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건 수사를 특검팀에 넘기기 전 송 비서관을 소환 조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인 일명 드루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드루킹을 김경수 전 의원에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조사 결과 송 비서관이 지난 대선 전까지 드루킹을 4차례 만나 간담회 참석 사례비로 200만원을 받았고, 김 전 의원도 송 비서관을 통해 드루킹을 처음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도 지난 4월 17일 드루킹 조사 과정에서 “송 비서관으로부터 김 전 의원을 소개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아직까진 드루킹이 송 비서관에게 200만원 수수한 여부에 대해선 진술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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