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사

김용호 "유시민 날아갈 가능성 높다"

FREEDOM-KOREA.COM 2019. 10. 14. 22:24


14일, 김용호 기자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유시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이사를 언급하며 "조국 사모펀드에서 좀 더 확장되어서 벨류인베스트코리아(VIK)에 언론이 집중하면 유시민이 날아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 소장은 "유시민이 거기(VIK)와 굉장히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철(54) VIK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이어 "유시민이 설치는 이유가 바로 그것(VIK)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용호 기자를 요주의 인물로 지목했단 말이 나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문재인이 김용호를 요주의 인물로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기자는 "당사자는 알 것이다"라면서 "(청와대측은)어? 왜 이정보가 쟤(김용호)에게 들어갔지?"라고 반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금도 제가 강기정(정무수석)의 입을 통해 나온말을 최초 공개했다"며 "그러면 청와대에서도 누가 쟤(김용호)랑 소통하는거냐면서 색출 작업을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기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불화설을 밝힌 바 있다. 김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에게 "나가면서까지 나에게 짐을 지워야겠어요?"라고 화를 냈다고 전했다.