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프로포폴 기사, 누리꾼 "누군가 유시민 누나 아들 마약설 막기위해?"

20일, 뉴스타파의 '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기사 댓글엔 '물증,확증도 없이 한 사람의 진술만으로 확신하는 보도를 해도 되나?' 등 문제 제기 댓글 부터 '사실로 확정된 유시민 누나 유시춘 아들 마약 밀수 2심에서 징역3년 확정건은 왜 보도 안하나? 설마 그걸 막기위해서...?'라는 의혹 섞인 댓글들이 대거 달렸다.


● 비판 및 의혹 제기 댓글 압도적 공감 받아... ●


myp**** "3년이나 지난 부실한 기사를 지금 와서 터트렸다. 무엇을 가리려고?"

opti**** "근데 이부진급이 왔는데 조무사만 남기고 원장퇴근?ㅋ 이거 코미디아님?ㅋ"

towa**** "이부진이 굳이 원장이 놔주는 것도 아니고 간호조무사가 놔주는 프로포폴을? 그것도 공개된 병원에서?"

sing**** "이부진이 무슨 동네모텔 사장도 아니고...ㅋㅋ 구설될거 뻔히 알면서 의사도 아니고 일개 조무사따위의 허술한 관리하에 마약을 대놓고 했다? 말이 좀 되는소릴..."

bigr**** "간호사만 남은상태에서 맞았다고? 흠...난왜 이해가 안되지?"

misu**** "니네가 그 돈 가지고 있으면... 여러명 쓰는 그런 침대가서 주사맞고 싶겠냐~?? 나 같으면 집으로 부르겠다... 장부 허위기재로 증거도 없다며... 저 간호조무사 말은 어찌 믿나~?? 그리고 그런 vvip가 오는데 간호사도 아닌 간호조무사만 남기고 원장은 퇴근을 한다고?? 너같으면 당장 튀어가지 않겠냐??"

myor**** "저도 뉴스타파 1년 넘게 후원하고 있지만, 물증,확증도 없이 한 사람의 진술만으로 확신하는 보도를 해도 되는가요? 일방적으로 간호조무사 진술만 받으신거 같은데, 오히려 요즘 뉴스타파는 너무 재벌죽이기에 전력하는 모습같네요."

broo**** "유시민 누나 유시춘(EBS 이사장) 아들 마약 밀수 2심에서 징역3년 확정"

myor**** "유시민 누나 아들이 마약 수입판매 했다던데 그건 왜 보도 안하죠? 교육방송 이사장 자리 사퇴할만한 뉴스 아닙니까? 뉴스타파는 청정한 척 후원금 모집하지말고 공정하게 보도하세요."


● '가로세로연구소', 유시민 누나 유시춘의 아들 신모씨 마약 밀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사실 전했지만 기사한줄 없어... ●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20일, '알릴레오 유튜브'를 방송중인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 유시춘의 아들 신모씨가 단순 마약 복용이 아닌 마약 밀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사실을 전해졌다.

그러나 신씨가 유시민 이사장의 누나인 유시춘의 아들인 사실을 전해주는 기사가 하나도 없어 사전 입막음 한 것이 아니냔 의혹도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 항소심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나와 ●

2018년 7월 21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화감독 신모(37)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마약류인 대마를 밀수입하는 행위는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씨의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어 “신씨는 수사 단계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다만 “신씨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수입된 대마의 양이 비교적 소량인 점, 전량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거나 대마 흡입에 사용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YG의 2NE1의 박봄, 이찬호 쉐프가 썻던 마약 밀반입 방식... ●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신씨는 범죄 과정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2NE1의 박봄, 이찬호 쉐프가 썻던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지난해 10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 체류자와 함께 대마 9.99g을 스페인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공모했다. 신씨는 우편물 배송지로 자신의 소속사 주소를 적었다. 수취인 이름은 본명 대신 별명을 기재해 자신이 특정되지 않도록 했다. 해당 우편물은 그해 11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됐다. 

첩보를 입수한 검찰은 우편물을 확보한 뒤 택배 직원으로 가장, 신씨 소속사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 수취인란에 적힌 별명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수사를 벌인 끝에 신씨임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원심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신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은 신씨 작업실에서 일반적으로 대마 흡연에 사용되는 도구가 발견된 점 등 여러 증거를 종합하면 신씨의 혐의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가로세로연구소, 좌파들이 1심 양형 기록 근거로 차 판사를 양승태 사단이라 몰아 적폐판사로 치부할 듯 ●

이날 가로세로연구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좌파 진영이 1심에서 양형 선고를 근거로 차 판사를 적폐판사를 공격 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는 2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이유가 신씨 작업실에서 일반적으로 대마 흡연에 사용되는 도구가 발견된 점을 들며 좌파진영이 더이상 반박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소속 김용호 기자는 "(유시민)대선 주자급에 대한 사실 폭로라서 자신에 대한 공격이 많을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지켜주셔야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