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친(親) 문재인 성향으로 유명한 배우 김의성이 자신의 SNS에 “부활절에 교회 들어가면 교회 문에 못 박고 크리스마스 때 풀어줘라”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사흘이 지난 현재 400개의 댓글이 달리고 109회 공유가 되는 등 많은 논쟁을 낳았다. 해당 게시글에 친여 성향의 페이스북 친구들은 교회를 조롱하며 욕하는 댓글을 달았다.
"기독교인들? 북한처럼 싹다 아오지 보내야지", "문재인 대통령 말 안들을거면 한국을 떠나라" 등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의성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모로 힘든 시기다. 문재인 대통령께 더 큰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적은 바 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의 최근 몇 주간 교회들을 현장 점검한 결과 무려 99% 이상의 교회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클럽 등 대중이 몰리는 여타 시설 방역 관리는 교회 대비 미흡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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