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아 명지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4.15 총선 결과를 보면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 났다"고 적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정선거'에 대해 입을 연 것이다.
박 교수는 "자료에 의하면 서울 49개 선거구를 동별로 보면 424개 동인데, 이 424개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의(사전선거 득표율-당일득표율)은 +12% 근처의 정규분포 비슷한 모양의 히스토그램을 그렸다"고 적었다.
이어 "역으로 미래통합당은 같은 자료가 -11% 근처에서 분포를 할 것이다"라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2의 424승 분의 1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그런데 이런일들이 경기와 인천지역 73개 선거구의 700여개 동에서 일어났으니 확률은 2의 1000승 의 1보다 작을 것"이라면서 "이런 정도의 사건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치 1000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졌을때 모두 앞면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없는 것과 같다"며 "그렇다면 이런 선거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인위적인 작동이 있었다고 "통계학적"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고 적었다.
이력으로는 서울대 물리학(통계 물리학) 학사,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이사를 역임했다. 이렇듯 학자로선 이의를 제기할 순 없는 이력이다.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소장에 따르면 전국 학력고사 수석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세력은 박 교수가 한나라당 의원이었다는 것을 부각시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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