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참고 이미지.


4.15 총선 강북구 개표 현장에서 한 개표사무원이 개표참관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협박했지만, 강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방관했다.

상황은 이렇다. 한 개표참관인이 개표 현장을 촬영하자 사무관은 조금 뒤로 물러설 것을 권했다. 이에 해당 부분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개표사무원이 "씨ㅂ 당신 뭔데 당신 뭐야. 당신 왜 껴"라고 했다.

이에 참관인은 "미안합니다. 욕은 하지 마시구요."라고 했다. 그러자 개표사무원은 "이게 미안한 자세야?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라고 했다.

개표사무원은 이어 "ㅈ도 아닌것들이 영상을 찍구 있어"라고 했다. "(?) 뭐라고 씨ㅂ럼아, 눈깔을 파벌라, 개ㅅ끼가, 이 새ㄲ야 손대지마 알았어? 아 진짜 ㅈ도 아닌놈이 손대고 지ㄹ이야, 진짜 씨ㅂ럼이 진짜 가만있어 손가락 잘리기전에"라고 했다. 이에 참관인은 계속 죄송하다고 말했다.

분명한 사실은 해당 참관인은 어떠한 것에도 손을 댄 적이 없다. 해당 부분을 가르켜 손짓을 한 것 자체를 손을 댔다고 받아들여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이 개표사무원은 끝으로 "조심해, 아님 눈깔을 확파버려"라고 했고, 이에 참관인은 "네"라고 했다. 그러나 강북구선관위는 이에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7bskyWBVu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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