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류경식당 지배인 허강일씨는 윤미향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현 정의연) 대표의 남편 김삼석씨와 정대협 관계자, 양심수후원회 회원 등 7명이 북한 행사에 참가했던 사진을 보여주면서 "'장군님' '수령님' 등 단어를 수시로 쓰면서 북한의 혁명가요를 불렀다"고 폭로했다.
이날 류씨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관련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2018년 12월, 윤 전 대표 남편 김씨가 허씨에게 메시지로 연락해왔다. "윤 대표 남편 흰머리 김 대표"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김씨는 "지방에 내려가서 삼겹살 구워 먹자"고 류씨에게 제안했다. 2박3일짜리 일정표도 보냈다. 일정표 하단에는 집결지인 안성의 위안부 쉼터 주소가 찍혀 있었다.
허씨는 함께 돈을 받던 여종업원 3명과 초청에 응했다. 일행이 도착한 안성 쉼터에는 김씨와 정대협 관계자, 양심수후원회 회원 등 7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없었다고 한다.
허씨는 "2박3일 함께 여행하는 동안 김씨 등 초청 측은 각자 북한 행사에 참가했던 사진을 보여줬고, '장군님' '수령님' 등 단어를 수시로 쓰면서 북한의 혁명가요를 불렀다"며 "불안한 마음에 마지막 날 새벽 4시쯤 혼자 서울로 돌아왔다"고 했다.
허 씨의 이같은 폭로를 뒷받침할 증거도 이미 법정과 언론을 통해 여러차례 공개됐다. 미디어워치는 김씨와 관련한 재심판결문도 공개했다.
2018.4.13일 미디어워치는 '“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 남편 김삼석은 ‘간첩전력자’ 맞다”'라는 기사에서 "윤 전 대표의 남편이 ‘간첩전력’이 있는 김삼석이라는 사실, 또 김삼석의 그런 ‘간첩전력’이 재심까지 포함하여 5번의 판결에서 공인됐었다는 점이 본지와 정대협 간의 민사소송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워치는 윤 전 대표의 남편 김삼석씨를 "남매간첩단 사건’의 당사자"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워치의 '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 남편 김삼석은 ‘간첩전력자’ 맞다'라는 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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