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강용석의 인싸뉴스'를 통해 '[충격단독] 상처받은 박근혜 "도와주려던 나를 능욕했다"'는 제목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4일, 박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 박근혜를 배신한 '김무성'과 막역한 조수진 비례대표 1번으로... ●

그런데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서 16일 발표한 비례대표 순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했다고 평가받는 김무성 의원과 막역한 사이인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했다.

조 비례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무성 의원이 "조수진이, 가끔 내 방에도 와서 차 한 잔 하고 가라. 상도동과 동교동은 한 뿌리 아이가."라고 말했다고 적으며 남다른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가세연에 따르면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를 대독한 유영하 변호사를 '국론분열 인사'라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시켰다.

 



● 공병호 "유승민 배신자 아냐", 김무성과 소크라테스를 비교? ●

가세연은 17일 '강용석의 인싸뉴스'를 통해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과 유승민, 김무성의 충격적인 관계를 밝혔다.

공 위원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유승민에 대해 "배신할 사람이 아니다", "꼼수를 부릴 사람이 아니다" 옹호 및 격찬하는 글을 썼다. 심지어 김무성을 '소크라테스'와 비견하며 추켜세우기도했다.

 



● 공병호 박근혜 지지자들 "음모론자", CIA가 국회의원? ●

특히 박 대통령에 대해선 "돈을 누가 먹었을까"라고 비아냥 대는 글을 적기도했다. 자신의 유튜브에선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해 "음모론자"들이라 비하하기도 했다.

한편 CIA 의혹을 받는 우원재씨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확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가세연에 따르면 우씨는 CIA 본부에 입사해 6개월간 정식 훈련을 받은 이력이 있다. 사실상 미국의 첩보요원이 대한민국 기밀을 다룰 국회의원 공천을 받은 것이다.

 



● 가세연 "언제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이렇게 능욕할 수 있을까?" ●

이같은 이유로 가세연은 유튜브 커뮤니티 글과 페이스북을 통해 "18일 오전 9시 강용석의 인싸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한 말씀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세연은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특정인에 대해 깜짝 놀랄 한마디도 하셨다"면서도 "하지만 일단 그 내용은 이번에는 알려드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끝으로 가세연은 "언제까지 박근혜 대통령님을 이렇게 능욕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너무나 화가 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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