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앞으로 이틀 뒤 큰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사건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이제 우리가 이것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게 됐다. 그러나 앞으로 며칠간 큰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14일 예정된 선거인단 투표 후 전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완전히 조작됐다. 국가의 망신이다”며 “마치 제3세계 국가와 같다”고 했다.

또 “어느 곳에서나 쏟아져 나오는 투표용지와 소유권을 알지 못하는 기계를 사용했다”며 “그들은 ‘결함’이라고 했지만, 수천 표를 넘기다가 들켰다”고 말했다.

미시간주 앤트림 카운티에서는 전자개표기 오류로 트럼프에게 가야 할 6천표가 바이든에게 넘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기술적 오류와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문제”라고 일축했는데 이를 지적한 것이다.

트럼프 법률팀은 지난달 말부터 핵심 경합주에서 공화당 주의회 청문회를 열고 “헌법은 의회에 선거인단 임명 권한을 부여했다”면서, 주지사와 주 국무장관이 아닌 의원들이 직접 선거인단을 확정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청문회에는 개표 참관인을 비롯한 다수의 증인이 참석해 협박, 투표용지 채우기, 부정투표 수용, 선거 조작 등의 목격 사실을 증언했다.

그러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일부 경합주의 주 국무장관들은 “선거를 뒤집을만한 유권자 사기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미시간주 앤트림 카운티의 캐빈 알센하이머 판사는 미시간에서 사용된 ‘도미니언’의 전자개표기 20여 대에 대한 트럼프 법률팀의 감사를 허용했다.

알센하이머 판사는 미시간의 한 유권자가 재검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훼손됐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법률팀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제나 엘리스 변호사는 6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판사가 법률팀에 포렌식 조사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엘리스 변호사는 “우리 팀은 오늘(6일) 오전 8시 30분에 들어가 8시간 정도 포렌식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48시간 내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고 나면 기계(개표기)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핵심 경합주인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주의회에 로비하면서 연방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트림 카운티는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앤트림 카운티 대변인은 지역 언론에 11월 3일 대선 당일 사용된 개표기의 포렌식 복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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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자.


이번 11·3 미국 대선에서는 미시간주 등 핵심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의 득표율이 심야 시간대에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통계학적·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대선 부정선거 논란을 일으키는 뇌관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캠프에선 “바이든의 득표가 부풀려졌다”고 고발하는 이유가 됐다.

경합주 선거관리 당국(주정부)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좌파성향 매체들은 물량공세를 하듯 ‘팩트 체크(사실 검증)’ 기사를 쏟아냈다.

에포크타임스 취재진은 바이든의 득표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것이 ‘팩트’인지 반트럼프 좌파성향 매체인 뉴욕타임스의 2020년 대선 개표 데이터와 대조해 확인했다.

뉴욕타임스는 미 여론조사기관 ‘에디슨 리서치’(Edison Research)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대선 실시간 개표현황을 보도했다. 에디슨 리서치는 미국 각 주, 카운티의 선거기관과 투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이를 집계했다.


● 미시간주: 바이든, 7초만에 10만표 이상 ‘싹쓸이’…그대로 역전 ●

지난달 19일(이하 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시간주의 대선 투표 당일 개표 데이터가 담긴 그래프를 올리고 ‘이상현상’을 지목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취재진이 뉴욕타임스의 미시간주 대선 개표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한 게시물에서 지적한 ‘이상현상’은 모두 사실이었다.

미시간주에서는 대선 투표 다음날 새벽(11월 4일)에 몇초 사이에 14만9천표가 쏟아졌다. 개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초당 수백 표씩 늘어날 수는 있지만, 한 주에서 10만 단위의 표가 한꺼번에 개표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날 오전 6시 31분부터 약 7초 동안 뉴욕타임스 집계 현황에서는 갑자기 14만9772개의 표가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바이든 표는 94.3%(14만1258표)였고 트럼프 표는 단 4%였다. 나머지는 군소후보 표였다.

미시간주 전체 투표수는 553만8212표다.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표율 90%(약 500만표)에 도달한 시점은 지난달 4일 오전 9시 20분 무렵이었다.

미시간은 다른 경합주와 마찬가지로 투표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8시부터 개표를 시작했다. 따라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개표율 90%에 도달하려면, 시간당 38만3천표씩 개표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분으로 환산하면 1분당 약 6300표씩 개표한 셈이다.

개표가 1분당 6300표씩 일정하게 늘어난다는 건 이론에 따른 추정이다. 실제로는 개표상황에 따라 한 번에 수백 표에서 1만~2만표씩 늘어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달 4일 오전 6시 31분에는 ‘7초만’에 14만9천표가 개표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약 400만표 개표되는 내내, 실시간 집계화면에서는 대체로 트럼프가 앞섰고 순위는 종종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이같은 이상현상으로 득표가 급증한 바이든은 트럼프를 바짝 쫓기 시작했고 결국 트럼프를 역전했다.

미시간주는 지난달 23일 대선 결과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결과를 인증했다. 바이든이 14만6007표(지지율 격차 2.8%포인트) 차이로 이겼다는 결과였다.

지난달 4일 오전 발생한 이상 급증한 14만9천표 가운데 바이든이 가져간 표는 94.3%인 14만1258표였다. 바이든에게 승리를 가져다준 14만6천표와는 불과 5천표 차이도 나지 않는다.

이때문에 트럼프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투표가 이상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뉴욕타임스가 제공한 대선 실시간 개표 현황에서는 이러한 이상현상 발생이 미시간주에만 그치지 않았다. 또한 모두 바이든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 위스콘신주: 바이든, 5분 만에 10만표 급증 ●

위스콘신주의 4일 새벽 시간대 개표 현황에서도 유사한 이상현상이 일어났다.

뉴욕타임스 실시간 개표 현황 기록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에서는 새벽 3시 37분부터 42분까지 약 5분간 16만8386표가 개표됐다. 이 가운데 바이든은 14만3379표(85%)를 가져갔고 트럼프는 2만5163표(14.9%)를 얻는 데 그쳤다.

이전까지 트럼프가 득표율에서 바이든을 앞서고 있었으나, 이때부터 순위가 역전돼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최종 격차는 2만608표. 이상현상으로 얻은 몰표가 결정적이었다. 미시간주와 비슷했다.

에포크타임스 취재진이 뉴욕타임스가 제공한 대선 개표 실시간 현황 기록을 검토한 결과, 펜실베이니아주, 조지아주, 애리조나주 등 모든 핵심 경합주에서 비슷한 이상현상의 발생을 관측할 수 있었다.


● 좌파성향 언론들의 표적성 ‘팩트 체크’ ●

이번 미국 대선은 몇몇 핵심 경합주에서 대선 투표일 다음날 새벽 시간대에 바이든 표가 물리적인 한계치 이상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유권자들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지만, 좌파성향 주류언론은 여기에 ‘팩트 체크’ 폭격을 가해 입을 다물게 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그랬다.

이들은 “주 선관위에서 누적된 개표 결과를 한꺼번에 입력해서 일어난 ‘정상적 현상’”이며 “우편투표가 뒤늦게 개표됐는데, 민주당 지지층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표 결과를 누적했다가 실제로 한꺼번에 입력했는지, 이러한 수치 입력이 몇초, 몇분만에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고 관계자의 해명을 전하기만 했다.

그 가운데 대표적 사례가 지난달 4일 미시간주에서 큰 논란이 됐던 ‘바이든 13만표’ 의혹이었다.

선거예측 디시전데스크(Decision Desk)HQ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께 미시간주에서 한꺼번에 바이든 표가 13만8천표 폭증했다.

이를 발견한 유권자와 공화당은 의문을 나타냈고 디시전 측은 “개표 데이터가 각 주, 카운티 정부에서 전송된다”고 해명했지만, 핵심 경합주에서 발생한 이상현상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디시전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미시간 주정부 측에서 데이터 입력 과정에 벌어진 ‘단순 오류’”라고 해명했고, 미시간 주정부는 개표 데이터를 정정해 13만8천표 입력은 ‘없었던 일’이 됐다.

주류언론은 이 사례를 ‘팩트 체크’로 활용해, 개표조작에 대한 의혹은 단순한 입력 오류로 벌어진 해프닝을 과대포장한 가짜뉴스라고 매도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맨 앞부분에서 취재진이 밝혀냈듯 이날 6시 31분에는 14만9772표가 7초만에 개표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그중 94.3%가 바이든 표로 집계되면서 결국 바이든이 미시간에서 14만6007표로 이겼다는 결과가 산출됐다.

하지만 이 사실을 ‘팩트 체크’한 언론은 한 곳도 없었다. 주류언론의 ‘펙트 체크’는 불거져 나온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만 반응하는, 일종의 튀어나온 못 때리기식으로 적용되고 있었다.


● 새벽 몰표보다 더 기이한 표 이동 현상 ●

에포크타임스 취재진은 새벽에만 발생한 바이든 표 폭증보다 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도 뉴욕타임스의 대선 개표 데이터에서 찾아냈다.

지난달 3일 오후 11시 7분43초, 펜실베이니아주의 총 개표수는 298만4468표로 득표율은 트럼프 56.6%, 바이든 42%였다.

68초 후인 11시 8분51초, 총 개표수는 298만4522표로 단 54표만 증가했다. 그런데 트럼프는 득표율이 56%로 떨어졌고 바이든은 42.6%로 올라갔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

68초 사이에 바이든의 득표율이 42%에서 42.6%로 증가했다는 건, 바이든의 표가 1만7929표 늘어났다는 의미다. 그 1분여 사이에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단 54장의 표만 개표됐다.

그렇다면 바이든에게 추가된 1만7천여표는 어디서 나온 걸까? 답은 하나뿐이다. 트럼프 표가 그만큼 옮겨갔다는 것이다.

56.6%에서 56%로 낮아진 트럼프의 득표율이 바로 그 증거다. 트럼프의 표가 1만7천여표 빠져나갔다는 의미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전자투표시스템 업체 ‘도미니언 보팅시스템’의 선거 장비와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와 공화당은 도미니언의 투표시스템이 개표조작에 사용됐다는 주장을 해왔다.

대선 부정행위 소송에서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과 에디슨 리서치가 미국 선거를 조작하는 데 사용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전 미군 정보요원의 증언도 나왔다.

시드니 파웰 변호사가 조지아주 등을 상대로 제기한 대선결과 인증 무효 소송에서는 전 미 육군 305 정보대대 출신 전자정보 전문가의 서명 진술서도 포함됐다. 이 진술서에서는 도미니언의 투표장비와 프로그램이 미국 대선 결과 조작에 사용됐다는 증언이 담겼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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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미국 대선 경합주에서 사용된 ‘도미니언’사(社)의 전자투표시스템에 이란, 중국 등 외국 세력이 접근해 유권자 정보를 가져간 흔적이 발견됐다는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시드니 파웰 변호사는 미시간주 대선 투표결과를 무효화하고 투표장비 및 11월 3~4일 개표소 내 CCTV 영상 등 압류를 요구하는 긴급구제 청구소송을 미시간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청구 소장에는 미시간 웨인 카운티를 포함해 이번 대선에서 주내 47개 지역에 도입된 전자투표시스템 제조업체 도미니언의 네트워크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결과 등을 담은 서명 진술서가 첨부됐다.

디지털 포렌식은 PC 등 디지털 기기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와 증거 등을 찾는 과학수사 기법을 가리킨다.

해당 서명진술서는 자신을 “미 육군 305 정보대대에서 지대공 미사일(SAM) 전자정보를 수집하는 전자정보 분석가였다”고 소개한 인물이 작성했다.

이 전문가는 자신이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을 검사하는 ‘화이트 해커’로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췄으며 “세계 최고 선거 전문가들과 함께 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미니언이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에서 “완전히 실패했다”고 했다.

도미니언의 서버에 침투해 조사한 결과, 중국 후난성의 네트워크와 연결됐고 이란 등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들에 접근이 허용돼 이들 국가의 해킹팀이 미국 유권자 명단에 접근했고 이런 일은 최근까지 계속됐다는 것이다.

또한 이 전문가는 온라인에서 찾아낸 한 문서에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에디슨 리서치’가 도미니언 계열사로 표시됐고, 이 회사가 이란에 서버를 두고 있다는 점과 회사 홈페이지 소유권이 이란과 자본거래 하는 파키스탄 금융회사 BMA와 관련됐다는 점을 찾아냈다.

에디슨 리서치는 CNN, 뉴욕타임스(NYT) 등과 이번 대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업체다.

이 전문가는 “(전자정보) 전문가로서 내 서명 진술서는 도미니언과 에디슨리서치가 이란, 중국 같은 불량 세력에 접근이 허용돼 확실히 훼손됐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배구조와 기본적인 보안 문제”라며 “이 문제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향후 미국의 선거는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시민들은 결과를 신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도미니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우리 회사와 투표 시스템을 상대로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사측은 성명에서 “도미니언의 투표시스템은 미국 정부의 요건에 맞춰 폐쇄적으로 설계·인증됐으며 네트워크 연결에 의존하지 않는다. 도미니언의 전자계표기는 USB나 다른 연결 단자에 노출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파웰 변호사는 이날 조지아주와 미시간주에 각각 제기한 2건의 소송에서 “수십만 장의 불법, 부적격, 중복, 위조 투표용지가 ‘대규모 선거사기’에 의해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미시간주 소송에서는 주 정부가 대선에 맞춰 ‘서둘러’ 도입한 도미니언의 장비와 프로그램이 보안을 강화한 게 아니라 사기가 쉽게 이뤄지도록 도왔다고 지적했다.

이 소송은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와 조슬린 벤슨 주 국무장관, 미시간 선거위원회를 상대로 제기됐으며, 이란과 중국 요원들이 도미니언을 통해 개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표 조작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에 낸 소송에서는 도미니언 투표시스템이 연방법을 위반해 인터넷에 연결됐고 USB 등을 통해 전자계표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는 도미니언이 베네수엘라에서 설립돼 현재 본사가 영국에 있는 다국적 기업 ‘스마트매틱'(Smarmatics)이 설계한 프로그램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했다. 둘 사이의 연결 고리로는 제3의 투표시스템 업체 ‘세쿼이아'(Sequoia)를 지목했다.

세쿼이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회사다. 2005년 스매트매틱이 인수해 1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3배로 키웠으나, 회사 관리자는 반드시 미국 국적자여야 한다는 미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매각 명령에 따라 2007년 회사를 매각했다.

인수자는 도미니언으로 확인됐다. 도미니언은 2010년 6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쿼이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미니언은 스마트매틱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세쿼이아를 인수하기는 했지만, 두 회사가 재정적으로나 조직상에서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두 회사는 외국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도미니언은 이번 소송에 관한 에포크타임스의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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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은 부적절한 신체접촉 문제로도 말이 많았던 인사다. 특히 시비가 많이 됐던 그의 부적절한 신체접촉 사진을 비틀어 '차이나게이트'와 연결시킨 안토니오 브랑코의 관련 풍자 삽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소로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시드니 파웰 전 연방검사가 연일 미국 부정선거 의혹 세력을 향해 맹폭을 퍼붓고 있다.


“증거들이 소방호스에서 물 뿜어지듯 쏟아지고 있다” “교도소가 모자를 것”이라고 말한 파웰 전 검사가 보유한 증거는 어느 정도로 확실한 수준일까.

“표가 실시간으로 조작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 지역 라디오 방송 WMAL FM의 래리 오코너 쇼에서 “선거에서 사용된 컴퓨터 프로그램, 도미니온 투표시스템이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내놓은 답변이다.

파웰은 “개인적 명성과 변호사로서의 평판을 이번 혐의 입증에 기꺼이 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내가 본 것(증거)에 근거해 주저 없이 이런 선택을 했다”며 “나서지 않으면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도미니언 자신을 고소하면 환영하겠다며 그렇게 되면 민사 증거 수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끔찍하다”고 입을 뗀 시드니 파웰 전 연방검사는 “엄청난 국가 안보 문제”라며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왜 이 문제에 바로 개입하지 않나. 도미니온은 사무실을 폐쇄하고 옮기고 있다. 서류를 파기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했다.

파월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인맥 형성 소셜 네트워크인 ‘링크드인(LinkedIn)’에서는 도미니언 직원 100명 이상의 프로필이 삭제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링크드인의 도미니언 회사 페이지에 등록된 직원 프로필은 243명이었으나, 17일에는 직원수가 140명으로 크게 줄었다. 24일 현재는 92명으로 더 줄어든 상태다.

파웰은 또한 트럼프 법률팀이 경합주의 여러 카운티에서 직접 개표와 재검표에 참여한 이들의 서명 진술서(Affidavits)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명 진술서는 법원에서 재판 증거로 채택될 수 있으며, 위증 시 처벌받는다.

진술서를 쓴 이들은 개표와 재검표 현장에서 발생한 이상한 현상들 모두가 트럼프에게 불리하고 바이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어났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했다. 트럼프 표를 바이든 표로 집계하는 걸 직접 봤다는 사람도 있었다.

방송 진행자는 유권자 수보다 투표수가 많았던 지역들을 언급하며 핵심 경합주에서는 투표율이 200~300%까지 나오는 곳도 있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파웰은 “(그런 지역은) 우편투표지로 사기를 쳤거나 컴퓨터로 표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사망자 투표도 많았다”고 했다. 그녀는 범죄에 연루된 이들을 모두 잡아넣겠다며 연방법에 의해 징역 5년 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웰은 트럼프 법률팀이 동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증거를 확보했고, 몇몇 핵심 경합주에서는 선거 부정을 입증하고도 남을 정도로 증거가 많다며 “정보가 들어오는 속도가 우리 작은 팀이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다. 미국인들은 이미 부패에 질렸다. 그들은 고발하고 증거를 제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현재 파월은 트럼프 법률팀을 떠난 상태다. 떠나기 전까지 그녀는 법률팀에서 전자투표기 분야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전자투표기 업체 도미니온이 페이퍼회사이며 실제로는 외국회사이고 좌파 거두’ 조지 소로스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추적하고 있다.

파웰은 지난 19일 워싱턴 공화당 전국위원회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의 투표 데이터가 해외로 전송돼 집계됐다”며 “도미니온 투표장비와 스마트매틱의 개표 프로그램은 외국의 이익집단에 통제되며 알고리즘으로 결과를 바꾼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스마트매틱 소유주에 포함된 베네수엘라인 2명이 독재자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 연계돼 있다며, 베네수엘라 외에 쿠바, 중국의 공산주의 자금이 미국 대선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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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자.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위원장이 트럼프 대선 캠프가 수집한 진술서와 관련해 “사기가 실제로 일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윌리엄스 칼리지 수학과 스티븐 밀러(Steven Miller) 교수의 서명 진술서에 대해선 “어떤 재판에서도 채택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트레이 트레이너 FEC 위원장은 20일 ‘저스트 더 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양의 서명 진술서(affidavit)를 보면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사기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너 위원장은 “선거 과정을 둘러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럼프 캠프가 제기한 선거의 무결성에 관한 의문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합법성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별히 미국 내 인문학 분야 명문대로 꼽히는 스티븐 밀러 교수의 서명 진술서를 언급했다. 해석학 전문가인 밀러 교수는 선거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유권자 사기가 약 10만표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트레이너 선관위 위원장은 밀러 교수가 미국의 거의 모든 법정에서 전문가 증인으로 인정될 만큼 자격을 갖춘 인물이라고 했다. 그가 제공하는 정보는 모든 법원에서 검토해야만 할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에포크타임스는 반론권 보장을 위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측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서명 진술서(선서증언·증언조서)는 증인이 법정 밖에서 재판에 작성되는 증언 진술서다. 진술의 진실성을 보증하기 위해 증인이 서명하고, 공증인 등이 그 내용을 인증한다.

서명 진술서는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으며, 위증 시 처벌받게 된다. 연방법에 따르면, 서명 진술서에서 고의로 거짓 진술을 한 사람은 위증죄로 기소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트럼프 캠프 선거 고문인 제나 엘리스 변호사가 “모두진술(형사소송에서 검사의 공소장 낭독)”이라고 묘사한 이 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법률팀은 혐의를 뒷받침하는 서명 진술서가 200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미시간 사건에서 220명의 진술서를 확보했다”며 이 가운데 8명의 진술서는 공개했으니 검토해 볼 것을 현장에 모인 기자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이렇듯 트럼프 법률팀측의 진술서는 상당히 많다. 대부분의 선서 진술서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여서 트럼프 팀이 법원에 얼마나 많은 진술서를 제출할지는 미지수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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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마치 조롱하듯 경박한 박수를 보내는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



미국 대선 선거조작 논란의 중심이 된 전자투표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시스템(이하 도미니언)’측에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전 비서실장이 로비스트로 활동했으며 심지어 도미니언은 클린턴 재단에 기부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미니언은 홈페이지에 지난주 올린 반박성명을 17일(현지 시각) 업데이트 했다. 민주당에 편향됐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선 것이다.

도미니언은 독일에 있는 서버가 압류당했다는 소식과 민주당 중진 상원의원 다이앤 파인슈타인(Dianne Feinstein) 연루설을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클린턴 재단에 기부했다는 사실은 시인했고,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전 비서실장이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도미니언은 먼저 다국적 선거시스템 기업인 ‘스마트매틱’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스마트매틱과 연계된 한 미국 개인기업으로부터 10년 전 일부 자산을 매입했고, 2009년 스마트매틱이 필리핀에서 도미니언 장비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계약은 법적 분쟁으로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스마트매틱과 도미니언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미니언이 스마트매틱의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스마트매틱은 베네수엘라 부정선거에 이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다.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집권 당시 베네수엘라 정권이 권력 유지를 위해 조작 가능한 전자투표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했는데, 여기에 스마트매틱의 시스템이 사용됐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미시간주 앤트림(Antrim) 카운티에서도 도미니언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야 할 표 6천장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표로 집계됐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됐다.

당시 조슬린 벤슨 미시간주 국무장관은 “앤트림 카운티에서 비공식적인 집계 결과를 잘못 보고한 것은 카운티 공무원의 우발적인 실수로 인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벤슨 장관은 개표 시스템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실수”라면서 선거 공무원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아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비공식 집계 결과에만 오류가 발생한 것이지 총 득표 수는 제대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개표 조작 의혹의 발단이 됐다.

도미니언은 사측이 지난 2014년 클린턴 재단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행사에서 일회성 자선활동을 했지만, 재단과는 이해관계가 없고 회사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에 초당파 참석자들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AP통신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의 전 비서실장인 나딤 알샤미(Nadeam Elshami)가 “도미니언을 대표하는 로비팀의 일원”이라고 보도했다. 딕 체니 전 부통령 밑에서 일했던 브라이언 와일드 등이 포함됐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도미니언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도미니언은 이밖에도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민주당)과 베네수엘라, 스페인에 본사를 둔 선거시스템 업체 ‘사이틀’(Scytl) 등과의 유착관계를 부인했다.

이같은 해명에도 선거조작의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트럼프 법률팀 시드니 파웰 변호사는 지난 15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전자개표기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표를 바이든 후보에게 옮겼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웰 변호사는 이러한 선거 사기의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그녀는 “여러 주에서 선거 결과를 뒤집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면 발언하지 않는다”고 추후 법원 제출을 시사했다.

파웰 변호사는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표를 가로채기 위해 사용했던, 수학적으로 정확히 일치하는 알고리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베네수엘라 등 해외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전자투표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고, 인터넷 원격 접속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표 과정을 지켜보는 등 표 조작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미니언은 파웰 변호사의 이 같은 주장에 관한 에포크타임스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업체는 성명에서 유권자 사기에 대한 주장은 “음모”이며 “100%거짓”이라고 밝혀 개표조작 논란을 강력 부인했다.

성명에는 “11월 3일 선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는 국토안보부 산하기관인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CISA)의 발언도 함께 인용됐다.

그러면서도 정작 성명 작성에 관여한 CISA 선거인프라 민간 조정위원회(SCC)에 도미니언이 참여했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스마트매틱은 지난 14일 도미니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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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


백악관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간주하고 최근 들어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FOX Business와 인터뷰에서 최근 백악관 분위기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됐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터 나바로 정책국장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메이저 언론들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을 속보로 전한 이후 이후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정하고 모든 보도를 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에 백악관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하고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피터 나바로 정책국장의 언급은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기자회견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기자들로부터 인수 인계 관련 질문을 받고 "트럼프 2기 행정부로 잘 인수 인계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대선 관련해 패배를 인정치 않고 있으며 어떤 종류의 협조도 거부하고 재검표와 소송 등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피터 나바로 정책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대로 이번 선거 관련한 모든 재검표와 소송 등을 통해 결과를 얻을 때까지 재선에 성공했다고 간주하고 계속해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피터 나바로 정책국장의 발언이 나온 배경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일부 중국 기업들에 대해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에 대해 FOX Business가 곧 출범할 새 행정부에 부담을 주는 행위 아니냐는 질문 때문이었다.

그러나 피터 나바로 정책국장은 "대선 결과가 공식적으로 확정될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백악관이 조 바이든 후보 당선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인 팔짱을 낀 멜라니아 여사와 카렌 부인.
출처. 리프레쉬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에 대해 가짜뉴스를 퍼뜨린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등 국내 언론 기자들이 리포트레쉬 닷컴에 일명 '기레기'로 박제됐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더선, CNN 등)의 편집된 사진 및 기사 내용을 사실 검증없이 그대로 받아 쓴 것이다.

이같은 가짜뉴스 및 선동성 기사를 쓴 기자로는 한국경제의 강경주 기자, 조선비즈의 이은영 기자, NEWS1 박병진 기자,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중앙일보 정혜정 기자, 서울경제 지웅배 인턴기자, 국민일보 최민우 기자,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MoneyS 전민준 기자, 한국면세뉴스 허남수 기자, 허핑포스트 김임수 에디터, 뉴스웍스 박명수 기자 등 이 있다.

이들 모두 자극적인 제목으로 의혹설을 퍼트렸다. 위 기자들은 멜라니아 여사가 바로 옆 트럼프 대통령을 놔두고 다른 군인과 팔짱을 꼈다는 제목과 내용으로 기사를 썼다.

그러나 군인 팔짱을 낀 멜라니아 여사 바로 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부인 카렌 펜스도 군인과 팔짱을 끼고 있다. 위 기자들의 보도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동반 이혼설이 맞다.

하지만 사실을 보면 비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 영부인과 카렌부인이 미끄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복 군인이 각각 에스코트를 했고,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군인의 팔짱을 낀 것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참전 군인들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헌화와 묵념 등 참배했다. 이렇듯 트럼프 대통령의 군인 존중은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기자들은 터무니없는 기사를 받아 쓴 것이다. 이를두고 일각에선 미국 대선을 부정선거라고 규정짓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흠집내기가 아니냔 말도 나오고 있다. 분명한 건 위 기자들은 가짜뉴스, 선동성 기사를 썼고 해당 기자들은 리포트레쉬닷컴(reportresh.com)에 기레기로 박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미국이 중국 공산당의 돈줄 죄기에 나섰다. 예상되는 금액만 수십조원이 훌쩍 넘어가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전례 없는 제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각) 모든 미국 개인·기업·기관(연기금 포함) 투자자의 대(對)중국기업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단, 중국 인민해방군이 소유했거나 통제하는 중국기업에만 해당한다. 발효시점은 내년 1월 11일부터다. 미 국방부가 파악한 이런 기업은 중국정보통신기업 화웨이 등 31곳이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 6, 8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군이 지배하는 중국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화웨이 외에 하이크비전(감시카메라 업체), 중국교통건설(CCCC), 시노케미컬, 중국남방공업, 차이나텔레콤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인민해방군은 중국 공산당 산하 당(黨)의 군대, 즉 중공군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자금이 중공군이 거느린 기업에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행정명령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이런 자금을 중공군 현대화와 군사·정보기관 강화에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기업을 내세워 민간과 군사용으로 사용가능한 ‘이중용도 기술’을 확보한 뒤 군사력을 강화하는 ‘민군융합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도 했다.

현재 미국의 공무원 퇴직연금 등 공적자금의 중국기업 유입은 확대 추세다. 지난 5월 미 백악관은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금인 연방공무원퇴직연금(TSP)에 “중국(기업) 주식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TSP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약 43억 달러(약 4조8천억원)를 중국 주식에 투자하기로 지난해 말 결정했다.

내년 1월 행정명령이 발효되면 이런 자금들의 중공군 유입이 원천 차단된다.

중국기업은 공개된 글로벌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을 취한다. 뉴욕증시 등 각국 증권거래소에 상장, 개인들의 투자를 받거나 연기금 운영사 등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돼 미국 자본을 중국 공산당으로 옮긴다.

실제로 지난 9월 중국싼샤총공사와 중국화공그룹(켐차이나)은 지난 9월 달러표시 채권을 발행해 총 34억 달러(3조8천억원)를 모금했다. 두 회사 모두 이번 행정명령 대상 중국기업 31곳에 포함됐다.

이런 기업들은 모건스탠리 등 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의 도움도 받고 있다. 워싱턴 싱크탱크 RWR 어드바이저리그룹은 한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켐차이나 채권 발행에 관여했고,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중국싼샤총공사의 보험사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정명령 서명 이후,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이 의도치 않게 중공군과 정보기관 강화에 돈을 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ESRC)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기준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은 총 217곳이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2조2천억(2454조원) 달러에 달한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수년간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과 각국 기금 운영위 등에 로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는 지난해 중국 주식을 지수에 편입했다. 이로 인해 중국기업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당)은 “중국 공산당이 미국 자본시장을 착취한다는 점은 명백하다. 경제와 국가안보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이라며 이번 행정명령 서명을 환영했다.

루비오 의원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결코 중국과 월가의 이익을 미국 근로자와 엄마, 대중 투자자들 위에 둘 수 없다”며 의회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해 말 연방공무원퇴직연금(TSP) 운영위원회가 중국기업 주식 투자 계획을 발표했을 때도 “미국의 경제와 안보를 해치려는 중국 공산당에 자금을 대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의 차기 정부로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완전히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만큼 파급력이 큰 조치라는 분석이다.

RWR 어드바이저리그룹 로저 로빈슨 최고경영자(CEO)는 “40년간 국가안보와 세계 금융의 결합을 지켜봤지만, 자본시장에서 이런 제재는 본 기억이 없다”고 했다.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ESRC) 위원장을 지낸 로빈슨은 “중국 같은 거대한 시장 참여자에 대한, 역사적인 첫 번째 제재”라고 에포크타임스에 이메일로 밝혔다.

그러면서 “밖으로 나온 ‘자본시장 제재’라는 지니를 다시 병 속에 넣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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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로널드 레이건 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을 지목해 “미국 대사들은 주재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고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의도는 미국이 몇 년 안에 직면하게 될 가장 중요한 도전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의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 확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중국 공산당의 수많은 도전을 확인하고 있다”며 “주재국 대사들은 그들이 세계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중국을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콩고민주공화국 주재 대사나 한국 주재 대사, 오만 주재 대사 모두 중국 공산당이 주재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지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우리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는 중국을 두고 “권위주의적이고 잔인하며 인간의 자유에 반(反)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 괴물”이라며 강경책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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