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윤석열 총장과 싱하이밍, 김명수와 싱하이밍이 만남을 가졌다는 것을 보도한 기사와 대법원 자료.


윤석열 검찰 총장은 지난 25일 싱하이밍 중국 대사와 만난것으로 확인됐다. 이를두고 'Scott 인간과 자유 이야기'라는 보수 유튜버는 "한 나라의 법을 관장하는 검찰 총장이 일국의 대사를 만날 이유가 뭐냐"라면서 "혹시 부정선거에 연루된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기소를 막기 위함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시 윤 총장은 싱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법 집행 분야의 교류 협력·연계를 강화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심화·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의 경제발전을 언급하며 신중국 건국 71주년을 축하한다"는 뜻도 전했다.

싱 대사는 "한국과 법 집행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이 배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싱 대사는 지난 6월 김명수 대법원장과도 자리를 가졌다. 이를두고 이 유튜버는 "김명수 대법원장은 판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법조계 구조상 사실상 최고의 자리에 있다"라면서 "그런데 일국의 대사가 감히 한 나라의 대법원장을 만나는 걸 본적이 있나? 이건 단순히 사교 모임도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국의 대사가 한 나라의 대법원장과 따로 만나 사법 교류 및 협력을 논의 할 이유가 있나"라면서 "만약 양국간에 사법교류를 할 문제였다면 각 국의 대법원장 혹은 검찰총장간에 만나 사법교류를 했어야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 유튜버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윤석열 총장 모두 4.15 부정선거 수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라면서 "해당 의혹은 결코 편집증에서 나온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외국 대사가 사법적인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경우를 보면 자국민의 인권이 침해를 당했을 때 주재국 법무부 외사 부분과 접촉을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와 기소를 직접 담당하는 곳으로서 외국 대사가 직접 이에 개입한다면 내정간섭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이 유튜버는 이를 근거로 "만약 싱하이밍 대사가 (윤석열, 김명수가 아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만났다면 그것은 어느정도 말이 된다"라면서 "그러나 검찰 총장을 만났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때문에 검찰총장이 외교를 담당하는 대사와 만날 이유는 없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총장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난 이유가 중국과 법 집행 분야의 교류 협력·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는데 윤석열이 하는 일은 한국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수사하고 범인을 기소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유튜버는 만날 접점이 없는 윤 총장, 김 원장 그리고 싱 대사의 관계를 거론하며 "도대체 싱 대사는 윤석열과 김명수에게 어떤 압력을 넣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총선에서 중국 국적의 재한 조선족과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싱하이밍은 이러한 중국인들에 대한 기소를 하지 말라는 주문을 한 것이 아닌지 심각한 의심을 하고 있다"라면서 "윤석열은 싱하이밍과 어떤 얘기를 했는 구체적으로 국민 앞에 밝혀야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인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기표한 우편투표 용지가 폐기된 채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중부 연방지방검찰청은 24일(현지 시각) “루체른 카운티에서 군인 유권자의 투표용지가 폐기된 것을 확인했다. 수사관들은 폐기된 투표용지 9장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투표용지 9장 가운데 7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장은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사가 진행되기 전 루체른 선거 관리국에 의해 우편봉투로 다시 봉인돼 내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청과 FBI 소속 수사관들은 루체른 카운티 지방검사(공화당)인 스테파니 살라반티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1일 우편투표 관련 수사에 나섰다.

살라반티스 검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카운티 공무원이 선거 관리국이 지난주에 받은 우편투표와 관련된 문제들을 보고했다”면서 연방 당국에 넘기기 전에 수사를 시작했다고 했다.

로밀다 크로카모 카운티 사무변호사는 에포크타임스에 “셸비 와치야 카운티 선거관리 국장이 지난주 문제를 발견하고 즉시 관련 내용을 당국에 보고했다”면서 “카운티 선거 관리 공무원들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FBI 요원들이 펜실베이니아주 경찰과 공조해 수많은 인터뷰와 물적 증거를 검토했다고 데이비드 프리드 검사는 밝혔다.

카운티 홈페이지에 따르면 군인 또는 해외 거주 유권자는 선거 전 부재자 투표를 신청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 또한 우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펜실베이니아주 동북부에 위치한 루체른 카운티에는 31만7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민주당의 텃밭이다.

그러나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에서 20% 포인트 앞서 선거인단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대선 승리를 이끈 지역이기도 하다

투표용지 폐기 사건과 관련해 매트 워킹 트럼프 선거캠프 대변인은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용지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면서 “이건 완전히 큰 사기다. 어떤 지역에서 투표용지 8장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며 이번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강에서 투표용지 다수를 발견했다는 기사도 보도됐다. 트럼프라는 이름이 있으면 버리는 것 같다”며 “우리는 선거가 정직하길 원하지만, 그럴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가 유권자 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종코로나(중공 바이러스) 확산으로 우편투표가 확대 진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왔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 역시 우편 투표의 잠재적 사기 가능성을 경고해온 바 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뉴저지주 패터슨과 캘리포니아주 등을 비롯한 지역에서 우편투표로 인해 나타난 문제들을 지적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2016년 대선 당시 1%에 달하는 부재자 투표와 우편투표 31만9천표가 버려졌다”면서 “우편투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번 주 위스콘신주 한 도로변에서 부재자 투표와 우편투표가 들어 있는 우편물 상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편투표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에포크타임스는 자유를 위협하는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응원, 후원 해주세요. 네이버 등 포털에서 '에포크타임스' 검색.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법원이 수개표를 즉시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수개표 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20대 총선 선거소송에서 수개표를 실시한 사례가 있지만, 21대 총선 선거소송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지금까지 제기된 선거무효소송은 130여건”이라며 “국민이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소송 당사자인 선거관리위원회는 답변서 제출을 지연하고 있고 대법원은 재판절차를 진행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이 통합선거인명부, 서버, 전자개표기 등 전산장비에 대한 증거보전을 일률적으로 기각해왔다”며 “대법원이 부정선거 의혹에 둘러싸인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 전 의원을 포함해 차명진 전 후보, 이성헌 전 후보, 김소연 전 후보, 이언주 전 의원 강용석 변호사는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고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에포크타임스가 13일 공개한 중국 공산당의 새 규정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은 당원들이 새 규정을 준수하는지 이를 감시하는 카메라 시스템(인공지능 기술 포함)을 도입해 논란이 예상된다.


● 중국 공산당 분위기 어수선해지자 극약처방 중? ●

에포크타임스는 "코로나19(중공 바이러스) 사태 이후 중국 공산당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중국공산당이 당원들에게 근무시간 외에도 정치와 관련된 발언을 주의하도록 하는 새 규정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새 규정은 이미 시행 중이다

에포크타임스는 "최근 ‘중앙과 국가기관 당원의 근무시간 외 정치 언행에 관한 규정(시행)’이라는 통지문이 온라인에 유출됐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통지문은 중국공산당 연중 최대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 하루 전인 지난달 20일 발표된 것으로 사적인 자리에서 정치와 관련된 내용을 흘리지 말라며 입단속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우선 당의 노선 이탈을 경계하는 조항이 눈에 띈다. 통지문에서는 “당의 이론과 노선·방침·정책에 위배되는 발언은 불허한다” “2개 수호(兩個維護·시진핑 수호, 당 중앙의 영도 수호)를 벗어난 발언은 불허한다”고 했다.


● 공산당 비판 사이트 접속 불허, 해외 사이트 접속 불허... ●

사상 자유를 통제하고 언론과 인터뷰를 금지하는 규정도 있었다. “반동사이트 접속을 불허하고, 역외(해외) 반동 방송 시청을 불허한다” “언론, 특히 역외언론과 사전승인 없는 인터뷰를 불허한다” 등이다.

또한 “중앙의 주요 방침에 관한 망령된 논의(妄議·망의)를 불허한다”, “정치적 루머 생성·확산, 당과 국가 이미지 폄하를 불허한다” 등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부주의한 발언을 경계하는 조항도 있었다.

에포크타임스는 "이 통지문에 ‘하지 말라’는 금지 조항이 많은 건 그만큼 당내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면서 "당의 이념적, 정치적 노선에 대해 당원들의 충성도가 그만큼 낮아진 상황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했다.

특히 규정 중에는 “두 얼굴의 사람이 됨을 불허한다”도 있었다. 통지문이 배포된 5월 20일은 전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인민대표, 정협 위원들이 양회 참석을 위해 이미 베이징에 도착한 시점이었다.

중앙 당국자들의 ‘돌발 발언’이 인민대표들 사이에 입소문을 거쳐 지방으로 퍼지거나 당내 갈등 상황이 외부로 알려지는 걸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미 그런 현상이 목격되자 다급히 규정을 마련해 부랴부랴 배포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감시 카메라(AI)로 행동 뿐만 아니라 감정, 사상까지 감시한다... ●

에포크타임스는 "공산주의 체제하의 중국이 세계 최악의 감시사회라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때마침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공산당의 감시 시스템은 더 사적인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당국이 자가격리 규정 준수를 감시하겠다며 장쑤성 창저우의 한 공무원 아파트 내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일이 CNN에 보도되기도 했다.

윌리엄 저우(가명)라는 이 공무원은 마이크가 장착돼 음성녹음까지 가능한 카메라가 거실에 설치된 바람에 전화 통화마저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됐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번에 발표된 중국공산당의 ‘근무시간 외 규정’은 중요한 정치적 행사를 앞둔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 여느 국가에서도 공직자 윤리·기강이 꼭 근무시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불허한다”는 조항만 스무 개에 이르는 규정을 퇴근 후까지 확대하는 모습은, 자가격리를 확인하겠다며 거실 내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집요한 통제만능주의와 맞물린다.

에포크타임스는 "중국의 감시카메라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연결돼, 얼굴인식은 물론 감시 대상자의 감정까지 분석하는 정도에 이른다"면서 "말과 행동은 물론 사상과 감정까지 틀어쥐려는 ‘인민해방’ 국가의 단면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중국 댓글 부대.

 

미.중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대한민국 네이버 기사에 중국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댓글들이 대거 발견됐다.

조선일보 조의준 특파원이 작성한 '"시진핑, 덤빌 생각조차 말라" 美, 中 코앞에 군사력 대폭 증강 추진'이라는 기사에 한국은 중국 속국 이라고 주장을 하는 댓글이 달렸다. gnsw****(주쿠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중국인"이라면서 "환웅이 중국대륙에서 넘어와 발달된 문명도 전수해주고 고조선이라는 국가쳬계도 만들어줬으면 항상 중국을 우호적인 마음으로 섬기며 중국편 들어줘야하는건 당연하다. 한국인들아 친중반미해라"고 썼다.

다른 기사에도 이같이 중국을 비호하고 미국을 비난하거나 한국을 앝잡아 보는 댓글을 달았다.

gnsw****(주쿠이)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 팍스 시니카 시대를 도래하기위해 미국은 반드시 멸망되어야한다.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중국을 지지합니다 시진핑 주석님 화이팅!세계 악의 축 미국 멸망시켜주세요"

"전세계가 연합해도 중국을 절대이길수가 없는데 미국 넌 큰 실수한거야 중국을 건드렸으니 이제 멸망의길로 가겠네"

뉴시스가 작성한 '美국방 부차관보 "美와 함께할지, 中에 순응할지 선택하라"'라는 기사에도 중국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댓글을 달았다.



buye****(비타여행자)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혈맹은 중국이다 임진왜란 청일전쟁때 받은 은혜를 잊지말라"고 썼다. 심지어 대놓고 중국어를 쓰기도 했다.

이 네티즌도 다른 기사에 중국을 비호하고 미국을 비난하거나 한국을 앝잡아 보는 댓글을 달았다.

"당연한거 아닌기 한국 역사가 중국의 속국의 역사인데"

"台湾是中华人民共和国的神圣领土的一部分。完成统一祖国的大业是包括台湾同胞在内的全中国人民的神圣职责。一个中国 (대만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신성한 영토의 일부이다.통일 조국의 대업을 완성하는 것은 대만 동포를 포함한 전 중국 인민의 신성한 책무이다.하나의 중국)"

"한국국민들은 시주석님의 방한을 환영합니다. ^^欢迎习主席 请一定要来韩国"



중국 공산당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 가입해 댓글을 조작한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기도 했다. 한국일보 신은별 기자가 작성한 'WHO 사무총장, 문 대통령에게 “세계보건총회 기조발언 해달라”'라는 기사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이 네티즌(buye****(비타여행자))은 "나 대구 출신 극우 태극기 부대 노인인데 솔직히 우리정부랑 문대통령님의 코로나 대응 엄청 잘했다. 난 비록 극우지만 칭찬할건 한다"라고 썼다.

이렇듯 buye****(비타여행자)는 위 다른 기사에선 중국어를 사용하며 미국을 비난했다가 또다른 기사에선 다시 자신을 '극우 태극기 부대 노인'이라고 했다.



우마오당 (600위안 정도의 기본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다. 댓글을 달거나 부정 여론을 발견해 중국 공산당에 알리면 건당 5마오(毛)를 수당으로 받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트위터.
Mollie 트위터.




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Real Clear politics'의 기사를 인용해 자신의 트위터에 "부정선거를 허용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기사는 '투표용지 2천 8백만 장이 지난 4번의 선거에서 분실됐다'는 제목으로 "연방 선거 지원 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과 2018년 사이의 모든 선거 부재자 및 선거 우편물 발송자 중 거의 5명 중 1명꼴로 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일고 있는 부정선거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이다.


● 미국과 대한민국의 수준 차이? ●

반면,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제기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선 역풍을 우려해 출마 당사자들이 쉬쉬하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일고 있는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정규재 팬앤마이크 대표 등 은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며 의혹 제기 당사자들을 앞장서서 막고있다. 보수가 보수를 막고 있는 것이다. 더 수상한건 반대쪽 의혹 당사자측인 더불어민주당은 쥐 죽은듯 조용하다.


● 증거보전 신청에 법원 '핵심 증거물' 기각... 입 닫는 보수 언론들...●

이같은 반대에도 1일, 김소연 변호사는 자신이 후보로 출마했던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투표함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그런데 대전지법은 핵심 증거물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이하 선관위) '컴퓨터와 프로그램, 통신기, 서버' 등 10개를 제외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는데 있어서 핵심 증거물인 '컴퓨터와 프로그램, 통신기, 서버'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 선관위 대전 유성을 지역구가 보관중인 창고는 개인창고이며, 창고안에는 CCTV 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민경욱 "검증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막습니까? 압력을 받고 있습니까?" ●

이와 관련해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함에 대한 증거 보전을 하러 갔더니 대전 유성을의 투표함은 임차한 개인 창고에 보관돼 있었다"면서 "창고 안에는 CCTV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이 있어서 고발을 했으면 검찰이 움직여야한다"면서 "대전법원에 낸 증거보전신청에서도 서버는 제외됐다"고 했다.

지난 28일 민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는데 있어서 핵심 증거물인 '컴퓨터와 프로그램, 통신기, 서버'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민 의원은 "검증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막습니까? 압력을 받고 있습니까?"라면서 "정치권이 진실추구에 영향을 주려한다면 국민적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김소연 "증거들에 대한 보전 문제, 사전투표함 봉인지 제거 문제 등 몇가지 관리시스템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

1일, 김소연 변호사도 이와 관련한 문제점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변호사는 "중앙선관위에 보관되어있을 것으로 보이는 증거들에 대한 보전 문제, 사전투표함 봉인지 제거 문제 등 몇가지 관리시스템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곧 후발조치에 관하여 대리인들과 상의 후 보도자료로 정리하여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 인터뷰에서 “선거조작 의혹이 전국적으로 불거지고 있어 정부와 여당이 나서 직접 밝히길 바랐지만 그러지 않아 안타깝다”며 “증거보전 절차를 통해 진실에 한발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없다고 밝혀지더라도 국민들의 불신이 커진 만큼 신뢰도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선거에서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30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관위가) 아침까지만 해도 언제든지 오라고 자료 다 준다고 하면서 잔여 투표용지는 교부하더니 실제 기표비례는 못 준다고 했다"면서 "비례에 큰 비리가 있는 게 아니면 왜 이럴까"라고 적었다.

민 의원은 이날 노컷뉴스의 '선관위, "민경욱, 선거 무효 소송? 기꺼이 모든 자료 공개"'라는 기사 제목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 의원은 "비례대표 투표지를 제출하지 않은 연수구선관위 사무국장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 의원은 "각 지역 선관위는 통합선거인 명부를 작성해서 전자문서로 보관하도록 선거법에 규정돼 있다"면서 "선거권자, 투표인 등을 알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인데 그 명부가 없다고 해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판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연수을 선관위는 비례대표 투표지는 못 주겠다고 했다"면서 "법원의 결정을 국가기관이 거부한 보기 드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26일, 조선일보는 인터넷판인 조선닷컴 메인에 주간조선 배용진 기자가 작성한 '사전투표 조작설 배경은 ‘에코체임버’ 효과?'라는 기사를 올렸다.

문제는 해당 기사가 부정선거에 대해 다루면서 정작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특정 상수의 문제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기사 내용을 들여다 보면 '에코체임버' 효과를 거론하며 '선거조작 의혹'에 대해 의심하는 보수 세력을 "음모만 보고 자신들끼리만 생각을 공유하는 특정 세력"이라고 비하하기 바빴다.

배 기자는 "통계·미디어 전문가들이 총선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이러한 목소리들을 두고 “비슷한 성향의 유권자들끼리 주로 소통하는 에코체임버 효과(echo chamber effect·반향실 효과)라고 말했다"고 썼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통계·미디어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고 적었지만 기사 내용엔 선거에서 나타난 숫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보수 유투버 중심으로 끼리끼리만 모여서 어울린다는식의 비난성 주장만 펼쳤다.

특히 배 기자는 보수 유투버 중심으로 보수 유권자들끼리만 어울린다며 비난해놓고, 정작 자신의 글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펼칠 땐 자신과 비슷한 의견을 가진 보수 유튜버 혹은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의 말만 인용했다.

쉽게말해 보통 이같이 첨예하게 찬성.반대가 나뉘는 의혹에 대해 기사를 작성할 땐 각각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보도해야됨에도 불구하고 한쪽에만 치우친 일방적인 기사를 작성한 것이다. 더군다나 배 기자가 작성한 기사엔 통계학과 관련된 전문가의 이름은 없었다.

이번 선거에 나타난 특정 상수를 두고 통계물리학을 전공한 박영아 교수는 "1000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졌을때 모두 앞면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없는 것과 같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었다.

박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통계 물리학) 학사,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이사를 역임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도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업체 CEO에게서 받은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 CEO는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특정 상수 0.39에 대해 "내일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확률이 더 높겠네요"라고 했다.

이렇듯 선거 조작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전문가들의 말에 근거하면 이번 4.15총선에서 나타난 특정 상수가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확률이니 의심해보자는 것이다.

의혹뿐이니 역풍을 맞을 수도 있으니 하지 말자고? 앞서도 언급했지만, 지난해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도 단순히 한 네티즌(팬)의 의혹 제기로 덜미를 잡혔다. 이 의혹을 KBS와 같이 결과 분석을 한 수학과 교수들은 "이런 확률(특정 상수가 반복될)은 10의 38승 분의 1보다 작은 정도"라고 했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그런데 이같은 수치보다 더 낮은 확률이 이번 4.15 총선에서 일어난 것이다. 박영아 교수는 "이런일들이 경기와 인천지역 73개 선거구의 700여개 동에서 일어났으니 확률은 2의 1000승 의 1보다 작을 것"이라면서 "이런 정도의 사건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이슈에 대해 소름돋을만큼 조용하다. 오히려 같은 보수가 보수를 공격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한명의 의혹 제기로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에 관여된 PD는 모두 구속됐다.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부디 해당 의혹을 음모론이라는 망상쯤으로 치부말고 이성을 바로 세우고 4.15 총선에서 드러난 '이상한 숫자'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18일, 가로세로연구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업체 CEO에게서 받은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 CEO는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특정 상수 0.39에 대해 "내일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확률이 더 높겠네요"라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특정 상수는 0.39는 (관외사전투표자 총 수) 나누기 (관내사전투표자 총 수)를 말한다.

앞서 '사전투표 조작 의혹 2탄(수도권 격전지 특정 상수의 비밀)' 방송에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제보 내용을 보낸 사람은 판교에 위치한 대한민국 게임업체 회사의 대표(CEO)"이며 "게임업체 중 최고 중에 최고"라고 소개 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NC의 김택진 아니냐", "넥슨이냐" 등 여러 추측을 내놨다.

강용석 소장도 "통계학과 교수에게 물어보니 해당 상수를 보자마자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더 소름돋는 점은 이날 가로세로연구소가 조사한 관외/관내 사전투표 결과 언론에서 '격전지'라고 소개한 곳 '12곳'에서만 이같이 일치하는 상수가 나타났다.

이를두고 게임업체 CEO는 "내일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확률이 더 높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끝으로 가로세로연구소는 미래통합당측에 "너무나 당연한 의문에 대해 더이상 피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참고로 지난해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도 단순히 한 네티즌(팬)의 의혹 제기로 덜미를 잡혔다. KBS와 같이 결과 분석을 한 수학과 교수들은 이런 확률(특정 상수가 반복될)은 10의 38승 분의 1보다 작은 정도라고 했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그런데 이번 21대 총선 격전지 12곳에서 이같은 특정 상수 반복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1등할 확률과 비교가 안될만큼 낫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이슈에 대해 유독 조용하다.

분명한건 한명의 의혹 제기로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에 관여된 PD는 모두 구속됐다.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부디 보고도 못본척 말았으면 한다.




최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조작 vs 망상 이라는 의견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 좌파 vs 우파의 정치적 싸움이 아닌 우파 내부에서 이같은 분열이 생기고 있다.

망상측이라는 우파 내부 의견은 간단하다. "21세기에 투표 조작은 있을 수 없다", "패배의 요인을 다른데서 찾지말라", "참관인이 일일이 수개표하는 걸 지켜보는데 그럴 수 없다" 등이 있다.

물론 동의한다. 우파는 분열중이고 혁신은 커녕 늙은 아집으로 선거를 치뤘기에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엔 딱히 이견이 없다. 그러나 큰 향방엔 문제가 없더라도(총 의석수) 부정선거의 가능성이 0.0001%라도 있는데,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건 우파가 이성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제기를 한다는 자세를 아예 무시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이같은 자세로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자들의 의견도 들여다 보자.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도 단순히 한 네티즌(팬)의 의혹 제기로 덜미를 잡혔다는 건 알고 있는가? 그런데 그보다 더한 %를 기록하며 대승한 더불어민주당에 의혹을 제기하는 게 잘못된 것일까?

이들의 의견은 대략 이렇다. 지난해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처럼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도 미리 뽑아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의 득표수, 득표 비율을 정해두고 합산된 투표 결과에 각각의 비율을 곱하는 방법으로 득표수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물론 복잡하리라 생각해 들여다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하면 프로듀스 X101 투표 결과 1위부터 20위까지 앞뒤 순위의 표 차이를 계산했을 때 똑같은 수가 7494와 7495는 각각 2번, 29978은 무려 5번이나 반복됐다.

이를두고 지난해 8월 30일 KBS와 같이 결과 분석을 한 수학과 교수들은 이런 확률은 10의 38승 분의 1보다 작은 정도라고 했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단순한 이 의혹으로 범죄자들을 감옥에 보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비율 값이 63.22, 36.78, 26.44로 간혹 조금 다르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로 서울.인천.경기 경합지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경합을 펼치다가 우세를 점하고 있던 미래통합당 후보측이 막판 사전투표함이 개봉된 후 단번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역전된 곳은 위 비율 값이 그대로 적용됐다.

이렇듯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을 분석한 수학자들의 말대로면 21대 사전 투표 결과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보다 더 "훨씬 낮은 수치"로 볼 수 있다.

이건 분명한 기록상 사실이다. 그렇다면 정황도 들여다 보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일등 공신인 유시민과 양정철이 총선직후 도망치듯 그만두거나 직을 관뒀다.

지난 16일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황을 전한 KBS 방송을 마치며 “정치 비평을 그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날 ‘알릴레오’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승의 일등공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민주당의 총선 압승이 확정된 다음날인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총선 결과가 너무 무섭고 두렵다"면서 민주연구원장 직을 관뒀다.

물론 모두 의혹이다. 가장 시급한 건 중도니 외연확장이니 실 없는 소리보단 보수 내 분열을 잡아낼 지도력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게 성공한다면 두번째 장애물이 될 수도 있는 해당 의혹에 대한 단결된 목소리는 꼭 필요해 보인다. 그러므로 기억하자. 처음엔 범죄자를 범죄자로 인식했지만 나중엔 동조되어 비이성적이게 되는 스톡홀름 증후군같은 우파가 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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