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인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미국 국무부에 보고서가 들어갔다"라면서 "보고서의 작성 주체는 주한 미국 대사관인데 (해당 보고서는)한국의 현 정치 상황의 변화에 대한 보고서"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이날 "마지막으로 진짜 중요한 정보를 말해 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당 정보가 나가면 국정원에서 해당 정보의 소스(출처)가 어디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한데 조금씩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가 들어온다"면서 "그래도 선을 넘게 만드는 건 여러분들인 것 같다"고 웃었다.
앞서 김 기자의 제보 메일로 "협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엔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떠보듯, 내가(김용호) 말하는 출처를 알아내려한 시도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기자는 "보고서의 내용은 우파들에게 굉장히 희망적인 소식"이라면서 "이같은 내용(미 국무부의 보고 내용)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더 힘을 내서 방송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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