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29) 씨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고 보도했다.


● 정준영의 몰카 피해 여성만 10명 ●

이 매체는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이 ‘몰카’ 동영상을 공유한 카톡방 중에는 성접대 시도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이승현), 가수 출신 A씨, 유리홀딩스 대표 김모씨, 연예기획사 직원 등 8명이 대화상대인 카톡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5년 말, 카톡방에서 친구 김모씨에게 "여성과 성관계했다"고 말한다. 친구 김씨가 "영상 없나"라고 묻자, 정준영은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3초짜리 영상을 올린다. 다른 대화 상대에게는 "성관계를 불법 촬영했다"고 말한다. 

정준영은 또 2016년 2월 28일에도 친구인 가수 이 모씨에게 "오늘 만나 성관계한 여성"이라며 성관계 동영상을 보낸 것으로 보도됐다. 그는 또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부위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은 후 동료 연예인과 공유했다. 잠든 여성, 일반인 여성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수시로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승리와 버닝썬 마약 사건 2년전부터 있던 의혹 ●

그러나 승리 관련 클럽 성접대 및 마약 의혹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벌써 2년전(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의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연예계 종사자, 재력가 및 유흥업소 직원들을 불러 마약을 했다는 의혹들이 불거져 나왔다.

이미 그때 수사가 이뤄져서 증거 수집또는 정황 파악이 이뤄졌을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현재 승리 문제의 시발점인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도 당시 초대남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일간스포츠에 익명을 요구한 B씨의 증언에 따르면,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며 "보안이 완벽했다.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 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렇듯 이미 윤곽이 드러나 있었던 사건을 왜 이제서야 터트렸을까? 만약 수사당국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제서야 과시적 수사를 하고 있다면 '2년동안 발생한 무수히 많은 피해자들'을 방관한 직무유기 죄도 묻지 않을 수 없다.


● 승리와 버닝썬 사건을 이제서야 터트린 자 누구인가? ●

수사당국이 승리 사건의 정보를 파악했다면 문재인 정부 때 이뤄졌을 공산이 크다.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사건이 발생 했을 때 '모략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건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제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다. 미-북회담의 결렬로 인해 미국 의회의 대북제재 동참 압박을 받고 있으며, 연이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중국몽 때문에 중국에 항의 한번 못하고 있다.

또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문재인 정부 폭로, 신재민 전 사무관의 문재인 정부 폭로 후 정신병원 입원설 등 굵직한 사건들이 가려져 있다.

그리고 경제는 계속해서 하락 중이며, 수출로 먹고사는 제조업 대한민국의 작년 유일무이 흑자기업인 하이닉스 반도체 마저 연초 반토막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북 회담에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단 속셈을 드러낸 김정은과 평화를 논하고 있고, 더 나아가 어떤방식으로 퍼줄지까지 고민하고 있다. 네티즌들에게 친문재인 여론조사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리얼미터 조차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을 알렸다.

거두절미하고 현재 문재인 정부는 수세에 몰려있다. 그렇다면 이를 타개하려면 여론을 돌릴 어떤 사건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사건은 아주 자극적이어야하며 대중들이 물어 뜯기에 좋은 유명인사여야만 한다. 자 이제 뭔가 연결고리가 보이는가? 부디 국민들의 어떤 국회의원이 말했던 개돼지들이란 비아냥거림에서 탈출할 수 있는 눈을 기르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길 소망한다.


13일, MBC보도에 따르면 최근 손님 폭행과 경찰 유착으로 논란이 됐던 클럽 '버닝썬'의 VIP 고객 A 씨는 '버닝썬 안에서 마약과 물뽕을 이용해 여성고객을 기절시켜 중국 VIP 고객에게 상납하는 등 성범죄에 클럽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제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것으로 전해졌다.


● 주 고객층 중국 큰손(VIP)에게 20대 어린 한국 여자들 물뽕으로 기절 시킨 후 갖다 바쳐...●

A씨는 "메시지가 오는 시간은 클럽이 막 문을 여는 밤 10시 전후였다"면서, 클럽 직원한테 들은 충격적인 애기를 전했다. 

A씨는 "스무살 짜리 애들이 놀러왔는데 걔네들을 중국애들한테 물뽕 작업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여자들) 나이가 어리니까 고맙다고 팁을 많이 줬다고 했다"면서 하루 밤에 3천 만원 이상을 클럽에서 쓰고 가는 한 중국인 큰손 고객을 위해, 클럽에 놀러온 어린 여성을 골라서 물뽕을 썼다는 얘기를 전했다.

이날 A 씨는 "줄을 서지 않고도 바로 입장해 이른바 '하이패스' 고객으로 통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그는 작년 12월에 겪은 일부터 상세히 털어놨다. 

A 씨에 따르면, 작년 12월 자신과 알고 지내던 버닝썬 클럽 직원이 메시지를 보냈는데, 거기엔 "물뽕으로 작업한 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빨리 클럽으로 오라"고 적혀 있었다고 했다.

A씨는 또 "'한번 XX보시죠' (라고) 음식처럼 얘기하죠. XX보시죠. 자기네들도 다 물뽕 주고 XX다고 했다"면서 당시 이 직원이 실제로 의식을 잃은 여성의 나체 사진까지 함께 보냈으며, 이 여성을 음식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이후 며칠 뒤에도 이 직원은 또 다시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이번엔 나체사진은 물론, 의식을 잃은 걸로 보이는 여성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동영상까지 첨부했다는 것이다. 

A 씨는 "(여자들은) 그 앞에서 대놓고 사진을 찍어도 모른다고…움직임이 없는 거"라며 "버닝썬 직원한테서 이런 메시지와 사진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다섯달 동안 거의 2주에 한 번꼴로 연락을 받았고, 받아본 여성 사진만 10장이 넘는다고 했다. 

A씨는 "오늘 얘네들로 세팅될 것 같은데, 작업 될 것 같은데 오시죠. 작업의 의미는 물뽕 작업을 한다는 의미고, (사진으로 받은 게) 10명 이상 되는 거죠. 자기가 다 직접 다 세팅을 한 거"라면서 그때마다 클럽 직원은 VIP 고객이 여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물뽕을 먹였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 또 다른 제보자 B씨, "약에 취한 여성을 클럽 직원과 남자 손님이 호텔로 억지로 끌고 가는 모습을 직접 봤다." ●

또 다른 버닝썬 클럽 VIP 고객 B씨는 자영업을 하며 클럽에 자주 다녔다면서 작년 11월 클럽 버닝썬에서 약에 취한 여성을 클럽 직원과 남자 손님이 호텔로 억지로 끌고 가는 모습을 직접 봤다고 제보했다.

B씨는 "거기에서 약물 복용을 하고 물뽕을 하고 그러다가 여자들을 강압적으로 호텔 위로 끌고 올라가고 그런 것들도 많이 제가 봤다"라면서 "버닝썬 클럽 MD 직원들이 자신한테도 대놓고 물뽕을 쓰라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B씨는 "물뽕, 마약 같은 것들을 저도 의뢰를 한번 받아봤고요. (여자 데려와서) '약 같이 한 적 있고, 쉬운 애니까 같이 데리고 노세요'…이렇듯 손님들 어떻게 해서든 잡으려고 물불 가리지 않는다."라면서 충격적인 제보를 이어갔다.

MBC는 해당 제보와 관련된 영상과 사진을 버닝썬에서 벌어진 성범죄 행각을 밝혀낼 중요한 물증이라고 보고, 이를 모두 사법 당국에 보냈으며, 정식으로 수사 요청도 진행한 상태다.


● 20세기판 '공녀'... 장기밀매, 마약 그리고 성매매. 중국인 범죄터가 된 대한민국 땅 ●

한반도에는 고려.조선시대에 중국에 수천명의 여인을 갖다 바친 역사가 있다. 그들은 가족과 생이별을 겪어야 했음은 물론, 원치 않는 자와 강제로 혼인을 맺었다.

이렇게 바쳐져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했던 조선.고려 여인들을 '공녀'라 불렀는데 현재 대한민국 땅에 있는 버닝썬이라는 클럽에서 20세기판 '공녀'가 행해지고 있다. 바치는 놈도 잘못되었지만, 대한민국을 속국이라 여기는 사상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지 않은 이상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질 수 없다.

장기밀매에 이에 마약, 성매매 등 범죄의 온상이 되어가는 대한민국 땅. 중국 땅에서 하다간 사형까지 당할 수 있으니, 일부러 대한민국까지 와서 이러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닐까?

미세먼지에 대해서 일언반구의 반박은 못할지언정 최소한 이건 항의해야되는 것 아닌가? 시진핑과 중국몽을 함께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그 꿈을 깨부술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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