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수사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승리와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윤 총경 그리고 윤 총경과 관계된 민정수석실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반면 연예인 등 피해자들의 피해 및 범죄 상황을 언론에 들추는 등 선정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지난 23일) 이후 배우 고준희씨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한 여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27일 고준희는 자신의 SNS에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 접대부가 언니라는데 아니죠?”라는 댓글에 “아니에요”라고 답한 것이 대중들의 먹잇감으로 작용해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윤 총경,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우파 유튜버 탄압하는 역할 ●

그러나 현재 수사중인 버닝썬 사건은 승리의 단순 일탈을 넘어 청와대 민정수석실까지 접점이 이어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갑자기 연예인들 성범죄 연루 등 선정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앞서 가수 승리(28·본명 이승현)가 25일 윤모 총경의 제복으로 의심 받는 ‘경찰복 사진’에 대해 해명했지만 대여업체는 “온 적 없다. 한 번도 본적이 없다”라고 부인한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기자는 "윤 총경이 문재인 정부에서 우파 유튜버를 관리 및 감시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기자는 "단독 보도를 하겠다"며 "(윤모 총경이)청와대에서 파견근무를 했는데 어떤 근무를 했는지 알려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청와대 민정수석실까지 관계 있던 사건이 어느새 연예인들 성 범죄 및 피해자 집중보도로 화제 전환 ●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 카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 총경급 인사를 특정,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윤 총경은 현재경찰청 본청에서 근무중이다.

경찰은 윤 총경을 상대로 승리와 정준영 등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이들이 연루된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토대로 경찰 유착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유씨 등으로부터 연예인 등의 뒤를 봐주는 후견인 역할을 했던 ’경찰총장(경찰청장의 오기)’ 인사의 계급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후 A총경을 불러 음주운전 보도 무마 및 클럽 영업에 도움을 줬는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A총경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강남서 생활안전과장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한 것을 토대로 다음 조사로 이어나가지 않고 지연시킴에 따라 연예인들 피해 사례 혹은 연예인들 범죄사실 보도로 대중들의 관심은 멀어져 가고있다.


'의혹의 중심에는 윤 총경이 있다.' 문 정부 민정수석실 근무 이력 ●

특히 윤 총경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경은 ‘청와대 민간인 사찰’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청와대 수사관의 폭로에도 간접 인물로 등장한 바 있다.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 언론보도 무마에 경찰이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 카톡방에서는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버닝썬 수사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승리와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윤 총경 그리고 윤 총경과 관계된 민정수석실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반면 연예인 등 피해자들의 피해 및 범죄 상황을 언론에 들추는 등 선정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지난 23일) 이후 배우 고준희씨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한 여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27일 고준희는 자신의 SNS에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 접대부가 언니라는데 아니죠?”라는 댓글에 “아니에요”라고 답한 것이 대중들의 먹잇감으로 작용해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청와대 민정수석실까지 관계 있던 사건이 어느새 연예인들 성 범죄 및 피해자 집중보도로 화제 전환 ●

그러나 현재 수사중인 버닝썬 사건은 승리의 단순 일탈을 넘어 청와대 민정수석실까지 접점이 이어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갑자기 연예인들 성범죄 연루 등 선정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 카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 총경급 인사를 특정,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윤 총경은 현재경찰청 본청에서 근무중이다.

경찰은 윤 총경을 상대로 승리와 정준영 등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이들이 연루된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토대로 경찰 유착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유씨 등으로부터 연예인 등의 뒤를 봐주는 후견인 역할을 했던 ’경찰총장(경찰청장의 오기)’ 인사의 계급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후 A총경을 불러 음주운전 보도 무마 및 클럽 영업에 도움을 줬는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A총경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강남서 생활안전과장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한 것을 토대로 다음 조사로 이어나가지 않고 지연시킴에 따라 연예인들 피해 사례 혹은 연예인들 범죄사실 보도로 대중들의 관심은 멀어져 가고있다.


● 의혹의 중심에는 윤 총경이 있다. 문 정부 민정수석실 근무 이력 ●

특히 윤 총경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경은 ‘청와대 민간인 사찰’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청와대 수사관의 폭로에도 간접 인물로 등장한 바 있다.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 언론보도 무마에 경찰이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 카톡방에서는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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