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앙일보 홍지유 기자는 '"사전투표 조작" 통합당 일부 동조…이준석 "정신 못차리는 것"'이라는 기사에서 익명을 요청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지만 논리 부족으로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이날 기사에서 익명을 요청한 전문가는 “음모론자들의 말대로라면 적어도 수도권 여러 곳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그러기 위해 손발을 맞춰야 하는 사람들의 수를 생각해 보라. 그게 가능한 일이냐”고 했다.
이에 관련해 해당 기사 댓글엔 기사 자체에 부정적인 댓글이 달렸다.
d**** "판교 게임 업체대표는 해당 특정상수에 대해 "내일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확률이 높겠다"고 말했는데 중앙일보 기자가 인용한 전문가는 그냥 상식적으로 부정선거 아니니 믿어달란다..."
d**** "기자가 인용한 전문가는 "부정선거 아니예요. 제발 좀 제말을 믿어주세요"이러면서 근거는 "그게 말이되?"라는 억지를 쓰고 있는데... 기자는 저딴걸 익명을 요청했다며 그대로 인용하네 전문가 수준 참 조잡하다 조잡해..."
이에 Kevi**** "전문가 누구야? 이름 대고 지금 이 수조 분에 1확률을 그것도 47개 지역에서 발생한 것을 수학 적으로 설명 해 보시길"
saam**** "뭐 이런 걸 기사라고"
dave**** "기자야 일부러 오도 하는거니?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raw data갖고 전국 선거구 계산하는데, 최소 43개구 구별 사전 관내 관외 득표비율이 99프로 이상 일치 하는게 자련적으로 발생 가능하냐는게 쟤들 의문인거잖아. 어떻게 지역구주민과 딴동네 사는 사람의 사전투표 표심이 거의 100프로에 육박하게 똑같을수가 있냐고"
논란이되고있는 특정 상수는 0.39는 (관외사전투표자 총 수) 나누기 (관내사전투표자 총 수)를 말한다.
앞서 '사전투표 조작 의혹 2탄(수도권 격전지 특정 상수의 비밀)' 방송에서 가로세로연구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업체 CEO에게서 받은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 CEO는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특정 상수 0.39에 대해 "내일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확률이 더 높겠네요"라고 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이날 "제보 내용을 보낸 사람은 판교에 위치한 대한민국 게임업체 회사의 대표(CEO)"이며 "게임업체 중 최고 중에 최고"라고 소개 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NC의 김택진 아니냐", "넥슨이냐" 등 여러 추측을 내놨다.
강용석 소장도 "통계학과 교수에게 물어보니 해당 상수를 보자마자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더 소름돋는 점은 이날 가로세로연구소가 조사한 관외/관내 사전투표 결과 언론에서 '격전지'라고 소개한 곳 '12곳'에서만 이같이 일치하는 상수가 나타났다.
이를두고 게임업체 CEO는 "내일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확률이 더 높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끝으로 가로세로연구소는 미래통합당측에 "너무나 당연한 의문에 대해 더이상 피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참고로 지난해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도 단순히 한 네티즌(팬)의 의혹 제기로 덜미를 잡혔다. KBS와 같이 결과 분석을 한 수학과 교수들은 이런 확률(특정 상수가 반복될)은 10의 38승 분의 1보다 작은 정도라고 했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그런데 이번 21대 총선 격전지 12곳에서 이같은 특정 상수 반복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1등할 확률과 비교가 안될만큼 낫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이슈에 대해 유독 조용하다.
분명한건 한명의 의혹 제기로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에 관여된 PD는 모두 구속됐다.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부디 보고도 못본척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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