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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주결경, 빅토리아, 성소 "6.25에 참전한 중국 인민군에 경의를 표하라

FREEDOM-KOREA.COM 2020. 10. 27. 08:35
주결경.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프리스틴 전 멤버 주결경, 우주소녀 멤버 성소, 미기, 선의 등 기타 중국 출신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있는 연예인들이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6.25전쟁(중국식으로는 항미원조전쟁)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이날 각각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 70주년 기념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역사를 기억하고, 순교자를 기억하고,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십시오. 위대한 승리를 기억하라 #한미 원조에 저항하기 위한 자원봉사 군 해외 작전 70주년 기념"이라며 중국 매체 CCTV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에는 6.25 전쟁 당시 참여한 중국인민군을 기리는 내용이 담겼다. '6.25전쟁'이나 '한국전쟁'으로 부르는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지원했다는 뜻으로 '항미원조 전쟁'이라 부른다.

6.25 전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당시 UN연합군이 남한을 도우며 통일을 앞두고 있었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쟁이 지속되어 통일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남한의 국군 13만 7899명이 사망했고, 민간인 사망자도 24만 4663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항미원조 전쟁' 70주년 기념 글을 올린 연예인으로는 한중 포함하여 엑소(EXO) 전 멤버 우이판(크리스), 왕이보, 조미, 양미, 이역봉, 강소영, 왕허디, 양쯔, 주동우, 황효명, 황징위, 판청청, 오양나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