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과 배우 이태임.

김용호 기자는 24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김무성 사위가 tvn에도 출연한 적 있는 버닝썬 여직원과 마약을 투약했다는 게 검찰 수사보고서에 나와 있다"고 폭로했다.

김 기자는 "이렇게 혐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속되지 않은 이유는 얽혀 있는 혼맥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기자에 따르면 '혼맥'은 김무성 집안이 거대언론사(조.중.동.한겨레), 대기업(현대 등)과 맺어진 혼인관계라는 설명이다.

김 기자에 따르면 김무성의 사위는 상습적인(15회 이상) 마약 투여로 적발됐다. 그런데 문제는 김무성의 딸과 혼인 전 부터 마약 투여로 적발 됐고 김무성도 알고 있었다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무성은 자신의 딸과 혼인을 시켰다.

이에 대해 김무성은 "딸이 사위를 너무 사랑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 기자는 "충정도 지역에 표심은 곧 대권으로 연결된다"며 "김무성 자신의 대권을 위해서 사실상 자신의 딸이 원치 않는 결혼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기자에 따르면 김무성 사위의 아버지는 수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충정도의 유지로 알려져있다.

또한 김무성 사위가 여러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이유는 막강한 권력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기자는 "김무성 사위가 여러 마약 사건에서 잘 넘어간 이유는 김교일 전 중앙지검장이라는 막강한 변호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김 기자가 공개한 찌라시에 따르면 김무성 사위가 7년간 연예인 L씨의 스폰서를 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해당 연예인 L양이 참석한 파티가 마약파티였다는 의혹도 언급됐다. 연예인 L양은 김무성 사위의 결혼 소식을 듣고 대성통곡했다고도 전해졌다.

위 내용은 찌라시였지만 김무성 사위가 해당 클럽에 참석한 게 일요신문 단독 보도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연예인 L양이 김무성 사위와 자주 만났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김 기자는 이명박 대통령 아들 마약 사건과 김무성 사위의 마약 투약 의혹을 언급하며 "이태임으로 추정되는(이태임은 본인이 아니라고 함) 사진이 공개된 후 배우 이태임씨가 은퇴했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김무성 사위가 대단한 건 마약 투여 의혹으로 재판을 받은 이후에도 또 마약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이라고 하자 실시간 댓글에는 "현실판 유아인"이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는 영화 베테랑 속 마약에 찌들어 온갖 범죄를 일으켰던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은 배우 유아인씨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김 기자는 "보수 유튜브에게 전쟁을 선포한 김무성을 위해 다음편에선 더 다양한 제보를 모아서 방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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