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5·18 유공자가 됐다"며 거듭 5·18 유공자 명단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정치권 인사 등이 석연치 않은 경위로 (5·18 유공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좀 가려내는 것이 맞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국가에 공을 세운 유공자라면 떳떳하게 공개하는 게 맞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찬 대표 측은 5·18 유공자 선정 사유와 관련 "신군부가 5·18 무력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한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10년형을 선고받은 것이 지난 2014년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당연히 이해찬의 주장은 석연치 않은 설명에 불과하다. 당시 광주에 얼씬도 않던자가 광주사태의 유공자라고? 국민들도 언론이 짜놓은 프래임에 빠져 진짜 봐야할 것을 못보지 말고, 정당한 의혹 제기에 속시원히 반박못하는 저들을 의심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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