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으며 유승민과 악수 중인 하태경.

 

최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민경욱 의원을 출당시키자고 주장한 이유가 "민 의원이 'follow the party'를 언급하며 중국 공산당 해커의 개입을 주장한 게 대표적인 '친親 중국 정치인'인 하 의원의 심기를 건드린 것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며 "민경욱을 출당 안 시키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출당을 요구할 자격도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지난해 "프로듀스 101 투표가 조작되었다"며 검찰 수사까지 요구했던 게 하 의원 본인이었다.

하 의원은 당시 "여러분 정치란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 부정투표가 존재한다? 그것이 10대는 20대든 50대든 60대든 정치인들은 그걸 밝혀야 한다. 민주주의가 지켜져야 한다. 채용비리는 없어져야 한다. 앞으로 이 사건 제가 면밀히 살펴보고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프로듀스 101 투표 결과를 두고 "투표결과를 보니까, 부정투표다, 미리 조작되었다. 의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학에 조그만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어 "이상하지 않나?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라는 것"이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수 있냐"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당시 투표 결과를 두고 "지극히 정상적으로 제기할 수 있는 의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다"며 "내가 사실 물리학과를 나왔다. 제 주변에 수학과 친구들도 많고 수학 교수로 있는 분들도 있고해서 물어보니까 이렇게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거의 0"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또확률보다 더 낮은 것"이라면서 "투표한 결과를 취합해서 그걸 발표한 것이라기 보다는 사전에 이미 숫자가 정해진 것을 그냥 발표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같은 이유로 프로듀스 101 투표결과는 "조작 가능성이 높다. 검찰 수사를 해야한다"면서 "쉽게 이야기 하면 사기죄"라고 강하게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처럼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도 단순히 한 네티즌(팬)의 의혹 제기로 시작됐다. 그런데 하 의원은 4.15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하는 보수 유권자들을 두고 "투표조작 괴담 전담 퇴치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 주장대로면 하 의원은 전문가도 아닌 팬의 의혹 제기에 선동 돼 괴담을 믿고 검찰 조사까지 요구한 것이다.

이유는 이렇다. 부정선거 통계분석 권위자인 월터 미베인(Wlater mebane) 미국 미시간대 교수는 이번 4.15 총선에서 나타난 특정 상수를 두고 "와, 이런건 처음이다"라고 표현했다.

미베인 교수는
 볼리비아, 이란 등 8개국에서 일어난 부정선거를 밝히는데 기여한 부정선거 통계분석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미베인 교수가 내놓은 4차 논문에 따르면 401개국 선거 중 한국 4.15총선 선거 부정 비율이 '상위 15%'로 확인됐다. 아주 심각하다는 뜻이다.

단순히 숫자 뿐만이 아니다. 이번 증거보전 집행 과정에서 선관위의 부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드러났다. 선관위는 중국인을 개표사무원으로 위임했으며 투표 봉인 상태는 엉망이었다.

심지어 투표장에 있어선 안될 기표 됀 투표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문제 없다던 선관위의 전자개표기는 무효표까지 더불어민주당측으로 보내장면도 수차례 발각됐다.

이에 더해 이번엔 선거 개표 결과에 프로그래밍 됀 산식에서 follow the party라는 "당을 위하여"라는 글자가 나온 것이다.

이쯤되면 수개표 해볼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같은 당인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은 보수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윤미향에 빗대 같은당 의원을 출당하라고 말한 것이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더불어민주당 논란에는 아무런 비판 및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좌파 채널에 출연해 보수를 공격하는 비율이 더 높다.

하 의원은 도대체 왜 이같이 기이하고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는걸까? 이에 대해 디씨인사이드 우한갤러리에서는 대표적인 친親 중국 정치인인 하태경 의원의 심기를 민경욱 의원이 건드린 것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민 의원은 선관위가 중국인을 개표사무원으로 위임한 사실과 '중국 해커의 산식인 follow the party (공산)당을 위하여'가 이번 투표 결과에 프로그래밍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네이버 실시간 순위 1위, 유튜브 10위권 안에 관련 영상이 2개나 랭크 되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자 조용하던 하 의원은 보수 유권자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윤미향을 빗대) 민경욱을 출당 시켜라", "투표조작 괴담 전담 퇴치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렇다면 하 의원의 친중 행적을 살펴보자. 하 의원은 지린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하 의원은 한중차세대지도자포럼 11기에서 '대표의원'직을 맡고있으며 공개 활동을 한 사실이 여러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수개표(재검표) 결과가 하 의원의 주장과 반대로 나온다면 하 의원 또한 검찰조사를 받아야하지 않을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
하 의원과 유승민 의원.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22일 페이스북에  4·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민경욱 의원을 두고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며 "민경욱을 출당 안 시키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출당을 요구할 자격도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지난해 프로듀스 101 투표가 조작되었고 검찰 수사까지 요구했던 게 하 의원 본인이었다.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사건도 단순히 한 네티즌(팬)의 의혹 제기로 시작됐다. 하 의원 주장대로면 하 의원은 전문가도 아닌 팬의 의혹 제기에 선동 돼 검찰 조사까지 요구했던 게 된다.

KBS와 같이 프로듀스 101 투표 결과 분석을 한 수학과 교수들은 이런 확률은 10의 38승 분의 1보다 작은 정도라고 했다. 이는 로또를 연속으로 5번 연속 1등할 확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렇듯 단순한 이 의혹으로 범죄자들을 감옥에 보낼 수 있었다.

반면 부정선거 통계분석 권위자인 월터 미베인(Wlater mebane) 미국 미시간대 교수는 이번 4.15 총선을 두고 "와, 이런건 처음이다"라고 표현했다.

미베인 교수는
 볼리비아, 이란 등 8개국에서 일어난 부정선거를 밝히는데 기여한 부정선거 통계분석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미베인 교수가 내놓은 4차 논문에 따르면 401개국 선거 중 한국 4.15총선 선거 부정 비율이 '상위 15%'로 확인됐다. 아주 심각하다는 뜻이다.

단순히 순자 뿐만이 아니다. 이번 증거보전 집행 과정에서 선관위의 부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드러났다. 선관위는 중국인을 개표사무원으로 위임했고 투표 봉인 상태는 엉망이었다.

심지어 투표장에 있어선 안될 기표 됀 투표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문제 없다던 선관위의 전자개표기는 무효표까지 더불어민주당측으로 보내는 장면도 수차례 발각됐다.

그런데 이번엔 선거 개표 결과에 프로그래밍 됀 산식에서 follow the party라는 "당을 위하여"라는 글자가 나온 것이다.

이쯤되면 수개표 해볼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같은 당인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보수 공격은 물론 윤미향에 빗대 같은당 공격까지 나선 것이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더불어민주당 논란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보수 공격 비율이 더 높다.

하 의원은 이날 "민 의원이 중국 해커가 전산을 조작해 심은 암호를 본인이 풀었다고 주장하는데, 이 암호는 민 의원 본인만 풀 수 있다"며 "몇단계 변환된 암호 원천 소스의 출처를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좌충우돌 민경욱 배가 이제 산으로 가다못해 헛것이 보이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민 의원이 정말로 부정선거 의혹 있다고 생각하면 법원의 재검표 결과를 기다리면 되는데 지금 상황은 통합당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을 한참 넘었다"면서 "민 의원이 주장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부정선거가 가능하려면 한국과 중국의 정부기관을 포함해 최소 수만명이 매우 정교하게 공모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된다. 대한민국에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 의원의 궤변은 당을 분열시키고 혁신을 방해하며,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고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고, 당과 보수를 완전히 망하게 하는 수렁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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