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로고.
정성호 의원.
정 의원이 이용한 의정부 시청 앞 유흥주점.
일행들에게 90도로 인사받으며 차(에쿠스)에 올라 탄 정성호 의원.

11일, 위키트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흥주점에서 나오자 일행들이 나와 조폭처럼 인사한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8일 정 의원은 의정부 시청 앞 유흥주점에서 즐긴 후 밖으로 나오다가 위키트리 기자에게 포착됐다. 사진은 정 의원이 일행 등 5명에게 90도로 인사를 받으며 자가용에 타는 모습이 담겼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이를 지켜본 주민 한 모씨는 "국회의원이 룸살롱에서 나온다는 게 지금 나라가 처한 상황에서 맞냐"면서 "꼭 조폭들이 행동하는 것처럼 하고다니니...국민을 무섭게 보는게 아니라 우습게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에대해 정 의원은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저는 룸살롱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다"고 답했다. 그는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자신이) 원내대표에 떨어져 (위로차) 술 한잔 먹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여긴 들어오면 안된다하고 바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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