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기가 증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 대사는 지난 10일 오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초청 웹세미나’에서 “빠르면 7월부터 중국행 항공편이 2배 이상 늘어나는 국가 중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한국발(發) 항공편의 증편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로, 지난 넉 달간 한중간 항공기 탑승객을 통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유입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을 들었다.
앞서 중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유입이 없을 경우, 현재 항공사당 한 개 노선에서 주 1회만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한한 것을 점차 유연하게 풀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유입 확진자가 5명 이상일 때는 일주일, 10명 이상이면 4주 간 운항 중단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정치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정인 "김여정 잘못없다, 우리가 약속 안지켰다" (17) | 2020.06.16 |
---|---|
돈이 된다면... 민감한 정보기술까지 중국과 거래하나? (0) | 2020.06.15 |
[大충격] 대한민국 국민 금융·개인 정보 다 털렸다 (2) | 2020.06.15 |
[충격] 김여정이 화내자... 더불어민주당 173명 '종전선언' 발의 준비 (0) | 2020.06.14 |
[충격] 중국, 감시 카메라로 행동 뿐만 아니라 '감정', '사상'까지 통제 (0) | 202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