "버닝썬 사태의 핵심은 마약 문제와 여성들에 대한 몰카, 탈세, 경찰 유착 등인데 이런 부분은 당연히 취재가 이뤄져야 한다"며 "몰카 문제는 여성을 성적 도구화하는 왜곡된 성 의식과 비뚤어진 연예 권력이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본인 입으로 2년전에 취재가 이뤄졌다고 했지만, 왜 이제서야 보도하는건지에 대한 입장은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 다시말하지만 승리와 버닝썬 마약 사건 2년전부터 있던 의혹 ●

정준영 몰카와 마찬가지로 승리 관련 클럽 성접대 및 마약 의혹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벌써 2년전(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의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연예계 종사자, 재력가 및 유흥업소 직원들을 불러 마약을 했다는 의혹들이 불거져 나왔다.

이미 그때 수사가 이뤄져서 증거 수집또는 정황 파악이 이뤄졌을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현재 승리 문제의 시발점인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도 당시 초대남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일간스포츠에 익명을 요구한 B씨의 증언에 따르면,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며 "보안이 완벽했다.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 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렇듯 이미 윤곽이 드러나 있었던 사건을 왜 이제서야 터트렸을까? 만약 수사당국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제서야 과시적 수사를 하고 있다면 '2년동안 발생한 무수히 많은 피해자들'을 방관한 직무유기 죄도 묻지 않을 수 없다.


● 승리와 버닝썬 사건을 이제서야 터트린 자, 진짜는 누구인가? ●

수사당국이 승리 사건의 정보를 파악했다면 문재인 정부 때 이뤄졌을 공산이 크다.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사건이 발생 했을 때 '모략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건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제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다. 미-북회담의 결렬로 인해 미국 의회의 대북제재 동참 압박을 받고 있으며, 연이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중국몽 때문에 중국에 항의 한번 못하고 있다.

또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문재인 정부 폭로, 신재민 전 사무관의 문재인 정부 폭로 후 정신병원 입원설 등 굵직한 사건들이 가려져 있다.

그리고 경제는 계속해서 하락 중이며, 수출로 먹고사는 제조업 대한민국의 작년 유일무이 흑자기업인 하이닉스 반도체 마저 연초 반토막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북 회담에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단 속셈을 드러낸 김정은과 평화를 논하고 있고, 더 나아가 어떤방식으로 퍼줄지까지 고민하고 있다. 네티즌들에게 친문재인 여론조사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리얼미터 조차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을 알렸다.

거두절미하고 현재 문재인 정부는 수세에 몰려있다. 그렇다면 이를 타개하려면 여론을 돌릴 어떤 사건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사건은 아주 자극적이어야하며 대중들이 물어 뜯기에 좋은 유명인사여야만 한다. 자 이제 뭔가 연결고리가 보이는가? 부디 국민들의 어떤 국회의원이 말했던 개돼지들이란 비아냥거림에서 탈출할 수 있는 눈을 기르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길 소망한다.

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29) 씨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고 보도했다.


● 정준영의 몰카 피해 여성만 10명 ●

이 매체는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이 ‘몰카’ 동영상을 공유한 카톡방 중에는 성접대 시도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이승현), 가수 출신 A씨, 유리홀딩스 대표 김모씨, 연예기획사 직원 등 8명이 대화상대인 카톡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5년 말, 카톡방에서 친구 김모씨에게 "여성과 성관계했다"고 말한다. 친구 김씨가 "영상 없나"라고 묻자, 정준영은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3초짜리 영상을 올린다. 다른 대화 상대에게는 "성관계를 불법 촬영했다"고 말한다. 

정준영은 또 2016년 2월 28일에도 친구인 가수 이 모씨에게 "오늘 만나 성관계한 여성"이라며 성관계 동영상을 보낸 것으로 보도됐다. 그는 또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부위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은 후 동료 연예인과 공유했다. 잠든 여성, 일반인 여성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수시로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승리와 버닝썬 마약 사건 2년전부터 있던 의혹 ●

그러나 승리 관련 클럽 성접대 및 마약 의혹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벌써 2년전(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의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연예계 종사자, 재력가 및 유흥업소 직원들을 불러 마약을 했다는 의혹들이 불거져 나왔다.

이미 그때 수사가 이뤄져서 증거 수집또는 정황 파악이 이뤄졌을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현재 승리 문제의 시발점인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도 당시 초대남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일간스포츠에 익명을 요구한 B씨의 증언에 따르면,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며 "보안이 완벽했다.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 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렇듯 이미 윤곽이 드러나 있었던 사건을 왜 이제서야 터트렸을까? 만약 수사당국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제서야 과시적 수사를 하고 있다면 '2년동안 발생한 무수히 많은 피해자들'을 방관한 직무유기 죄도 묻지 않을 수 없다.


● 승리와 버닝썬 사건을 이제서야 터트린 자 누구인가? ●

수사당국이 승리 사건의 정보를 파악했다면 문재인 정부 때 이뤄졌을 공산이 크다.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사건이 발생 했을 때 '모략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건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제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다. 미-북회담의 결렬로 인해 미국 의회의 대북제재 동참 압박을 받고 있으며, 연이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중국몽 때문에 중국에 항의 한번 못하고 있다.

또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문재인 정부 폭로, 신재민 전 사무관의 문재인 정부 폭로 후 정신병원 입원설 등 굵직한 사건들이 가려져 있다.

그리고 경제는 계속해서 하락 중이며, 수출로 먹고사는 제조업 대한민국의 작년 유일무이 흑자기업인 하이닉스 반도체 마저 연초 반토막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북 회담에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단 속셈을 드러낸 김정은과 평화를 논하고 있고, 더 나아가 어떤방식으로 퍼줄지까지 고민하고 있다. 네티즌들에게 친문재인 여론조사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리얼미터 조차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을 알렸다.

거두절미하고 현재 문재인 정부는 수세에 몰려있다. 그렇다면 이를 타개하려면 여론을 돌릴 어떤 사건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사건은 아주 자극적이어야하며 대중들이 물어 뜯기에 좋은 유명인사여야만 한다. 자 이제 뭔가 연결고리가 보이는가? 부디 국민들의 어떤 국회의원이 말했던 개돼지들이란 비아냥거림에서 탈출할 수 있는 눈을 기르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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