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통계청은 8월 취업자 증가수가 3천명이라고 발표했으나 확인 결과 그보다 적은 2천 5백명인 것으로 확인돼 '조작 의혹'이 일고 있다.
12일,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취업자는 2690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취업자 증가수는 2690만 6천8백 명으로 작년 8월 취업자수 2690만 4천3백 명보다 2천 5백 명이 증가해 정확히 500명이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통계청은 “취업자수는 천 명 단위로 표시하기 때문에 반올림 과정에서 차이가 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2500과 3000은 차이가 커 충분히 오해를 살수 있다.
통계청은 마찬가지로 지난달 실업자수도 반올림을 통해 늘었기 때문에 일부러 취업자 수만 부풀린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는 자칫 지난달도 조작한 것 아니냔 의심을 살수도 있는 부분이며, 최근 통계청장도 문재인 정부와 이견을 보이다가 경질됐고 그후 새롭게 입맛대로 임명한 터라 통계 조작 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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