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영상에서 성북구 개표사무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전 투표용지를 한장씩 떼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전투표 용지는 붙어 있을 수 없다. 애초부터 사전투표 용지는 프린터에서 출력될 때 한장씩 나온다. 이렇게 한장씩 나온 투표 용지를 한명의 유권자가 받아서 투표한다. 이건 상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위같은 상황이 발생했을까? 두가지의 비정상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한사람에게 두장을 보냈거나, 애초에 분리 안된 용지를 누군가가 투표함에 넣었을 수도 있다.
쉽게말해 한사람이 붙어있는 용지를 받아 2번 투표했거나, 누군가가 분리되지 않은 사전 투표용지를 사전 투표함에 넣었다는 말이된다. 두가지 경우 모두 선거법 위반이며 선거 무효행위까지 해당된다.
앞서 충남 부여군 개표 현장에선 개표 분류기를 지나간 사전투표용지가 거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당시)측으로만 흘러들어간 장면이 포착됐다.
성북을 개표현장에서도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분류된 투표 용지를 살펴보니 맨 윗장만 더불어민주당 후보쪽에 도장이 찍혀 있고 나머지는 아니었다.
서울 양천 개표 현장에서 개표기를 촬영한 영상을 2배속 느리게 보니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쪽으로 분류되는 표 중 '도장이 없는 표'까지 흘러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렇듯 기이한 현상이 하나하나 나오고 있다.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 당선자는 선거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자유당 시절에나 있을 얘기"라고 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당선자는 한발 더 나아가 선관위를 믿는다는 취지의 얘기로 말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부정선거 의혹 제기자를 음모론자라고 맹비난했다. 그런데 위같은 사실에 대해선 뭐라고 지껄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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