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김용호 기자가 공개한 이근 성폭행 전과 기록.


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기자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지에 이근 대위의 성폭행 전과 기록을 공개했다.

김 기자는 "이근이 저를 고소했나요? UN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했다면서요?"라면서 "제가 어디까지 취재했는줄 알고 이렇게 성급하게 승부수를 띄우는걸까요?"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근은 제가 UN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지 않았을까요?"라면서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증거를 하나씩 공개하겠다"며 "일단 충격적인 자료를 하나보여드리겠다"라고 썼다. 그리고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 사건 조회 페이지에서 이근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을 한 이근이 상고를 기각당해 형이 확정된 사실을 공개했다.

김 기자는 "상고기각이 이미 결정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라면서 "동명이인이라고 말하는 대깨근들은 정신차려라, 기본 정보도 확인도 안하고 올렸을까봐"라고 반문했다. 김 기자가 말한 '대깨근'은 대가리가 깨져도 이근의 줄임말이다.

이어 "지금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시던데 이것도 해명해 보시죠"라면서 "저에게 제보한 피해자가 한 두 명인것 같나요?"라고 적었다.



이근


이근 대위의 아버지가 독일 그리고 미국 LA 한인 사회 등 해외 여러곳에서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선데이저널은 전했다. 이렇듯 가짜사나이 1기 교관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근 대위에 대한 추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선데이저널에 따르면 이근의 아버지 이씨는 부정수표까지 발급하며 한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것으로 확인됐다.

좌익단체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을 맡고 있던 이창주씨는 베를린에서 제4회 세계 한민족포럼을 주최했다.

이씨는 해당 포럼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서기장과 슈뢰더 독일 총리 등 세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고 소문을 냈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회가 열린 홈볼트 대학 대여비 5000유로(약5500달러)를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한인동포에게 대신 대여비를 지불하게 하고선 이를 갚지 않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뮌헨 소재의 여성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레이디스토크'는 이번 행사 중 연예프로그램을 담당했는데 비용을 처리한 수표가 부도수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베를린 내 한인식당 '호도리'측엔 식비도 지불하지 않았고, 통역을 한 현지여성에게도 부도수표를 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이씨의 만행으로 독일 사회에선 한국인을 '사기꾼'으로 인식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행사 직후 입금을 하러가겠다고 약속했지만 당일 약속취소하고 연락두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씨의 아들 이근씨는 전 UDT 부대원에게 200만을 빌린 후 수년간 갚지않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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