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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미국 5·18 기밀문서 공개..."폭동은 공산당 요원에 의해 기획됐다"

FREEDOM-KOREA.COM 2020. 5. 16. 07:20
5.18 당시 광주 간첩 혹은 시민군.
5.18 당시 광주 갑첩 혹은 시민군.
미국 국무부가 공개한 5.18 기밀문서.

"그 폭동은 아주 전문적으로 기획되고 진행됐다.", "이 폭동은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추종자들이 일으켰다." - 미국 국무부가 이번에 공개한 5.18 기밀문서 내용 중.


15일, 외교부가 요청해 미 국무부가 공개한 5.18 기밀문서에서 '폭동'이라는 단어와 '공산당 간첩에 의해 기획됐다'는 말이 나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3.THE RIOT WAS THE WORK OF COMMUNIST AGENTS AND THE FOLLOWERS OF KIM DAE-JUNG. 2.THAT RIOT WAS PROFESSIONALLY-INSTIGATED. ("그 폭동은 아주 전문적으로 기획되고 진행됐다. 이 폭동은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추종자들이 일으켰다.")

해당 내용은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 날짜를 1980년5월1일 - 1981년5월1일까지 설정 후 'Kwangju'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누구나 PDF 파일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그런데 기밀문서 중 위 내용을 대한민국 언론들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조금 보도한 몇몇 언론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진압 대응 방식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가 해당 문건을 해석하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5.18을 민주화 운동이 아닌 간첩들이 기획한 폭동으로 뒤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강용석 소장은 "저 문서의 저 문장을 공개한 언론이 단 한군데도 없다"면서 "해당 내용만으로도 '충격 단독'으로 다뤄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문서를 전문 다운 받아서 해석 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