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43)이 22일 오후 9시 45분경 광산구 수완지구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 음주상태로 광주 도로위에서 경찰과 추격전 ●
노 씨는 이날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발견하고 방향을 바꿔 도주했다. 그는 골목길을 따라 1km가량 차량을 몰았으나 추격하던 순찰차에 결국 붙잡혔다.
노 씨는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혈중알코올농도 0.046%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 최순실 저격 후, 광주에서 시민운동 및 장사하던 노승일... "장사가 잘 되지 않아... ●
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식당의 장사가 잘되지 않아 소주 서너 잔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했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보고 겁이 나서 달아났다”고 말했다.
노 씨는 지난해 광주에서 식당을 열고 정착한 뒤 다양한 시민운동을 하고 있다. 그의 식당은 단속 현장에서 2km가량 떨어져 있다. 경찰은 노 씨를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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