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사

[충격] 중국, 백신 접종 임상 결과는? "안알려줌"

FREEDOM-KOREA.COM 2020. 12. 11. 10:40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


중국이 3상 임상시험도 마치지 않은 백신을 벌써 1백만 명에게 접종했다고 채널A는 10일 전했다.

특히, 시노팜은 임상실험에서 부작용이 없다고 자랑했지만 구체적인 임상 결과는 비밀이라면서 내놓지 않고 있는 중이다.

채널 A에 따르면 아직 임상 시험이 끝나지 않았지만 중국 당국은 지난 7월부터 백신 긴급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쓰촨 청두에서도 의료 인력 등 2백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백신 예약을 돕는 암표상까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시노팜 측은 백신을 접종한 1백 만 명에게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며 지난 25일, 중국 당국에 정식 출시를 신청했다.

류징전 중국 시노팜 회장은 "주삿바늘 통증 같은 가벼운 통증만 있었을 뿐 지금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체적 임상 결과는 내놓지 않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임상결과는 비밀이라는 것이다.

중국에선 개발 중인 백신들 가운데 5개가 임상 3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또한 구체적 임상 결과는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