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민생속으로, 시장살림·서울살림'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종로3가·광장시장 등을 방문해 민생경제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생활정치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안 후보는 "본격적인 지방선거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공약들을 계속 발표해나가면서 지방선거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만드는데 미래캠프가 앞장서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는 장사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워낙 안 좋다고 하신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꼭 경제를 살려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했다.
안 후보는 "대북관계는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만 경제는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 벌써부터 제조업 지수, 실업률, 수출까지 감소하면서 매우 좋지 않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더욱더 경제 살리겠다. 그리고 서울부터 모범을 가지고 앞장서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말을 (시장 상인들에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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