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난민법과 제주도 무사증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 등 난민정책 전반에 대해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 참여 인원수인 673,775명(오후 10시 8분 기준)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예맨 난민이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런 섬에 갇혀있느니, 예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에서 난민들의 인권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제주에서 일자리를 얻은 예멘 난민들을 직접 만났다.
기자가 예맨 난민에게 일자리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묻자, "이것은 내가 원했던 직업이 아니다. 취업 신청을 했는데 이런 일이나 하라고 줬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이 지내고 있는 숙소도 엿본 리포터는 "난민들이 좁은 반지하에 생활하고 있다. 한국 제주도에서 아무 지원도 없이 갇혀있다"고 표현했다.
또 길거리에서 만난 예맨 난민은 인터뷰에서 "이런 섬에 갇혀있느니 예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소연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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