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13명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김 지사의 2심 판결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제출 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탄원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 지사는 오는 19일 항소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런데 삼권분립은 커녕 서울 시민을 챙겨야 할 박원순이 범죄자 김경수를 챙기고 있고, 국민을 위해 고심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13명이 김경수 구출작전에 매달려 있다.

이렇게 힘 쎈 분들이 그 힘을 옳은 일에 쓰지 않고 도리어 판사 협박에 쓰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꿈의 얘기인가? 현재 네이버 실검은 이희진, 청담동 이희진 등 국민과 별 상관없는 것들이 순위권에 올라와 있다. 부디 국민들은 정치 탓하고 정치 외면하는 개돼지가 되지말고, 관심을 탑재한 진짜 국민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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