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동례)은 “양 지사(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7월 29일 확대 간부회의 자리에서 2020년 계룡군문화엑스포 초청 대상 국가 중 북한 문제는 어떻게 돼 가고 있냐고 물은 바 있다"면서 "이는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 의원은 이어 “양 지사의 북한군 참여 발언은 국민 정서와 너무 동떨어진 것이다. 깜짝 놀랐다. 아무리 선의라고 하더라고 주민 의견을 물어보고 처신한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 같은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계룡문화엑스포는 군사적 행사다. 스포츠와는 다르다.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북한군이 참여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준비하라는 뜻이었다”며 “남북 관계가 진전되는 분위기에서 좋은 의미를 담아 발언한 것” 이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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