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대통령 특사단의 방북을 앞두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SNS를 통해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이라고 해 사실상 최근 북한 문제에 대해 미국과 이견이 있다는 점을 시인한 셈이 됐다.
이날 임 실장은 현재의 비핵화 국면을 "새로운 조건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이라고 표현했다. 임 실장이 비핵화 문제를 자신의 SNS에서 언급한 건 처음이다.
임 실장은 "미국 동의 없이 시대사적 전환을 이루는 건 가능하지 않다"면서도 "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 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북 관계 발전은 북·미 관계 진전의 부수적 효과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입니다. 문 대통령도 지금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도 광복절 경축사에서 "지금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제는 누가 통수권자인지 헛갈린다. 한 사람의 지휘하에 청와대 전체가 북한을 위해 미친 짓을 저지르고 있다. 이게 미친 짓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국민들의 안보 따윈 안중에도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제재 위반한 사실이 수차례 발각되자 이젠 대놓고 뻐팅기고 있다.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이다. 시진핑도 트럼프에게 무역전쟁을 선포했다가 '무'자를 입밖에 꺼내기도 전에 무릎 끓었다. 과연 대한민국은 얼마나 버틸까? 문재인 정부만 따로 떼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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