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충격 단독 홍진영 언니 버닝썬 연결고리'라는 제목에서 "(홍선영씨가) 유명한 마약(버닝썬) MD와 술자리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 심각한 방송의 포장... 실체는 심각하다... ●
김용호 기자는 "홍선영이 최근 20kg를 뺐다고 들었다. 그러나 단기간에 운동으로 그렇게 빼기 쉽지 않다. 지방에 주사를 맞았다"고 말하며 "방송 중에 빠지는 모습이 저렇게 나오니까 화제가 된 건데, 의학의 힘을 받았다고 하면 얼마나 실망하겠나"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저번에 예고편을 조금 했는데, 연예계에서 난리가 났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김건모 사건2'로 보는 사람이 많다. 저는 특정 연예인의 가족을 파헤치기 보다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에서 지나치게 포장한 게 있었다. 방송국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버닝썬'과 홍선영이 연결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전했다.
● 버닝썬만큼 심각했던 마약 범죄의 소굴 '아레나, FLEX'로 이름만 변경해 버젓이 영업... 누가 허가해줬나? ●
김 기자는 "버닝썬은 신생 클럽이고, 원래 최고 클럽은 아레나였다. 버닝썬 여파로 아레나도 문을 닫았다. 정말 장사가 잘 되는 클럽이었다. 우리가 신경을 안 쓰는 사이에 아레나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름만 바꿔서 똑같은 자리에 'FLEX'라고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 아레나 때 문제가 됐던 사람들이 똑같이 일을 하고 있다. 또 버닝썬, 아레나 자본으로 이 클럽을 열었다. 플렉스는 버닝썬2라고 볼 수 있다. 경, 검찰의 수사가 소홀해진 틈을 타 영업을 시작했다는 게 첫 번째 문제다. 누가 허가를 내줬냐"라고 했다.
그러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강남구청장이 지금 더불어민주당 사람 아니냐"며 "저런곳이 정상 영업해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플렉스라고 이름을 바꿔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12월 24일 클럽은 최대 대목이었다. 그날 홍선영이 클럽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 FLEX에 나타난 홍선영... 왜? ●
김 기자는 "버닝썬 이후로 웬만한 연예인은 클럽에 안 간다. 홍선영이 나타나니까 주변이 술렁였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분위기 내려 온 건 줄 알았는데, 쉽게 말해서 죽순이라고 하더라. 클럽에서 비싼 양주(아르망디)를 계속 시킨다고 하더라. 그날 결제한 금액만 몇 천 만원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홍선영이 직업이 있냐. 정정하겠다. 강남구청에서 술집을 하는 사람이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털털한 모습은 조작이고, 클럽에서 노는 게 진실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조작이 너무 심하다. 어느 정도 비슷한 이미지로 나가야 하는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방송에 나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남구청, 청담에서 술집을 하려면 보통 인맥으로 안된다. 거기 다 카르텔이 있다. 홍선영이 단순히 이브에 클럽을 간 걸 문제 삼는 게 아니다. 최측근의 제보에 의하면, 홍선영 테이블에 6~7명이 앉아있었다. 그런데 그 멤버들이 하나같이 유흥업계 거물들이었다. 같은 사업 파트너들이었다"라고 했다.
● 재벌 3,4세들 마약 세팅해주던 유명 마약 MD가 홍선영과 술자리를...●
김 기자는 "지금부터가 진짜 단독이다"라고 말하며 마약 기사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의 제목은 "재벌 3, 4세들 클럽 뜨면 술, 마약 세팅..오피스텔 빌려 뒤처리까지"였다.
그러면서 "천사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코카인을 제공하는 클럽이 아레나였다. 이 기사의 비하인드가 뭐냐면, 강남에서 클럽을 하려면 마약을 공급해줘야 한다. 특히 유학을 한 재벌 3, 4세들을 위해서다. 재벌들이 왜 클럽에 가냐면 클럽에서 마약을 대주는 조직이 있다"고 했다.
또 "버닝썬은 약했지만, 아레나는 정통의 강자였다. 이들이 마약만 구입해주는 게 아니라, 뒤처리까지 해줬다. 이 기사에 나온 문제의 MD가 홍선영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저는 누군지 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레나가 사실 마약의 온상이었는데, 플렉스로 다시 영업하고 있다. 그때의 MD도 똑같이 일하고 있으며, 심지어 홍선영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홍선영이 마약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말해드릴 수 있는 팩트는 MD와 앉아있었다는 거다"라고 했다.
● 유명 영화배우 마약 투약 의혹... ●
김 기자는 또다른 사실도 폭로했다. 김 기자는 "굉장히 유명 영화배우, 어떤 유명 여자 배우가 마약 혐의로 내사가 들어갈까 말까다. 큰 방송국에서 저한테 제보를 해줬다. 방송국이 터트리지, 왜 저한테 알려주냐. 위험한 건 저보고 하라더라. 여배우도 예전에 한 번 마약 의혹이 났던 배우다. 남자 배우는 진짜 진짜 유명하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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