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부당국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중국은 적극적으로 북한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7~8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만났을 때 북한의 비핵화 방식과 북ㆍ미 정상회담이 가져올 한반도 정세를 집중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16일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재검토할 수 있다”며 미국을 압박하고 나선 원동력일 가능성이 높다.
이 당국자는 “특히 두 정상은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회담 결과에 상관없이 중국은 적극적으로 대북 경제·외교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토대로 북한이 대미 협상에서 강공으로 나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실제 북한 언론들은 김정은 방중 직후 “중국 동지들의 견결한 지지성원과 동지적 협력은 우리(북한) 당과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로 된다”며 “중대한 사업(업무)과 관련한 진정 어린 고견을 들려준 데 대하여 (김정은이) 감사의 정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전략적 기회를 틀어쥐고, 조(북).중 사이의 전술적 협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밀하게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도에 대해 (시 주석에게) 말했다”고 한다.
지난 14일부터 북한은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당 책임자 전원을 중국에 파견해 중국 경제 배우기에 나섰고, 시 주석이 이들과 면담(16일)하는 등 양국 협력이 구체화하는 조짐이다.
이 당국자는 “지난 7~8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만났을 때 북한의 비핵화 방식과 북ㆍ미 정상회담이 가져올 한반도 정세를 집중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16일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재검토할 수 있다”며 미국을 압박하고 나선 원동력일 가능성이 높다.
이 당국자는 “특히 두 정상은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회담 결과에 상관없이 중국은 적극적으로 대북 경제·외교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토대로 북한이 대미 협상에서 강공으로 나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실제 북한 언론들은 김정은 방중 직후 “중국 동지들의 견결한 지지성원과 동지적 협력은 우리(북한) 당과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로 된다”며 “중대한 사업(업무)과 관련한 진정 어린 고견을 들려준 데 대하여 (김정은이) 감사의 정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전략적 기회를 틀어쥐고, 조(북).중 사이의 전술적 협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밀하게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도에 대해 (시 주석에게) 말했다”고 한다.
지난 14일부터 북한은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당 책임자 전원을 중국에 파견해 중국 경제 배우기에 나섰고, 시 주석이 이들과 면담(16일)하는 등 양국 협력이 구체화하는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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