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연예부장 김용호.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김용호 기자는 이근 대위가 UN 명함을 가지고 UN 외교관인척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근 대위는 결혼을 한 상태이므로 김 기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바람을 핀것으로 간주된다.

김 기자는 이근을 만난 여성으로부터 제보받았다며 이 여성은 이근으로부터 ‘UN 외교관’이라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 기자는 “하지만 이근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적혀 있지 않다”며 “당연히 거짓말이다. 이것도 극비일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기자는 “국정원 요원들도 자기 가족이 공개된다”며 “불리하면 극비, 비밀이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왜 가짜 명함을 사용하냐. 왜 UN 명함을 사용하고 외교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사기꾼들에게 여러분들이 속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근은 결혼, 가족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전 작전 수행 때문에 말할 수 없다”며 안전을 위해 노출할 수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충격적인 이근의 여성편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김 기자는 "이근이 어떤 파티에 부인이 아닌 다른 여성과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 기자는 "더 놀라운 사실은 이근이 같이 온 여자친구 외 다른 여자와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최근 이근의 얼굴이 갑자기 바뀐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1기 촬영 이후 얼굴이 바뀐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근 본인은 방송에서 간단한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지만 김 기자는 "턱도 깍았고 코도 손댔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심지어 이근은 미국 국무부에서 근무했다는 거짓말과 국가정보기관에서 근무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해당 미국 기관에서 근무하려면 미국 시민권자여야지 가능한대 이근은 시민권자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문제는 여성편력만이 아니었다. 이근의 아버지 또한 경력 사기 논란에 흽싸였다. 이근의 아버지 이창주씨를 포털에 검색하면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 좌파 언론사와 인터뷰한 기사가 여럿 나온다. 문제는 이씨가 사용한 직함이 여러개인데 이중 좌파 단체 경력은 사실이지만 이근이 소개한것처럼 조지워싱턴대 교수를 지냈다는 건 거짓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이씨는 해외에서 가짜 경력으로 사기를 치고 다닌 사실이 한인 사회의 제보로 밝혀졌다.

앞서 이근은 '빚투'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다. 이근은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피해자를 몰아가다가 녹취자료가 나오면서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김 기자의 방송은 저녁 8시경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이근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출처 -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https://youtu.be/OFHLiHln5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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