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뱩악관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싸구려 정치적 쇼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오래 지속되고 실질적인 대북 해법을 원한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이 여기 동의한다면 미국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만남을 갖기 원하지만 그저 만남 자체만을 바라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어 "북한이 그럴 준비가 돼 있다면 미국도 대화할 준비가 분명히 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시사한 것처럼, 미-북 정상회담이 6월12일 열린다면 미국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이런 상황이든 정반대의 상황이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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