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뱩악관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싸구려 정치적 쇼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오래 지속되고 실질적인 대북 해법을 원한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이 여기 동의한다면 미국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만남을 갖기 원하지만 그저 만남 자체만을 바라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어 "북한이 그럴 준비가 돼 있다면 미국도 대화할 준비가 분명히 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시사한 것처럼, 미-북 정상회담이 6월12일 열린다면 미국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이런 상황이든 정반대의 상황이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y?] '2차 남북 정상 회담' 결과 발표. '김정은이 어떻게 CVID를 이룰건가'라는 질문엔 '중언부언' (4) | 2018.05.27 |
---|---|
사전 예고도 없이 급조된 제2차 남.북 정상회담 (4) | 2018.05.26 |
검찰.경찰의 부실 수사로 드루킹 사건 증거물 효력잃나? (2) | 2018.05.26 |
트럼프, '거래의 기술', 하루만에 북한 꼬리 내리고 6.12 미.북 정상회담 갈구하게 만들어 (0) | 2018.05.26 |
민노총, "박근혜도 못한걸 문재인이 해냈다" 대정부 투쟁 예고 (0) | 2018.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